중1딸아이 남자친구 이야기 인데요...
요즘 유행하는 데이트 메이트라고... 그냥 친구와 애인의 중간쯤 ..그런 개념 인가 봅니다..
좋다고 날마다 카톡을 도배 하는 남자아인데... 사귀는건 좀 싫었던 모양 입니다.. 그래서 시험 끝나고 그때 생각해보자 했다는데... 어제는 시험 끝나고 노래방을 가자고 했답니다..
그러더니 스킨쉽 해도 되느냐고...
이 아이들의 스킨쉽은 손 잡는거 ? 그거 겠지요?
머리가 하얗게 변하는 상황 입니다..
제 딸아이는 좀 못되게 말해 그냥 마음을 주긴 싫고 그렇다도 사귀기도 싫고.. 그런 모양 이예요..
도대체 이 상황은 제가 어찌 정리 해야 하는지.. 노래방 안보낼건데..
이런식이면 계속 그럴가봐.. 심란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