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그대고 야구때문에 죽을 것 같습니다.
전 넥센 히어로즈를 좋아하는데...
야구를 사실 제대로 보지도 못해요.
공격때는 안타못칠까봐 두려워서 보지도 못하고
수비때는 안타, 홈런 허용할까봐 보지도 못하고요..
그러다 역전 당하면 심장이 아프고..
역전하면 난리나고요..
그러다보니.. 퇴근후의 삶이 심장을 쥐었다 폈다...
어제는 동점까지 따라갔다가 역전당하는거 보고..
거의 절망에 빠져...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잠을 잤지요.
그래서 이건 아니다 싶어...
아띠도 삭제하고
잘가던 까페, 디시인갤러리등 모두 북마크에서 삭제하고
프로필도 바꾸었지요!
이건 사람 사는게 아닙니다.
오늘 신문기사도 보지 않으려고 했는데
김병현, 신현철 등이 자꾸 메인에 기사가 떠서...
심란하네요.
관심을 두지 않고, 일부러라도 보지 않으려 듣지 않으려 하면
이 중독현상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요?
내가 너무 한심하네요.
연애시절 이후, 이렇게 노심초사하기는 처음... 쩝...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