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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번주 인간극장 보시나요?

인간극장 조회수 : 12,075
작성일 : 2013-06-13 09:04:09
심마니 하시는 분 이던데 부인하고 나이차이가
19 살 나시더라구요

와 나이차이가 많이나도 서로 너무 좋아하나보다
했어요

근데 오늘 남편분 전처딸이 있는걸 알았네요
딸은 25 살 새엄마는30살
아들도 있는데 군대가 있고...

그딸하고 그새엄마 하고 같이 이불사러갔는데
딸이 더 나이들어보이더라는..

인간극장 제목은 누구씨 심봤다 라고 하던데

그냥 화가나고 그러네요

그부인은 어릴때부모가 이혼해서 아빠정이 많이그리웠었다고 하던데 ...



IP : 121.140.xxx.99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인간극장
    '13.6.13 9:05 AM (121.140.xxx.99)

    스마트폰이라 글이 엉망이네요

  • 2. ...
    '13.6.13 9:08 AM (180.231.xxx.25)

    네 저두 보고있었어요 ..어제 딸나온거 봤거든요 ..
    오늘 방송분에서 딸네집에 가는거 보여줬는데 집꼴도 엉망이고 ㅠㅠ
    그렇게 큰딸이 있었는지 그리고재혼이었다는것도 몰랐는데
    어제 오늘 대박이네요 ㅎㅎ 아들도 있었던거같은데 군대갔는지 어쨋는지
    아들은 안보이더라구요 와이프가 안되보였어요 ..

  • 3. 인간극장
    '13.6.13 9:19 AM (121.140.xxx.99)

    둘이 연애할때 그 남자분은 그 부인이 딸과 같이 느껴졌을텐데....
    정말 너무해요
    전처애들도 이혼후 신경 못쓰고살았다면서
    딸같은 여자랑 재혼후 또 자식낳고...
    지금 또 임신한듯!!

  • 4. 아침햇살
    '13.6.13 9:20 AM (1.224.xxx.217)

    저보다 어린 새댁이 25살 먹은 딸과 아들두고....나이도 울 신랑보다 훨~많은 노인네랑 사는거 보니
    좀 안되보이더라구요.
    예쁘장하고 참 성격도 좋아보이던데...
    내 동생같아 안스럽게 느껴지긴한데...
    벼리엄마인 그분은 행복하신듯 보이니...
    우리가 왈가 왈부 할일은 아닌거 같고...그렇네요.

  • 5. -0-
    '13.6.13 9:25 AM (211.48.xxx.92)

    어제 아침에 우연히 끝부분만 봤는데 19살차이였군요.
    그 부인 제 또래던데.. 그냥 좀 안타깝더라구요.
    하필 시청한 부분이 .. 본인은 시골에 와서 외로워서 애 데리고 나가도 갈 데도 없어서 돌아왔는데
    남편은 술먹고 약속한 시간보다도 늦게 들어와-_- 와서는 해장국 끓이는게 여자의 도리라 하질 않나..
    참.. 이해가 안되더이다...본인이 행복하다니 뭐 다행이죠.

  • 6. 사랑
    '13.6.13 9:25 AM (110.70.xxx.56)

    부인이 안되보여요 앞으로 맘고생 심할텐데
    행복하다면 된거죠

  • 7. 살면서
    '13.6.13 9:27 AM (202.30.xxx.226)

    관계회복 과정이 필요해보이더군요.

    어제던가...30살 벼리엄마가...벼리한테 질투심을 느낀다고 하더군요.
    본인은 엄마 아빠 사랑 모르고 할머니 손에 컸는데,
    얘는 사랑을 받고 크는구나...싶어서 질투가 난다는데..깜짝 놀랐어요.

    여자는 남자를 만날때 아버지와의 관계가 어땠느냐가 참 중요하구나 느꼈네요.

  • 8. 인간극장
    '13.6.13 9:33 AM (121.140.xxx.99)

    전 왜 자꾸 화만나죠!
    본인이 행복하다는데....
    윗분 말처럼 아버지와의 관계정말 중요한듯해요

  • 9. 그냥
    '13.6.13 9:34 AM (14.42.xxx.181)

    그래도 그 부부 편안해 보이던데요.
    그 부인도 알더라구요 자기에게 파파컴플렉스가 있어서 남자에게 편안하게 보호받고 싶었던 것 같다고요.
    그렇다한들 남편이 그 욕구를 채워주면 됐지
    일개 남인 우리가 왜 그걸 못마땅해 해야 하는지요?
    그리고 애엄마가 딸한테 질투심을 느낀다고 말한 부분은
    이 아이의 인생이 부럽다. 나도 이렇게 어린 시절을 보냈으면 좋았을걸....이런 뜻이지
    무슨 이글이글 타는 질투심도 아닌데 확대해석하시네요.

  • 10. 산사랑
    '13.6.13 9:34 AM (221.160.xxx.85)

    심마니모친이 사귀기 시작할때 버거울테니까 놔줘야 된다고 반대했다네요.....나이든사람이 볼때는 걱정되었겟지요.

  • 11. 행복
    '13.6.13 9:41 AM (183.100.xxx.197)

    여자분 본인은 무척 행복해 하던걸요.

    물론 나이 차이가 워낙 많이 나서 때론 힘들겠지만 본인이 보호받고 행복해한다니 다행이에요.

    어렸을때 부모님께 못받은 사랑을 남편분께서 많이 채워주셨음 좋겠네요.

  • 12. ..
    '13.6.13 9:44 AM (211.107.xxx.61)

    두사람은 행복하다지만 보는 사람은 불편하더군요.
    전처사이에서 낳은 딸도 혼자 사는게 안되보이고...

  • 13. ㅇㅇ
    '13.6.13 9:50 AM (211.36.xxx.160)

    두사람 충분히 좋아하고 행복해보이던데요.
    새댁이 이래저래 다 아우르며 열심히 잘 살고 있던데...
    안타까워하시는 말씀이겠지만 이런글이 그 새댁한테는 상처일듯...

  • 14. 전처딸이
    '13.6.13 9:54 AM (14.42.xxx.181)

    혼자 사는 건
    공부해야 되는 아이가 산 속에서 살 수는 없으니까 그런 거겠죠.
    새엄마하고 사이도 나빠 보이지도 않고
    오늘은 새엄마가 이불도 새로 사서 갖다주고
    행여 그 딸이 마음 다칠까봐 벼리아빠가 미안해하는 마음을 대신 알려주고,
    현명하게 잘 사는 것 같더군요.

  • 15. 우연히
    '13.6.13 10:36 AM (202.31.xxx.191)

    인간극장 좋아하는데 이번 것은 좀 아닌 듯...

  • 16. 어린색시가..
    '13.6.13 10:59 AM (221.149.xxx.26)

    야무지고 어른스럽더군요. 나이많은 딸한테도 잘할려고 하구요.
    다만, 넘 어린나이에 그또래의 삶을 못사는게 보기에 안타까울뿐..
    어른이 됐을 벼리에게 질투를 느낀다는 부분.. 이해가 되고 안타까웠어요.

  • 17. 저도
    '13.6.13 11:22 AM (223.62.xxx.129)

    참 불편하더라고요....대접도 못받고 왜저러고 사나싶은게...

  • 18. qndlsdl
    '13.6.13 11:22 AM (124.50.xxx.131)

    부인이 대학생때 동데리에서 만나 몇년 연애하고 지리산에 들어간다고 했을때
    따라 들어온거 같던데요.아무리 관계를 정당화하고 설명할려해도 그 아저씨는
    수억버는 연예인도 아니고 살업하다 망해서 이혼한 남매의 아버지일뿐인데,
    50에 또 애들을 둘 낳고 ..산삼 캐서 어떻게 생활하고 키우나 싶은게,
    25살 먹은 딸이 어제 나왔는데 그냥 짠하더군요.
    세상일이란게 내가 좋으면 다 좋은건지....이해가 안가는게 그 아저씨는 부인 바라볼때
    딸이 연상되지 않나 싶은게 좀 징그럽단 생각마저 들던데요.재미없어요.인간극장 점점.....

  • 19. qndlsdl
    '13.6.13 11:23 AM (124.50.xxx.131)

    동데리...동아리

  • 20. ㄴㄹ
    '13.6.13 11:27 AM (121.141.xxx.125) - 삭제된댓글

    자기들이 좋다는데!!!ㅎ
    남자들의 로망일듯.
    이쁘장한 어린 여자가
    아무것도 없는 남자 좋다고 결혼까지^^

  • 21. dd
    '13.6.13 11:35 AM (39.119.xxx.125)

    사람들 참 이상해요
    왜 남의 인생을 자기 기준으로 평가해서 옳다 그르다 하고 싶어하는지...
    각자 자기가 선택한 인생이나 잘 사세요들

  • 22. 샤비
    '13.6.13 12:19 PM (175.198.xxx.86)

    심마니라는 그남자가 영향을 안좋게 끼친 5명의 인간또는 여성들,-전처,전처딸,지금의처,벼리,벼리동생
    그 한사람으로 5명의 인생은 별로 좋아보이지 않습니다. 한남자의 이기심으로...

  • 23. 사람마다
    '13.6.13 2:53 PM (220.119.xxx.240)

    생각이 달라 뭐라 할 수 없지만, 남의 가정사에 자신의 감정이입이 심하네요.
    산골에서 아름답게 살아가는 모습에 좋아서 웃는데.....

  • 24. 인생모범생
    '13.6.13 5:46 PM (124.195.xxx.180)

    음...
    근데 제눈엔 두분이 행복해 보이던데요.
    게다가 공지영의 지리산학교라는 책에서도 봤듯이 그곳엔 여러 시인, 소설가, 공예가 등등 다 살고 있는데 그렇게 알콩달콩 살면서 비오는날의 정취도 느낄수 있고. 게다가 집도 벌써 크고 좋던데, 솔직히 전 언제 그런 집에서 살아볼까요.
    그런데 오늘은 정말 황당하긴했어요.
    겨우 5살차이나는 새엄마와 전처딸...
    그래도 , 그래도 인생은 메뉴얼대로 살아가는게 아니잖아요.
    무슨이유로 이혼을 했는지 모르지만, 이번엔 그래도 사랑 많이 받고 사시는것 같아 다행잉에요.

  • 25. 월욜에
    '13.6.13 11:42 PM (211.246.xxx.160)

    첫방보는내내 불편해서 안봐요..
    자기네들 행복하다면 타인들이 뭐라할건 없지만 ...
    남자한테도 그렇고,여자한테도 그렇고 왜그리 성질이 나던지
    소재가 그리 없나??

  • 26.
    '13.6.14 3:01 AM (121.159.xxx.91)

    남들이 보기엔 참... 거시기하죠
    근데 제가 보기엔 아내분이 참 행복하고 편해보이더라구요
    저보 보면서 서로 여보, 당신 부를때.. 참 보기에 거북스럽드라구요
    남편분이 딸같은 와이프랑 살면 더 깔금하게 꾸미고 사시지.. 수염도 기르고 옷도 개량한복같은것 입고 하니까 더 나이들어 보이네요..
    남편분이 나이 들어 보이니까 목요일분 방송에 시어머니 나왔는데 젊어 보여서 남편 누나로 보였어요
    전처 딸이랑도 잘 지내고 본인이 행복해 하니까 다행이죠...

  • 27. ...
    '13.6.14 9:17 AM (121.151.xxx.74)

    그여자의 전원생활이 첨엔 부러웠어요.

    제 소원이 시골서 농사안짓고 전업으로 꽃가꾸면서
    남편이 집도 고쳐주고 닭장도 지어주면 좋겠더라구요.
    뭐 남편이 일하고 부인인 놀던데요.


    그런데 가면갈수록 나이차이 엄청..
    그 감당안되는 수염에..
    헐 5살 어린 전처딸에
    참 난감하고 여보여보하는소리가 어찌나 징그러운지.


    또 보다보니 전처딸과도 사이좋게 지내고
    전처딸이 유학도 다녀올정도로 지원해줬고 현재도 새엄마랑 사이좋게 친구처럼 지내고
    미래 힘떨어졌을때를 대비해서 산삼밭도 만들고 나름 계획적으로 살더라구요.

    사람마다 사는 방식이 다르겠죠.
    약초많이 먹어서 오래살겠죠.
    잘 살았으면 좋겠내요.

  • 28. 오십아짐
    '13.6.16 5:27 AM (218.150.xxx.165)

    다들 자기네 인생이나 열심히 살것이지...
    상처받은 사람들끼리 서로 아껴주고 의지하며 너무행복히게 잘살더만
    웬 오지랍들이신지
    나는 벼리엄마가 좋은남편만나 사랑듬뿍받고살아서 다행이다싶은데
    다들 자기네 인생이나 열심히살지 남의일에...
    연예인은. 돈많으니 나이차이나도 괜찮다는것은 어느나라법인지

    벼리엄마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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