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화 데미지 보신분 계세요?

영화 데미지 조회수 : 2,298
작성일 : 2013-06-13 08:47:59
출근전에 잠시 채널 돌리다가 끝부분만 봤는데요..--;; 줄리엣 여자주인공은 약혼녀를 사랑한게 아니었나요?너무 아무렇지도 않은 얼굴로 떠나길래..남자주인공 이름이 갑자기 생각 안나는데..그아내는 자기 남편이 아들의 여인을 사랑한다는걸 알고있었죠? ..모든걸 다 잃은 그남자주인공..참...더 망가지길 바랬는데..그 여인도 특별하지 않았다는걸 뒤늦게 깨닫게 되지만 이미 너무 늦었네요..
IP : 110.70.xxx.16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런데
    '13.6.13 8:55 AM (14.42.xxx.181)

    마지막 장면에서요
    아들하고 안나하고 자기랑 셋이서 찍은 사진을
    왜 확대를 해서 방에다 걸어놨을까요?
    그게 궁금하더라구요. 의미가 있을 것 같은데...

  • 2. 초승달님
    '13.6.13 9:16 AM (118.221.xxx.194)

    둘을 가장 사랑한다는 의미 아닐까요? 분명 영화 봤는데 왜 기억나는 장면

    몇몇 빼고 다 생각이 안나는지...

    마지막쯤에 공항에서 멀쩡하게 남자와(아마 남편?)아이그리고 행복하게 웃는 줄리엣비노쉬는

    정말 얄미웠어요.

  • 3. 그 아저씨
    '13.6.13 9:17 AM (203.247.xxx.210)

    정신이 섹스하는 듯한 연기
    인상적이였던 기억이....

  • 4. ooㅎ
    '13.6.13 9:19 AM (182.218.xxx.47)

    안나는 그 누구도 사랑하지 않을 것 같아요
    자기 자신의 감정만 사랑한 게 아닌가 싶고요
    사랑의 감정을 말하면서 주위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는 안나같은 사람들.....
    그런 사람들을 만나지 않기를 바랄 뿐입니다

  • 5. 그 아저씨...
    '13.6.13 9:19 AM (110.70.xxx.141)

    제레미 아이언스....예요.ㅠㅠ

  • 6. 제레미 아이언스
    '13.6.13 9:40 AM (125.7.xxx.7)

    이 영화에서 느므 섹쉬해요.
    그 뒤에 다이하드3편인가?에 나왔는데 역시나 섹쉬한 악당...
    이 아자씨도 많이 늙었겠죠....

  • 7. 돌이
    '13.6.13 9:50 AM (175.121.xxx.11) - 삭제된댓글

    안나와 제레미 아이언스 처럼
    우리는 모두 상처받은 영혼이다
    서로 상처를 공유하고 주고받을 수 밖에 없는거다
    겉으로 완벽해 보이는 인간은 있어도
    진짜로 완벽한 인간은 없다

  • 8. ...
    '13.6.13 11:13 AM (175.223.xxx.205)

    두남자가 사랑해주는 자기자신을 사랑했을지도 모르겠어요. 안나가 그랬잖아요 상처받은 사람들을 조심하라고. 자신의 결핍 욕구를 채우기 위해서라면 죄의식을 느끼지 않고서 타인을 망가뜨리죠 약혼자가 죽은걸보고나서 바로 안나는 자신의 은신처인 첫사랑에게 곧장 도망가고요. 우리 모두가 서로에게 상처를 주고받으며 살아간다는것

  • 9. 안나의 남편은
    '13.6.13 3:58 PM (14.52.xxx.59)

    은신처가 아니라 공범자입니다
    오빠를 죽게만든...
    그래서 결국 그녀가 갈곳은 그 공범자 밖에 없는거죠
    제레미 아이언스는 그 남편의 역할이고
    약혼자는 오빠인 셈입니다
    영화를 다시보니 안나의 엄마가 새롭게 보이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3262 하드렌즈 착용하시는분 1 하드렌즈 2013/06/13 931
263261 여왕의 교실 31 생각하게 하.. 2013/06/13 11,329
263260 혈소판 증가증은 어떤가요 2 그럼 2013/06/13 1,310
263259 치위생사 오래하면 치과의사 버금 가겟어요 19 ... 2013/06/13 8,128
263258 얼마전 재고글)영업하시는 분들께 여쭙니다. 5 자영업자 2013/06/13 459
263257 겨드랑이에서 땀이 떨어 져요;;; 1 ... 2013/06/13 2,092
263256 저히 동네에 얼마전 개업한 참치무한리필 식당... 걱정되더군요... 5 ... 2013/06/13 2,813
263255 니나73의 오리엔탈 스테이크 소스 16 땡큐 2013/06/13 4,389
263254 [컴앞 대기] 2학년 익힘책을 사물함에 두고 왔어요 6 수학익힘책 2013/06/13 492
263253 남편이 애정표현도 안하고 맨날 뚱하게 쳐다보면 어떨까요 9 2013/06/13 2,907
263252 오늘 유독 심했던 저의 PMS.. 1 유독 2013/06/13 1,331
263251 훌라후프로 다이어트 될까요? 8 운동 2013/06/13 2,384
263250 "에너지음료, 죽음의 칵테일" 경고 네오뿡 2013/06/13 1,229
263249 한국도자기 본차이나 예뻐요 5 푸른 2013/06/13 2,464
263248 캐주얼이 잘어울리는 여자연예인 4 전지현 2013/06/13 1,498
263247 저 어떡해야하나요?사춘기딸이.. 34 사죄방법을 2013/06/13 14,529
263246 와이드 전기 그릴 2 .. 2013/06/13 612
263245 홈쇼핑 구슬베게? 그거 좋나요? 베게 2013/06/13 328
263244 감사합니다 71 더 늦기 전.. 2013/06/13 10,114
263243 집들이 장보는데 코스트코에서 뭐사면 좋을까요? 9 새댁 2013/06/13 3,543
263242 아무것도 혼자 안하는 외동아이 11 -- 2013/06/13 3,142
263241 26개월아기는 오미자를 어떻게 먹이나요? 4 오미자 2013/06/13 1,749
263240 아가씨 제사 하시는 분 있나요? 14 맏며느리 2013/06/13 4,232
263239 슈퍼갑 거래처에서 불만제기하는 이유는 속상해 2013/06/13 254
263238 올리브유얼룩제거! 기름 2013/06/13 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