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화 데미지 보신분 계세요?

영화 데미지 조회수 : 2,256
작성일 : 2013-06-13 08:47:59
출근전에 잠시 채널 돌리다가 끝부분만 봤는데요..--;; 줄리엣 여자주인공은 약혼녀를 사랑한게 아니었나요?너무 아무렇지도 않은 얼굴로 떠나길래..남자주인공 이름이 갑자기 생각 안나는데..그아내는 자기 남편이 아들의 여인을 사랑한다는걸 알고있었죠? ..모든걸 다 잃은 그남자주인공..참...더 망가지길 바랬는데..그 여인도 특별하지 않았다는걸 뒤늦게 깨닫게 되지만 이미 너무 늦었네요..
IP : 110.70.xxx.16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런데
    '13.6.13 8:55 AM (14.42.xxx.181)

    마지막 장면에서요
    아들하고 안나하고 자기랑 셋이서 찍은 사진을
    왜 확대를 해서 방에다 걸어놨을까요?
    그게 궁금하더라구요. 의미가 있을 것 같은데...

  • 2. 초승달님
    '13.6.13 9:16 AM (118.221.xxx.194)

    둘을 가장 사랑한다는 의미 아닐까요? 분명 영화 봤는데 왜 기억나는 장면

    몇몇 빼고 다 생각이 안나는지...

    마지막쯤에 공항에서 멀쩡하게 남자와(아마 남편?)아이그리고 행복하게 웃는 줄리엣비노쉬는

    정말 얄미웠어요.

  • 3. 그 아저씨
    '13.6.13 9:17 AM (203.247.xxx.210)

    정신이 섹스하는 듯한 연기
    인상적이였던 기억이....

  • 4. ooㅎ
    '13.6.13 9:19 AM (182.218.xxx.47)

    안나는 그 누구도 사랑하지 않을 것 같아요
    자기 자신의 감정만 사랑한 게 아닌가 싶고요
    사랑의 감정을 말하면서 주위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는 안나같은 사람들.....
    그런 사람들을 만나지 않기를 바랄 뿐입니다

  • 5. 그 아저씨...
    '13.6.13 9:19 AM (110.70.xxx.141)

    제레미 아이언스....예요.ㅠㅠ

  • 6. 제레미 아이언스
    '13.6.13 9:40 AM (125.7.xxx.7)

    이 영화에서 느므 섹쉬해요.
    그 뒤에 다이하드3편인가?에 나왔는데 역시나 섹쉬한 악당...
    이 아자씨도 많이 늙었겠죠....

  • 7. 돌이
    '13.6.13 9:50 AM (175.121.xxx.11) - 삭제된댓글

    안나와 제레미 아이언스 처럼
    우리는 모두 상처받은 영혼이다
    서로 상처를 공유하고 주고받을 수 밖에 없는거다
    겉으로 완벽해 보이는 인간은 있어도
    진짜로 완벽한 인간은 없다

  • 8. ...
    '13.6.13 11:13 AM (175.223.xxx.205)

    두남자가 사랑해주는 자기자신을 사랑했을지도 모르겠어요. 안나가 그랬잖아요 상처받은 사람들을 조심하라고. 자신의 결핍 욕구를 채우기 위해서라면 죄의식을 느끼지 않고서 타인을 망가뜨리죠 약혼자가 죽은걸보고나서 바로 안나는 자신의 은신처인 첫사랑에게 곧장 도망가고요. 우리 모두가 서로에게 상처를 주고받으며 살아간다는것

  • 9. 안나의 남편은
    '13.6.13 3:58 PM (14.52.xxx.59)

    은신처가 아니라 공범자입니다
    오빠를 죽게만든...
    그래서 결국 그녀가 갈곳은 그 공범자 밖에 없는거죠
    제레미 아이언스는 그 남편의 역할이고
    약혼자는 오빠인 셈입니다
    영화를 다시보니 안나의 엄마가 새롭게 보이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2753 새벽에 불쑥오신 시아버지..제잘못인가요? 54 은근열받아 2013/06/15 14,566
262752 차라리 재선거했으면 싶어요. 2배 차이는 더 날텐데.. 12 대통령 2013/06/15 1,381
262751 이렇게 표현할수 있다는데 놀랐습니다. 아름답네요 2013/06/15 819
262750 원세훈이는 도대체 왜 그랬을까? 10 이해불가 2013/06/15 1,225
262749 입주자명부는 꼭 내야 하나요? 12 아카시아 2013/06/15 2,824
262748 대부분의 가족이 이렇게 되나요? 4 부모자식 2013/06/15 1,561
262747 방송사들은 시청률 잘나온다고 좋아하지만 말고 임성한작가가 쓰는 .. 10 .... 2013/06/15 1,696
262746 시댁안부전화 하면 동서 안쓰러워 한다는 글 지워져서 죄송해요. 2 후라노 2013/06/15 1,246
262745 주말을 보통 어떻게 보내세요? 3 주말 2013/06/15 1,175
262744 검찰, '박원순 제압' '반값 등록금 차단' 문건 수사는 손도 .. 2 참맛 2013/06/15 586
262743 다람쥐* 블로거분이 사신다는 잠실엘스.. 6 잠실엘스 2013/06/15 17,542
262742 은행 대출 대한주택보증 급해요 급해요 2013/06/15 454
262741 수도꼭지에 사용하는 호스 잘라서 판매 하나요? 3 ... 2013/06/15 672
262740 백화점에서 가방수선도 해주나요? 2 푸른새싹 2013/06/15 904
262739 임성한 드라마에 출연하는 배우들요... 18 지겨우시죠?.. 2013/06/15 3,598
262738 영어교재 씨디가 파손되었는데요,,,씨디만 다운로드 받으려면 어케.. 2 쥬라기 2013/06/15 464
262737 매실 처음으로 담는건데 문의드립니다. 5 레츠고 2013/06/15 1,124
262736 인견이불과 지지미 어떤것이 3 여름 2013/06/15 1,109
262735 성격분석 2 ㅠㅠ 2013/06/15 573
262734 생산직하면 수명단축된다는데 그거 사실입니다 8 수명단축 2013/06/15 5,227
262733 "법" 일반건축물(농가주택)에 .. 1 궁굼한 농부.. 2013/06/15 482
262732 곱슬머리 자녀 두신 분들께 여쭤봅니다. 10 머리 고민 2013/06/15 1,643
262731 혹시 오메가3 부작용 있었던분 계세요? 14 눈이아파요 2013/06/15 16,291
262730 인천부평 한두시간내외 계곡 삼계탕 추천해주세요 3 주말나들이 2013/06/15 2,175
262729 생산직 많이 힘들까요? 7 ... 2013/06/15 3,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