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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작년 시험관 실패 후 올해 임테기 두줄

나나나 조회수 : 4,158
작성일 : 2013-06-12 22:23:50

아직 불안해서 아무에게 말을 못했어요

 

저는 자연임신이 아예 불가능 하다고 했거든요

 

(자궁내막증이 심하고 난소가 기능을 거의 못한다고

그리고.. 재발해서 호르몬제 먹고 10키로 쪘어요)

 

 

근데 28일이 배란일이라해서 그날 애기가 생긴것같아요

 

테스트기 해보니깐 9,10일 모두 진한 한줄, 연한 한줄입니다

 

이틀동안 두번했으면 맞을까요?

 

너무너무 불안한데 병원에서는 얼마 안됐다고

 

마지막 생리가 5월 19일이었거든요 그럼 지금 3주인거죠?

 

병원에서는 다음주에 오래요

 

기다렸다 가야겠죠

 

 

저도 애기 엄마가 되어 보고 싶어요. 정말 맞겠죠? 아무에게도 말 못하고

기대하고 있어요..

 

맞겠지요?

 

그럼 애기는 언제 나오는 건가요?^^;

 

 

언니들의 토닥거림이라도 필요해서 글 올립니다...

 

IP : 211.110.xxx.227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6.12 10:27 PM (115.139.xxx.116)

    하루간격으로 두 번다 성공했으면.. 된거같아요 ^^

  • 2. 차카게살자
    '13.6.12 10:28 PM (115.140.xxx.5)

    나나나님한테 기적이 왔네요. 축하드려요.
    모든것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태교하셔요

  • 3.
    '13.6.12 10:29 PM (175.223.xxx.51)

    일단 넘 추카드리고요.
    사람들에게 알리는 건 꼭 병원 다녀온 뒤 확실할 때 해두 늦지 않아요.

  • 4.
    '13.6.12 10:33 PM (122.34.xxx.61)

    맞을꺼예요!!! 축하드립니다!!!

  • 5. 나나나
    '13.6.12 10:33 PM (211.110.xxx.227)

    이렇게 축하 해주시고 격려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마음의 안정이 되네요~ 좀 더 느긋하게 마음 먹고 기다리다 병원가볼께요^^

  • 6. 축하해요
    '13.6.12 10:34 PM (58.122.xxx.141)

    저랑 4주 차이 나네요. 2월말이나 3월초쯤 예정일이지 않나요?

    저도 1년 2개월정도 하다가 안되서 병원갈까 하던 찰나에 자연임신 되었는데..
    신기해요. 임신이라는 것이..

  • 7. ㅊㅋㅊㅋ
    '13.6.12 10:34 PM (125.183.xxx.42)

    간절한 마음이 느껴져요.
    예쁜 아가 만나서 행복하세요^^

  • 8. 나나나
    '13.6.12 10:35 PM (211.110.xxx.227)

    이렇게 몰래 축하받으니 더 기뻐요. 알리는건 좀 천천히 하려구요. 너무 기다리는 분들이 많으셔서

  • 9. 꼭...
    '13.6.12 10:51 PM (211.201.xxx.173)

    예쁘고 건강한 아기랑 만나시길 기도할께요. 느낌이 정말 좋은데요~~~ ^^

  • 10. 우와
    '13.6.12 11:09 PM (121.167.xxx.103)

    축하축하. 몸 조심하고 무거운 거 절대 들지 말고 비오면 미끌어지지 않게 미끄러운 신발 신지 말고... 아셨죠? 소중한 아기 순조롭게 만나길 빌게요.

  • 11. 축하드려요
    '13.6.12 11:35 PM (222.236.xxx.211)

    고단백 많이 드세요
    추어탕, 전복, 새우, 고기등등
    착상유지에 도움 되어요.
    그리고 걱정되시면 피검사 하루이틀 간격으로 해보세요
    수치가 하루에 두배씩 늘어나면 안전한거거든요.

  • 12. 밀크티
    '13.6.12 11:39 PM (59.10.xxx.180)

    축하해요!!! 임신 맞아요...!!!

  • 13. 추카추카
    '13.6.13 1:20 AM (175.196.xxx.215)

    우선 너무 축하드려요~~!!
    저도 기다리다가 임신되어서 그 심정 알지요.
    아마 임테기가 점점 진해질거에요^^ 그리고 병원은 너무 빨리 가지마시고 천천히 가세요. 빨리 가봤자 아기집이 안 보이거나 하면 또 걱정되거든요.
    임신 사실 알고부터 저는 거의 집에만 있었고 누워있고 그랬어요. 약속도 취소하고요. 처음 병원갈때까지 엄청 걱정했었네요. 조심하시구 축하드려요~~^^

  • 14. 우왕
    '13.6.13 2:35 AM (80.202.xxx.250)

    축하드립니다. 저도 임신준비중인데,, 저번달부터 ^^ 부럽기두 하구 ㅎㅎ 태교 잘 하시구 이쁜 아가 만나시길 바래요~~!!

  • 15. ..
    '13.6.13 4:38 AM (211.246.xxx.249)

    단과일 많이 드셔요.
    수박같은거루요.
    단, 파인애플같은 열대과일은 드시지마시구요.
    작년엔가 연구결과에 단과일이 임신초기에
    먹으면 아기태반형성에 도움이 된다던가..
    기사봤었어요.
    이놈의 기억력이 벌써 오락가락하는데ㅠㅠ
    단과일 꼭 드세요.
    그리고 12주까지는 절대안정 아시죠?
    아기태반이 12주~16주사이에
    엄마자궁내에 단단하게 형성되서 아기 꽉 붙들어주니까 무조건 집순이하세요.
    구부려서하는욕실청소나 바닥걸레질
    다 패스하세요.
    축하해요^^

  • 16. 어머
    '13.6.14 3:20 AM (218.236.xxx.199)

    이 글보고 제 얘기 쓰신 것 같아서 로그인 했어요!
    저도 작년에 난소기능저하 진단받고
    두번 시험관 실패하고 올 해 넘길때에는 그냥 내 팔자에
    자식은 없나보다 하고 포기하고 있었는데요
    4/20 막생이었는데 자임되어서 지금 아기집,난황까지 본 상태에요

    4주 5일인가에 병원 첨 갔는데
    6주 2일에 아기집 봤으니
    그 2주동안 병원에서 자궁외임신일수도 있다고
    어찌나 겁을 주던지요~ .
    다음주 화요일 심장소리 듣는 걸 기다리고 있어요

    임신 많이 축하드리구요
    아기 건강하게 자리잡아서 얼른 만나실 수 있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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