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상해 물가는 어느 정도 수준인가요?

중국 조회수 : 8,454
작성일 : 2013-06-12 21:58:45
중국에 관심이 많은데요
상해 물가는 한국에 비해 어느 정도인지 궁금합니다
예를 들어 한끼 식사는 몇천원인지
교통비나 월세 등은 얼마나 될까요?

IP : 210.13.xxx.2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3.6.12 11:47 PM (183.96.xxx.165)

    상해 놀러갔는데 제 느낌으로는 서울보다 살짝 비싸다는 느낌이...--"
    물론 관광지만 다녀서 비쌌겠지만.
    얘네들 평균급여로 이물가가 감당될지 의문이었어요.

  • 2. yj66
    '13.6.13 6:26 AM (50.92.xxx.142)

    상해에서 6년 살다가 밴쿠버로 이사온지 3년 넘었어요.
    상해 살때는 한국 물가가 싸게 느껴졌는데 밴쿠버에서 한국가면 한국이 비싸게 느껴져요.
    고로, 상해>한국>캐나다 순으로 비싼거 같아요.

    상해는 과일과 야채는 쌉니다.
    그러나 한국 사람은 한국 식품도 먹어야 하기 때문에
    한국 마트보다 대부분 비싸고 질도 떨어져요.(유통기간도 문제구요)
    중국 식품 믿을수 없어서 수입품(미국 일본 유럽산) 많이 먹었는데
    캐나다 미국 현지 보다 3배 정도 비싼거 같아요.

    그래도 가장 비싼건 월세에요.
    사는 지역따라 차이가 많아서 뭐라고 정확히는 말씀 못드리겠지만
    주재원들 렌트비가 런던의 렌트비와 같은 가격으로 책정됩니다.
    중심가는 2500불 이상입니다.
    아이가 있으시면 또 한가지 문제는 학교입니다.
    국제학교 학비는 한국과 비슷하고 한국 학교도 한국 사립학교 학비와 비슷
    중국학교도 외국인에게는 비싸게 받으니 그것도 한국 사립학교와 비슷합니다.

    물가는 대부분 교통비로 추정이 가능한데 택시 기본요금은 2000원정도 수준이구
    버스요금은 500원 정도 (기억이 가물가물 하네요)
    한국 식당도 천차만별이고 중국식당도 천차만별이라
    정확한 비교는 어렵지만 한국 분식점에서 점심 먹으려면 6000원 정도구요

    윗분 말씀처럼 중국사람들 급여로 생각하시면 정말 말도 안되는 물가죠.
    우리가 아는 중국 사람들은 그냥 노동자 정도로 생각하시면 되고
    상해는 중국 사람들 조차도 중국이 아니라고 생각하죠.
    그만큼 비싸고 소득수준도 높아요.

  • 3. yj66
    '13.6.13 6:29 AM (50.92.xxx.142)

    더 궁금하시면
    다음 카페 중국 상하이 한인 모임 두레마을 을 쳐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3227 생리 불순으로 병원 진료 받고 경구피임약 사왔어요ㅠㅠ 2 구리구리 2013/06/13 1,215
263226 롯데 슈퍼-나가사끼 홍짬뽕 3 싱글 2013/06/13 1,586
263225 제습기로 빨래말리면 잘 마르나요 13 -- 2013/06/13 5,567
263224 용산이 직장인데 2억내로 전세 어디가 나을까요 6 ,, 2013/06/13 1,484
263223 엄마 생신상 메뉴좀 봐주시고 한개 추가부탁드려요~ 6 아자 2013/06/13 1,387
263222 ㅠㅡㅠ 흑 3 2013/06/13 749
263221 여자는 외모로 평가받으면 안된다생각합니다...평가방법은? 8 서울남자사람.. 2013/06/13 1,911
263220 혈소판감소증 문의하신 분께 2 // 2013/06/13 3,014
263219 사람들 한테 크게 배신감을 느낀후 제가 이상해 진거 같아요 3 .. 2013/06/13 1,614
263218 추천할 만한 TV프로그램이나 강의 있으신가요? 3 .. 2013/06/13 465
263217 전주 스파라쿠아 가보신분 계실까요? 4 미미 2013/06/13 1,614
263216 에프터 스쿨은 참으로 미녀들인데.. 7 유이 2013/06/13 2,587
263215 미용사들은 본인이 머리 자르나요? 4 -- 2013/06/13 2,384
263214 혈소판감소증 12 답글절실 2013/06/13 3,151
263213 연애시절 제게 애정표현 하듯이 아이에게 표현하는 남편. 5 ^_^ 2013/06/13 2,370
263212 토요일이 제사인데 오라고 하면 시누이 노릇인 걸까요? 25 친정제사 2013/06/13 4,133
263211 영어과외샘이요~ 9 중3엄마 2013/06/13 1,787
263210 제습기 사긴 샀는데 집이 늘 표준 습도네요...;; 6 ... 2013/06/13 3,775
263209 일본영화'고백'에서 궁금한 몇가지가 있어요. 4 몰입도최고 2013/06/13 1,553
263208 디지털파마하고왔는데요.수분크림추천좀... 2 헤어수분크림.. 2013/06/13 1,156
263207 좀전에 제습기 공구 남편 이반대 한다는 글쓴이입니다 1 제습기 2013/06/13 1,350
263206 서울 원룸.. 정말 포화 상태인가요? 집보러오는 사람이 없어요~.. 11 서울 원룸 2013/06/13 4,139
263205 삼성전자 주식 어떻게 전망하세요? 4 주식관련 2013/06/13 4,514
263204 40~50대 남자들....건강식품 어떤거 먹고 20 있나요? 2013/06/13 3,603
263203 아들의 실연 4 어떡해 2013/06/13 2,4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