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시어머니의 짜증

맘 다스리기 조회수 : 3,636
작성일 : 2013-06-12 20:05:51

며칠전 매실 따러 시골에 갔습니다.

가기전에 남편이랑 시어머니가 통화햇는데 별 말씀없고 매실만 따러 오라고 하셨죠.

그래서 토요일날 12시 조금 안되어서  도착했어요

시댁까지는 집에서 2시간 거리구요.

제가 일찍 가자고 했는데 남편이 매실만 따니 그때 도착해서 점심먹고 따도 된다고 했고

매실 나무도 얼마 없기에 저도 그런 생각했었구요.

바쁘면 전화통화할때 빨리 오라고 하시던지 아무말 없다가 그시간에 도착하니

매실따는데 이제 오냐? 하시더군요.

뭐 그럴수도 있다 생각하고 점심차려서 먹고 걸레가 너무 더러워서

빨려고 하니 시어머니가 폐식용유로 만든 비누가 창고 앞에 있다면서 가져오라고 하셔서

찾을려고 가보니 제눈에는 잘 안보이는거예요.

그래서 "어머니, 안보이는데요? 라고 하니 저한테 오시면서 포태자루같은걸 들추시더니

"여기있네" 빨리 들고 온나! 하면서 짜증을 확 내는거예요.

전 이해가 안되는게 이게 그렇게 짜증날 일인가 해서요.

못찾을수도 있는거지 그걸 가지고 오만 짜증 내는 시어머니를 이해못하겠네요.

일이 많아서 피곤하고 힘들면 만만한 며느리한테 이렇게 짜증내도 되는건지...

그러고 나서 웃긴게 자기 아들들 한테는 웃으면서 얘기하네요.

큰며느리 안하는 제사,생신 다 혼자서 챙기는데도 이런 대접 받으니 정말 시어머니한테 있는정

없는정 다떨어지네요.

 

IP : 121.144.xxx.16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3.6.12 8:11 PM (116.121.xxx.125)

    이럴때,
    그냥 아닌척 참거나 뒤에가서 울거나 하지 않구요, 저도 표정 냉랭하게 하고
    말없이 일만해요.
    어머니도 화나는거 표하셨으니 저도 화나는거 표해요.
    제 방법이 잘못된 것일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저는 며느리도 기분나쁜건 나쁜거라고
    제나름의 방법으로 반드시 표시합니다.
    이거라도 해야 뒤에가서 두고두고 곱씹고 미워하며 일을 크게 만들지 않더라구요...

  • 2.
    '13.6.12 8:15 PM (115.139.xxx.116)

    짜증내도
    큰며느리 안하는 제사,생신 다 혼자서 챙기니까..

    아마 큰며느리도 처음부터 그러진 않았을 가능성이 높죠

  • 3. 원글
    '13.6.12 8:18 PM (121.144.xxx.167)

    큰며느리는 처음부터 안했어요. 여호와증인이라서 일절 그런거 안해요.
    114.205 님말대로 웃으면서 한마디 할껄 그랬네요.
    시간이 지날수록 화가나네요ㅜㅜ

  • 4. ..
    '13.6.12 8:18 PM (122.36.xxx.75)

    시집에서 어떤대우해도 알아서 다 하닌깐.. 만만히 볼수있어요
    어머니 포대자루 밑에있는거 어떻게 찾아요 하고 말씀좀하시지요..
    할말좀하고삽시다 속병나요

  • 5. ....
    '13.6.12 8:23 PM (116.123.xxx.144)

    뭐하러 다 알아서 해요..
    시집에서도 밀당은 필요해요
    누구든 자신한테 함부로 하면 그냥 당하지 마세요
    그건 착한게 아니에요

  • 6. 다음
    '13.6.12 8:38 PM (122.36.xxx.73)

    제사는 챙기지마세요

  • 7. ....
    '13.6.12 9:12 PM (211.225.xxx.38)

    며느리한테는 일시키고 짜증내고, 자기아들한테 는 웃으며 얘기라.... 그런데도 제사, 생신을 다 챙기고... 만만하게 보이지 마세요...

  • 8. 욕쟁이
    '13.6.12 9:21 PM (112.153.xxx.60)

    뒤돌아서서 안들리게 욕이라도 하세요~ "괜히 ㅈㄹ이야..."
    최소한 홧병은 걸리지 말아야죠~~

  • 9. ,,,
    '13.6.12 9:41 PM (222.109.xxx.40)

    제가 시댁 문제로 홧병이 나서 아들에게 하소연 했더니
    시댁 식구들도 문제지만 원인은 제가 다 받아 줘서 계속 받아줄줄 알고
    그러는거라고 엄마 가 원인 제공을 했다고 이제부터는 그렇게 살지 말라고 하네요.

  • 10. ...
    '13.6.13 8:57 AM (108.180.xxx.222)

    전 얼굴 표정 차갑게 확 바꾸거나. 아니면 왜 저한테 짜증을 내세요? 하고 대놓고 말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9237 지금 집회하는데 경찰들이 자유발언하면 벌금 물리다고 협박해요 5 ... 2013/06/24 958
269236 탈모로 병원치료 받으시는 분??? 탈모 2013/06/24 943
269235 암환자 자연속에서 요양, 치료하는곳 아시나요? 9 환자 2013/06/24 4,657
269234 스윙즈 락밴드 좋아하시는 분들... 1 방송들으며 2013/06/24 493
269233 송선미 언제부터 연기를 저리 잘 했나요?? 8 .. 2013/06/24 3,733
269232 5000만원 일주일만 필요한데 대출 가장 5 산골아이 2013/06/24 1,217
269231 국정원, YTN 보도국 회의 내용까지 파악 1 샬랄라 2013/06/24 628
269230 우하하하..아무리생각해도NLL무력화 1 。。。 2013/06/24 774
269229 하인즈 데미그라스 소스에 기생충결정체.. 2013/06/24 906
269228 컴퓨터를켜 이동할때마다 1 ~~ 2013/06/24 573
269227 버스커 버스커는 어떻게 만나서 결성된 그룹인가요? 3 그냥궁금 2013/06/24 1,662
269226 초간단 레시피 볼 수 있는 곳? 2 초보 2013/06/24 873
269225 ‘비소먹은 미국닭' 여전히 유통.. 국내도 “비상 ” 네오뿡 2013/06/24 1,107
269224 종영 드라마 전우치전 어떤가요? 시간이 남아.. 2013/06/24 583
269223 배송대행서비스 처음해보는데요..어디가 좋은가요? 2 .. 2013/06/24 878
269222 "고생 해 봐야 하는데"라고 되풀이하실 때 3 뭐라고 해야.. 2013/06/24 1,469
269221 7세 남자아이 생일 메뉴와 단체 게임 종류좀 알려주세요 4 소미 2013/06/24 2,008
269220 새로 시작하는 드라마 제목이 뭔가요? 2 드라마 2013/06/24 848
269219 한강하구에 북한배 왔다갔다하게하고 믿자는 사람은 중국에서도 미친놈취급 2013/06/24 484
269218 냉동 베리류 씻어 먹나요? 3 .. 2013/06/24 1,986
269217 코스트코에 참깨 샐러드 드레싱..어떤거 드시나요 코스트코 2013/06/24 1,400
269216 시아버님이 위독하신데.. 21 며느리 2013/06/24 4,125
269215 배 주변에 두드러기 5 .. 2013/06/24 11,322
269214 갤3 3g와 lte의 차이가 뭔가요? (많이 급해요) 21 백합 2013/06/24 2,368
269213 저처럼 골수부터 부정적이신 분 계시나요? ㅎㅎ 1 아리엘102.. 2013/06/24 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