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다른 지역 이미지 물어보시는 글 재미 있게 읽어서 저도 궁금하네요!
마포구는 어떤가요?
저번에 다른 지역 이미지 물어보시는 글 재미 있게 읽어서 저도 궁금하네요!
마포구는 어떤가요?
교통 좋고 맛집 많고 갠적으로 가장 오래 살았던 지역이에요 정이 듬뿍♥
젊은 아빠랑 엄마들 많이 사는 곳. 의외로 주택가가 많고 조용한 곳은 조용한 ㅋ 비싼 곳ㅋ
개그우먼 김숙도 사네요.
런닝맨에서 권리세가 자기이름표 뜯었다고 마포구서 얼굴볼일 없게하자고 하던데^^
마포구 .. 하면 친구가 살던 오밀조밀 주택가가 떠오르는데 요즘은 아파트가 많다죠?
그냥 서민들 살기좋은 동네구나 생각돼요
아~ 부자 전두환도 사는군요.
강용석이요
학군은 안좋은곳, 먹을거리 많은곳
연희동 삽니다...^^;
전낙지...ㅋㅋㅋㅋㅋㅋㅋ
홍대거리랑 월드컵, 상암이 제일 먼저 생각나요..ㅋ
아 강용석은 정말 부끄럽네요.............
살았는데 초등 가면서 그 동네 떴어요. 지금 중 1 이구요
당시 저희 아이 유치원 나이였는데 단지에서 들은 얘기 해 드릴께요
초 2 아이들이 하교길에 친구들과 내기를 하면서 집으로 왔는데요. 가든호텔 근방 아파트네요
그 아이들 손에 전단지가 여러장 들려 있었어요.
그 전단지는 초등아이 손에 들리기 민망한 전단지 였는데, 누가누가 더 많이 찾나 였어요
주 정차된 차들 와이퍼에, 창틈에 끼워둔 전단지. 길바닥에 떨어진 등등.
그리고 그때 돈텔 마마 라는 업소가 무지 유행이었는데
어느 한여름에 배꼽티에 핫팬츠 입은 언니들이 자전거타고 줄을 서서 일대를 돌았어요
맨 앞과 뒤에는 일산 돈텔 마마 깃발이 펄럭!!!
이해를 돕기위한 예는 여럿 있어요
여의도가 직장이신 젊은 부부는 좋구요 .
광화문 방면으로 출근하시는 분들도 좋아요
특히 아빠들은 밤늦게 어디서 술을 마셔도 귀가가 걱정 없지요
사립초등학교가 가까이 여러곳이라서 사립 보내실거면 좋아요
애가 잘하면 어디든 갑니다.
강남 간 친척들 결과 그닥입니다. 정말 웃겨요. 그놈의 학군!
저는 맛집이 젤 먼저 떠오르고,
그 담으론 공기 정말 나쁜 곳이라 느꼈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학군 땜에 열냈네...ㅋㅋ
마포는 한때 살았었구요. 장점은 교통 편하고 여의도 광화문 직장 둔 사람들이 많아 주민 수준도 괜찮았음.
대신 공기는 좀 탁했구. 생활 편의시설은 많지 않았으나...(90년대 초) 지금은 나아졌지 싶음.
또 강변도로가 가까워 밤이면 그거 타고 자유로 자주 달렸던 기억이...^^
마포갈비요!!
오래전부터 마포 살았던 분들은 자부심 대단하던데요.
지금은 재건축 됐던데, 가든호텔 건너편에 아파트 단지 있었잖아요.
거기나 가든호텔 뒷편이나 그런 쪽 아파트 살던 사람들이요.
77번 버스 다녔었는데...ㅎㅎ
언덕과 족발
안개 낀 마.포종쩜.
마포나루
황포돗대.
ㅎㅎㅎ
마포주물럭
저서울안삽니다 tv에서 예전에 마포나오면 주물럭 나오더군요 ㅋㅋ
잘사는곳 못사는곳 격차가 심해요.
여의도가 직장이라 .....늘 가깝게 느껴지는 곳.
내가 제일 잘나가던 시절에 주로 가던 곳.
아스라이 추억이 숨쉬는 곳.
숨은 보석같은 예쁜 까페가 많은 곳.....
저한텐 대체적으로 이미지가 괜찮네요..
지난번에 여의도때와 마찬가지로 솔직댓글만 올릴께요
연희동.동.서교동 잘사는동네 이미지 떠올라요
하지만
전대머리 아저씨 싫구요
경제적인 면의 이미지는 모르겠는데
문화에 대해 깨인 사람이 상대적으로 많이 드나들고, 좋아할 것 같은 이미지랄까요..
굳이 다 아는 신촌 대학가 이야기는 아니구요
제가 좋아하는 교회가 마포에 있는데
그 주변에 의식있는 문화 강좌, 골목형 문화 활동 장소들이 오밀조밀하게 있고
순교자 유적지와 같은 -현대와 안 어울리는- 숙연한 곳도 성의있게 관리돼 있고 접근성이 높아,
걸으면서 이따금 감탄하곤 했어요.
대학생 뿐 아니라 일반 시민들도 깨인 사람이 많나 봐, 하는 생각이 저절로 들었구요..
옛날에 한겨레 신문사 근처의 동네 분이 다른 동네와 또 다른 친절한 분위기인 것을 느낀 적 있어서
이래 저래 이미지가 신선합니다, 저에게는.
연희동 사는 사람들도 전대갈과 무슨 관련이 있나요
살고 싶어서 한동네 사는 것도 아닌데 ;;;
아 그러네요
이제보니 연희동은 서대문구라
맨날 돈없다는 전씨와는 상관없겠네요
마포구 상암동은 월드컵 때문에 재개발 완료고 아파트값은 무섭게 높지 않으나 각종 사무실들은 빽빽히
많이도 들어와 임대료 및, 건물가 높아요.
성산동과 서교동 일부 라인은 30억대 단독 주택가와 12~13억대 신형 빌라촌도 있고, 아파트도 있지요.
한강 인근쪽엔 대형 빌라촌과 일반 빌라촌이 혼재되어 있습니다.
홍대 일대야 다들 아실거고... 전철 라인을 따라 고층 오피스텔이 15년 전부터 활성화 되어있어 교통 요지인 지역답게 직장인들, 젊은 커플들 입주 다 차있구요.
동교동은 빌라와 아파트, 오래된 주택, 고급빌라 다 섞여 있습니다.
학군이라... 어디서든 잘하는 놈은 잘한다는 생각이지만 강남이나 목동 학국만 보고 비교하는 사람에겐
진짜 별로겠지요. 우리 집안은 마포에서 오래 사는 가족들이 많지만 다들 대학 잘갔어요.
마포 2호선 라인타고 연대, 이대, 서강대... 다 골고루 갔습니다. 서울대는 2명만 갔네요.
전 어딜가도 익숙해 마포가 좋아요. 마포에서 살며 임대업도, 사업도 하면서 30년 가까이 살았거든요.
성미산 주민 커뮤니티.
의식있고 용감하고 사람 냄새나는?
교통이나 학군이라든가 하는 것으로
강남과 겨룰 수는 없겠지만
시민 의식 수준이 이렇다고 뻥치고 싶을 때
데려가고 싶은 곳이 상대적으로 많다, 이 정도? ㅎㅎ
높고 교통 편한 곳...
홍익 . 이대부초..경기초 등 사립초가 가까이 있어 좋아요
마포구..하면 떠오르는건....
높은 빌딩들...매연...
이곳이 과연 거주지로 적합할까... 매연때문에....
별로안좋죠;;죄송해요;
그리고술집,조폭...(이건선배가마포에정형외과를개원하고계셔서듣다보니...)
실제론좋을수있겠죠 이미지만물어보셔서그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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