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세대출- 은행이 주인 아파트에 전세권설정 하나요?

궁금 조회수 : 2,078
작성일 : 2013-06-12 19:36:38

소형아파트 전세 내 놓았어요..

좀 전에 부동산에서 전화와서 세 들 사람이 있는데 전세대출을 받아야 하니 저에게 전세권 설정을 해 달라 합니다.

(전세권 설정이 급하니 해 주면  도배는 안 해 줘도 된다 합니다.)


궁금한건...전세대출에는 주인 동의가 필요하지  전세권 설정은 하지 않는걸로 전  알고 있어요

부동산측에서눈  전세대출 받으려면  전세권 설정이 필요하고 주인에겐 아무런 불이익이 없으니 편리를 봐 달라 하네요..

어떻게 할까요?

IP : 110.13.xxx.11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6.12 9:02 PM (119.194.xxx.126)

    아까 이 글을 읽고 조금 걱정이 되었어요. 누군가 댓글을 달아 주실 줄 알았는데 아직
    댓글이 없어서 글 올려요.

    저희가 지방발령으로 저희 소유의 아파트 두 채를 한꺼번에 세를 주게 되었는데
    두 곳 다 전세대출을 받겠다고 하더라구요.
    한 곳은 은행에서 전화로 은행에 방문하거나 은행에서 방문해서 제 싸인을 받겠다고 했고
    한 곳은 남편의 명의 였는데 남편이 직접 농협에 가서 세입자와 함께 서류를 작성했대요.

    두 가지 전세대출이 같은 것인줄 알았는데
    다른 것이었어요.

    전자의 경우는 일반적으로 우리들이 알고 있는, 집주인과 아무 상관없이 세입자가 받는 전세 대출이었는데
    남편의 경우는 세입자에게 전세금을 돌려 줘서는 안되고 은행으로 직접 세입자와 함께 가서
    돈을 돌려 주고 전세권 설정을 해지 해야 하는 거였어요.

    세입자도 그 사실을 잘 모르고 있었고 남편도 그 사실을 모르고 있었죠.

    물론 부동산에서 저희에게 아무 문제 없는 것이라고 했지만 저희 세입자가 만약 그 돈을 받아서
    사라진다면 은행에서 저희에게 돈을 받아 내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즉 돈을 돌려 줄 때 반드시 해당 은행에 돈을 돌려줘야 해요.
    물론 연락은 오더라구요.

    저희는 그래서 전세권 설정은 다시는 안하기로 했어요.

    하지 마세요

  • 2. ...
    '13.6.12 9:04 PM (119.194.xxx.126)

    그리고 전세인데 도배를 해 주시게요?
    대게 월세만 해 주지 않나요?

  • 3. 입장
    '13.6.12 9:43 PM (175.208.xxx.91)

    그게 입장 차이 아닌가요. 나도 전세대출 하게 했는데 잔금당일날 은행에 전화해서 세입자가 나간다.
    전세금 대출 받았는거 갚을거라고 통고했고 부동산에서 대출금 이야기 하고 부동산업자와 셋이 함께 가서 돈을 갚았습니다. 이 세입자가 나를 물로 봤는지 은행에 전화했다고 펄펄 뛰더군요. 자기 그 돈으로 주식좀 하려고 했는데 전화했다고 또라이같았어요. 내가 잊어버린줄 알았나봐요. 육천만원이나 되는돈을

  • 4. 궁금
    '13.6.12 9:54 PM (110.13.xxx.114)

    답변 감사드립니다..많은 도움이 됐어요..
    (안 그래도 무플이라 ..82님들이 넘 냉정하시다구 툴툴댔어요..힛! )

  • 5. 궁금
    '13.6.12 9:56 PM (110.13.xxx.114)

    점 세개님! 지방에서는 대체로 전세두 도배를 해 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2271 40대 중반인데 뭘해도 낙이 없네요.. 15 .. 2013/06/14 5,178
262270 워터파크 탈의실에서 스프레이 뿌리는 사람들... 2 썬스프레이 2013/06/14 1,365
262269 41세...폐경 확인했네요...ㅠ 도움 좀 주세요...ㅠ 5 조기폐경 2013/06/14 8,278
262268 제습기 추천 해주세요.. 4 여울목 2013/06/14 1,401
262267 성괴수준은 솔직히 징그러워요 5 ㄷㄷㄷ 2013/06/14 2,369
262266 이 혈압약이 저한테 안맞는건가요? 7 june5 2013/06/14 1,975
262265 옆집 아줌마 이야기... 3 asd 2013/06/14 2,671
262264 남편이 2년정도 공부하러 갔다오고 싶어하는데~~~ 8 슬픔 2013/06/14 1,819
262263 물건을 구입 후 어느정도까지 하자가 있으면 교환을 신청하나요? 3 남매맘 2013/06/14 475
262262 6월 14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3/06/14 411
262261 화분에생긴 벌레 어떻게 없애나요? 3 강낭콩 2013/06/14 2,733
262260 다리 부실하신분은 어떤 운동하세요? 6 아그네스 2013/06/14 1,036
262259 믿고 건강을 상담할수 있는 의사선생님 추천해 주실수 있을까요? 2 가정의 2013/06/14 415
262258 독일에서 000기자입니다. 26 눈말똥 2013/06/14 3,275
262257 매일 매일이 싸움의 연속 21 힘들다 2013/06/14 3,166
262256 내남편이 이렇다면 몇점인가요? 19 남편점수 2013/06/14 1,435
262255 아이피 구글러들 15 아이피 2013/06/14 2,045
262254 6월 14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3/06/14 495
262253 떼가 심한 아들 도데체 어떻게해요ㅠㅠ 4 어렵다육아 2013/06/14 1,276
262252 성괴와 자연미인의 차이? 16 리나인버스 2013/06/14 7,521
262251 햄스터가 집 어느구석에 죽어있진 않을까..무서워요 4 nn 2013/06/14 1,880
262250 억울 혹은 부당한 경우에 목소리를 내고 싶어요. 할말은 하고.. 2013/06/14 454
262249 재수생이 연애문제. . . 2 어떻게 해야.. 2013/06/14 1,302
262248 이번 한번만 보험들어주면 될까요 3 2013/06/14 645
262247 성형미인이랑 자연미인이랑 차이 없다면 14 .... 2013/06/14 5,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