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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보러 와서 진상 떨고간 사람들...ㅠㅠ

화남 조회수 : 20,129
작성일 : 2013-06-12 17:10:58

집이 3월말에 나가야했는데 아직 안나가서

지금까지 쭉 여러 사람들이 집보러 다녀갔어요.

뭐 보통의 사람들은 조심스러워하고 방에 들어오려 해도 한번 양해를 구하고 들어옵니다.

근데 방금 온 아주머니 두분...

냉장고 왜 열어보세요? 뭐해먹고 사나 궁금하세요???

씽크대 왜 열어보시는데요...ㅠㅠ 그릇 어떤가 쓰나 냄비는 몇개 있나 궁금하셨나요?

가스렌지 밑에 양념넣는 장 거기 왜 열어보셨냐구요..무슨 간장쓰는지 궁금하셨나부죠...?

보통 웃으며 안녕히들 가시라고 인사까지 잘 하고 보내드리는데

방금은 얼굴이 굳어져서 표정관리 안되었습니다.

진짜 세상은 넓고 진상은 많다 이네요!!!!

IP : 112.144.xxx.113
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6.12 5:12 PM (59.10.xxx.76)

    냉장고는 그런데, 씽크는 열어봐야 하는거 아닌가 싶긴 해요. 저는 집보러 가면 변기 물도 내려보고, 싱크 물도 틀어보고 장판도 들어보고 하는데 저도 진상인가요? 수압은 괜찮은지, 곰팡이 쓸어 있는지 바닥에서 물 올라오는지 확인 할려면 꼭 봐야 하는거 아닌가 싶은데.......

  • 2. ..
    '13.6.12 5:14 PM (112.144.xxx.113)

    물틀어보시고 변기 내리시는건 당연하죠. 저도 집보러 가서 그래요~~
    근데 씽크에 있는 장마다 다 문 열어보세요?
    저는 집보러 가도 씽크대는 안열어보는데...........
    살고있는 사람 입장에서 상당히 불쾌하고 낯뜨겁던데요.
    제가 잘못된건가....;;

  • 3. ..
    '13.6.12 5:15 PM (122.36.xxx.75)

    기분푸세요~
    냉장고열어봤다면 말다했네요

  • 4. 숙이
    '13.6.12 5:16 PM (14.43.xxx.65)

    냉장고는 안되지만 씽크대는 이사오면 쓸건데 봐야지요

    새로 하실거라면 몰라도요

  • 5. 진짜 진상이네요
    '13.6.12 5:16 PM (61.106.xxx.201)

    냉장고는 세 놓는게 아니라고 하지 그랬어요?
    씽크대는 내부 때문이라고 백번 양보해서 생각하더라도 냉장고 열어보는건 정말 실례네요.

  • 6. 1111
    '13.6.12 5:16 PM (58.226.xxx.146)

    냉장고 여는건 정말 이상한건데
    싱크대 상부 하부장은 저도 열어봐요.
    누렇게 기름 때 찌든 집도 있더라고요.
    양념통 넣은 장은 더 그렇고요.
    열기 전에 열어봐도 되냐고도 안묻고 휙휙 열어서 불쾌하셨겠어요.
    묻기라도 하지..

  • 7. 그린 티
    '13.6.12 5:17 PM (220.86.xxx.221)

    만약에 정 봐야겠으면 개수대 아래 싱크대 문만 열어봐도 돼지 않나요?

  • 8. ..
    '13.6.12 5:19 PM (112.144.xxx.113)

    씽크장마다 휙휙 열고 휘~보시고 벙쪄 있는데
    2연타로 냉장고 여시니까 머리가 띵~하더라구요.
    거긴 왜 열어보시냐고 할걸....나가시고 나서 후회..ㅡㅡ

  • 9. ....
    '13.6.12 5:30 PM (121.133.xxx.199)

    담부터는 냉장고는 왜 열어보냐고 따지세요.
    저두 붙박이장 열어보는것두 기분 나빴어요. 붙박이장이니까 이해했습니다만.

  • 10. ..
    '13.6.12 5:30 PM (112.144.xxx.113)

    싱크는 당연한줄 몰랐네요..
    붙어있으니 내부를 봐야하기에..라는 말씀은 맞는말이지만
    그렇게치면 방안에 있는 붙박이 장도 열어봐도 되겠네요...?
    근데 제 입장에선 제 살림 다 들어내보이는거 같아 좀 그랬는데...ㅠㅠ
    뭐 정중히 양해를 구하셨다면야 싫어요라고는 안했겠지만요....쩝...

  • 11. 음...
    '13.6.12 5:30 PM (122.35.xxx.66)

    전 싱크대 안열어 보는데요..
    싱크대 열어보는 사람도 없었구요..
    꼼꼼히 보라고 해도 거기까진 안열어봐요.

    냉장고를 열어봤다니 그 분들은 집구경이 아니라 살림구경 하러 왔나보네요.

  • 12. ***
    '13.6.12 5:36 PM (203.152.xxx.131)

    씽크대 안보고 이사들어갔다가
    개수대쪽 씽크대는 곰팡이작렬에다
    가스렌지 밑 양념장은 녹이 슬어 제대로 움직여지지도 않은 적이 있었어요.
    그 이후로 씽크대 하단은 꼭 열어봅니다.
    물론, 열기전에 씽크대 좀 열어보겠습니다- 라고 양해를 구하지요.

    냉장고 열어본거는 아무 생각 없는 진상 맞습니다.

  • 13. ㅋㅋㅋㅋ
    '13.6.12 5:54 PM (218.154.xxx.132) - 삭제된댓글

    집보러 나오면 다짐했나 보죠

    "기필코 문이란 문은 다 열어보뤼라 !!!"

    기분푸세요

  • 14. 빌트인
    '13.6.12 5:54 PM (39.116.xxx.27)

    혹시 냉장고 빌트인 아닌가요?
    빌트인으로 내장되어 있는 냉장고는 열어보거든요.
    그것도 매물대상에 포함되니깐요.

    아니라면.... 이상~~~~~

  • 15. ..
    '13.6.12 5:58 PM (112.175.xxx.111)

    싱크는 보통 열어봐요. 원글님도 다른 집 가실때 싱크 열어보세요. :)

  • 16.
    '13.6.12 6:03 PM (61.43.xxx.93)

    웬 냉장고
    젊은 여자가 여주인이니 우습게 봤나봐요
    재섭네
    다 그런 건 아닌데 가끔 50 60대 아줌마에서 할머니로 넘어가는 단계의 분들 철가면들이 많아요

  • 17. 으음
    '13.6.12 6:05 PM (121.165.xxx.189)

    어쩌면, 미국서 살다 온 사람?
    그렇담 냉장고 열어봐도 정상인데...^^

  • 18. 전 씽크대 열어볼거에요.
    '13.6.12 6:40 PM (58.78.xxx.62)

    제가 그전에는 기본적인 것만 확인 했었어요.
    그것도 대충~
    그러다 지금 집에 이사오는데 (전세로)
    그때도 대충 겉으로만 훑고 확인하고 계약하고 이사왔는데
    세상에 씽크대 안쪽이 얼마나 더러운지요.
    개수대 물 내려가는 호스는 도대체 한번도 안갈았는지 씨거멓게 속안에서 때가 타고
    냄새가 그런 냄새가...
    씽크대 문 안쪽이나 이런곳도 너무더럽고.

    정말 문제 많았어요.

    냉장고는 오버고요

    씽크대 안쪽은 저도 앞으론 보려고요.

  • 19.
    '13.6.12 6:51 PM (211.36.xxx.53)

    집보러가서 방에 들어가보는것 뭐 열어보는것 다 미리 양해를 구했어요
    저라도 누가 와서 그렇게 휙휙 열어봄 어이없을듯

  • 20. 살고 계신분께
    '13.6.12 8:04 PM (182.224.xxx.158)

    미안해서 대충보고 이사 했다가
    살면서 두고 두고 후회했던 적 있어요
    소소한것도 볼 필요가 있더라구요

  • 21. 콩자반
    '13.6.12 8:27 PM (180.230.xxx.166) - 삭제된댓글

    냉장고가 빌트인이 아니라면,, 열어본건 실례가 맞는데요

    싱크장은 보는게 맞아요

    저 6개월 전에 2년 안된 새아파트라고 싱크대 안열어봤는데요
    이사와서 보니.. 장이 내려앉아 있더군요 ㅠㅜ

    집사는데.. 당연히 봐야하는건데 제가 놓친거였어요

  • 22.
    '13.6.12 9:33 PM (115.139.xxx.116)

    냉장고에서 진상확정

  • 23. 씽크대는
    '13.6.12 9:46 PM (118.91.xxx.35)

    꼼꼼히 확인 하기도 해요. 몇 몇 아는 집들, 씽크대 상부장이 내려앉아서 그릇들 깨지고
    난리난적 있거든요. 냉장고 열어본거는.... 말이 안되긴 하는데, 아마도 무의식적으로 그런거 아닐까해요.

  • 24.
    '13.6.12 9:50 PM (115.139.xxx.116)

    근데 다른집에..
    이웃이나 친척집 놀러가서 막 냉장고 열어보는 사람 아닐까요?
    평소 하던 버릇 어디가나요

  • 25. ...
    '13.6.12 9:57 PM (211.243.xxx.169)

    전 전에 집 보러갔다가 남의살림 들여다보는게 그래서 보이는것만 보고와서 결정했는데요. 붙박이장 있다해서 차마 못열어봤는데 이사가서보니 그냥 행거넣고 앞에 문만 달아놓은거라서 황당, 씽크대장 안열어봤는데 그 안이 다 망가져있어서 또 황당했었어요. 냉장고 열어본거는 말도안되지만 다른곳은 보여들 주셨으면 좋겠어요.

  • 26. 제 경우
    '13.6.12 10:13 PM (1.11.xxx.124)

    제같은 경우는 오피스텔 살았는데 들어가 살고 보니 냉장고가 고장이었어요.
    그런데 고쳐도 고쳐도 뭐가 문제인지 계속 얼음이 얼어 냉장고 거의 전부를 얼음으로 막힐정도로.
    온도를 높히면 그 물이 다 녹고 냉장기능도 안되고...
    미치는줄 알았어요.
    결국 냉장고를 안쓰고 새 냉장고를 제가 사서 들여놓고 썼습니다.
    이사갈때는 차마 냉장고 고장났다는 말을 못했어요.
    집보러 오신분이 혼자사는데 냉장고가 따로 하나 더 있는걸 좀 이상하게 보는것 같더군요,.
    냉장고 고치는것도 너무 힘들었고 ...
    어쨌거나 고쳐도 고쳐도 해답없는 냉장고때문에 이사갈 오피스텔에서는 물어보고 확인하고
    싶은걸 꾹 참았습니다.

  • 27. 냉장고는
    '13.6.12 10:18 PM (122.37.xxx.113)

    이거저거 다 열어보다가 탄력 붙어 자기도 모르게 실수한 거 아닐지.
    사람이 막 딱부러지는 척 제대로 하려다 보면 오바하게 될 때 있음 ㅎㅎㅎㅎㅎㅎ

    그 아주머니는 혹시라도 손해볼새라 앙칼지게 집 보고 가려하다 그랬다치고
    우리 막내이모는 왜 우리집 놀러오면 냉장고, 양념장 다 열어보고
    잘 먹고 사는 거 같으면 빈정대는지.

  • 28. 냉장고야 열어보는 사람이 이상한거고요
    '13.6.12 11:23 PM (121.145.xxx.180)

    싱크대는 열어봐야죠. 내부가 다 망가진 경우 많아요.

    그리고, 랜지후드도 꼭 확인해야되요.
    특히 앞으로 당기는 형태.
    확인안했다가 입주청소하러 온 분이 전화와서 뛰어갔더니
    청소 못한다고...... 바꾸라더군요.
    후드 내부가 1cm도 넘는 시퍼런 곰팡이로 온통 뒤덮여 있더군요.

    도저히 차마 청소해 달라는 말이 안나오더군요.
    주인은 이미 계약서 썼으니 교체불가라 하고요.
    결국 수리하는 곳 불러서 분해하고 제가 다 닦아냈습니다.

    후드점검들 꼭 하세요.

  • 29. 벌렁벌렁
    '13.6.13 12:01 AM (58.232.xxx.26)

    씽크대 열어본다는 소리에 왜 이렇게 낯 뜨거운지요...

    아! 씽크대도 열어봐야하는거구나...

  • 30. ......
    '13.6.13 12:27 AM (175.115.xxx.178)

    붙박이장, 싱크대 다 확인해야죠. 크기도 가늠하고, 상태 괜찮은지도 확인하고.
    단, 열기 전에 주인에게 양해 구하는 게 기본이죠.

    제가 집 내놨을 때 구경온 사람이, 옆에 저랑 부동산 아주머니 있는데 말도 안 하고 싱크대 장 확 여니까
    저보다도 부동산 아주머니가 바로 먼저 뭐라고 하던데요.
    남의 살림 넣어둔 곳인데 그렇게 막 열어보는 거 아니라고.

  • 31. ......
    '13.6.13 12:28 AM (175.115.xxx.178)

    근데 냉장고 열어본 건 진짜 답 없네요. 진상 맞습니다.

  • 32. 냉장고는
    '13.6.13 12:46 AM (2.221.xxx.81)

    조선의 국모 급이고..
    싱크대는 물 새서 싱크대 벽면 뒤로 습기 때문에 곰팡이 생기는 경우가 왕왕 있으니 이해하셔요

  • 33. 미국에선
    '13.6.13 6:34 AM (24.103.xxx.168)

    클라젯(옷장)도 열어 봅니다.문화가 달라서 그런지 기분 안좋았어요.
    냉장고는 매너 없는 사람맞네요.

  • 34. ...
    '13.6.13 7:22 AM (108.180.xxx.222)

    기필코 문이란 문은 다 열어보리라.. ㅎㅎㅎㅎㅎ
    냉장고는 딸려 오는 집이 아니면 열어보면 안되는거죠 남의 물건인데.

    그런데 저라도 다른 문 다 열어 봅니다. 망가졌을 수도 있고 모르니까요. 다만 저라면 먼저 살고 계신 분 개인 물건이 들어있으니 양해는 구하고 열어봤을 것 같습니다.

  • 35. ..
    '13.6.13 9:23 AM (175.119.xxx.90)

    씽크대는 열어볼수 있지만 (환기문제와 습한정도 등등을 체크)

    꼭 씽크대를 열지않아도 설치된 주변을 꼼끔히 확인하면, 구지 씽크대 열어볼 필요가없지만..씽크대 뒷쪽 벽은 확인하기가 불가능한 집들이 많습니다

    냉장고는..................................................혹시 인식장애?

  • 36. **
    '13.6.13 9:36 AM (121.146.xxx.157)

    예전에...살던집 전세주려고 내놨는데,,,부동산아주머니랑 전세구하는 사람이랑
    저희집에 왔는데,,,죄다 열어보는건 기본인데 기가 막힌건 부동산아주머니가 싱크대
    문마다 다 열어봤었어요..원목으로 채 1년도 안된거다 말씀드렸는데..ㅠㅠ
    살림잘한다는 평가까지..그때는 어리버리해서 그랬는데..지금 생각해보면 진상인거죠
    별...희한한사람들 많아요.

  • 37. ....
    '13.6.13 10:09 AM (98.237.xxx.48)

    진상이 아니라...
    정리 정돈 잘 하는 사람이 집 관리도 잘 하거든요.
    아파트야 뭐 거기서 거기겠지만...
    특히 단독주택인 경우 다 뜯어고치고 들어갈 생각이 아니람
    잘 살펴봐야 해요.

  • 38. 123
    '13.6.13 1:45 PM (203.226.xxx.121)

    집한번 이사해보니.
    집볼때 꼼꼼히 안본게 후회되네요
    담번에 이사할땐 저도 그 아주머니처럼 꼼꼼히 다 볼거같아요
    글치만 냉장고까지 열어보는건 ;;

  • 39. ..
    '13.6.13 1:58 PM (175.249.xxx.160)

    빌트인인가요???

    냉장고를 왜 열어 봤을까....???

  • 40. 아마도
    '13.6.13 2:40 PM (211.224.xxx.193)

    원글님 살림살이가 굉장히 부러웠나봐요. 이런집 여자는 살림 어떻게 하나 뭐 먹고 사나 궁금했나봐요. 그러지 않고서야

  • 41.
    '13.6.13 3:06 PM (115.145.xxx.28)

    저도 씽크는 꼭 열어봐요. 계약결정할때 부엌은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니까요. 엉망인 씽크는 대충 손본다고 되는것도 아니고.. 구조가 엉망인것도 있고 해서요.. 뭘알아야 계약할지말지 계약조건은 어찌해야할지 정하니까요. 겉만볼땐 멀쩡하길래 멀쩡한 씽크인줄알았다가 다 내려앉아서 바꿔본적있어요 ㅠㅠ 몇백씩 깨지는데 확인해야죠.. 붙박이장도 마찬가지구요... 대신 양해는 구해요. 양해도 없이 그러면 진상인거고... 냉장고 열어본건 빌트인 아닌이상 진상맞구요...
    근데 집내놓으면 진짜 별사람 다 있어요. 속 푸세요..

  • 42. 저도 열어봐요
    '13.6.13 3:24 PM (121.131.xxx.166)

    싱크대는 물론이고 빌트인이라면 냉장고도 열어봐야되죠.
    집 보여주는거 은근 스트레쓰 많이 받아요... 사람 골라서 보여 줄수도 없고. ㅜㅜ
    양해 구하고 열어보고 둘러보는 사람들이 너무 고맙지요, ^^

  • 43. ...
    '13.6.13 3:35 PM (125.128.xxx.131)

    냉장고 열어보는거 이해되는데요. 냉장고가 지저분하면 게으르단 의미고 게으르면 등기도 늦게 해주고 일 절차도늦게해줄듯

  • 44. 홍홍홍1
    '13.6.13 3:56 PM (211.58.xxx.120)

    냉장고는 이해가 안되는데, 싱크대는 제가 대박 맞은 경험이 있어서...
    이전에 사시던분이 60대 분이셨는데, 전 당연히 저희 엄마 생각에 싱크대는 깨끗할줄 알았어요.
    먹는 그릇 놓는 곳이잖아요.. 근데..

    이사를 왔는데, 씽크대에 청소를 한번도 안했는지 신발장보다 더 더러웠어요.
    무슨 국물을 흘려놨는지.. 보고서 토할뻔 했답니다.
    제가 도저히 못 하겠어서 신랑에게 미뤘답니다.. 싱크대 봐야해요~ 필히..

    싱크대가 그 모양이니 다른곳은 어떻겠습니까.. 보이는곳만 청소하셨더라구요..
    짐이 워낙 많아서 안보였어요..
    이 아줌마가 더이상 더럽힐 공간이 없어서 다른곳 더럽히러 이사갔구나 하는 생각까지 들었답니다..

  • 45. 저두...
    '13.6.13 4:59 PM (125.177.xxx.46)

    저도 본의아니게 이사를 자주 다니는데 가는 집마다 청소해주러 다니는 기분이예요.
    진짜 어쩜 그리들 더러운지...

    저두 깔끔은 아닌데 적어도 이사갈때는 닦아놓고 거거든요.

    근데 진짜 가는집마다 대박. 온집안 바닥까지 세제 물청소에 3일은 걸려요.

    손 지문 다 없어지고. 그렇게살다가면 4년이 지났어도 먼지만 닦으면 그대로던데...

    도대체 어떻게 살길래 그리 때가 찌드는지 모르겠어요.

    전세구할때 집이 하두 안나오니 ,어디 깨지거나 망가진지만 않으면 감사하네요 ㅠ.ㅠ
    주변에서 청소회사 차리면 대박날거라구 해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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