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지금 처분해야 할 물건이
쏘서, 아기의자, 이유식마스터, 눈보리볼풀, 샴푸의자, 아기띠, 포대기 겨울용, 여름용, 아기옷 두박스
이렇게 있어요.
근데 예전에 누가 임신했대서 혹시 줄까? 하고
유팡, 아기체육관 이런거 줬는데 그다지 좋아하지 않았던 기억이 있어요...
그냥 우리 잘살고 첫애라 그다지 중고 쓰고 싶지 않은데... 하는 분위기였던거 같아요.
암튼 지금 처분할 생각이 있는 물건들을 중고나라같은데 올리면 돈이 좀 될까요?
아니면 구청이나 이런데서 형편이 어려운 집에 물건 보내주고 하는건 없을지?
원래 아기옷은 동생 (미혼 30세, 여친있음)이 결혼해서 아기낳으면 줘야지 싶었는데
시간이 점점 지나가니까 너무 낡아버릴거 같기도 하고요.
밑에도 글 있지만 카페 무료드림 이런건 여러명이랑 약속잡고 전화하고 얼굴보고 이런게 생각만 해도 기운빠질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