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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가 엄마 외모를 닮았으면 엄마 성격도 닮나요

sss 조회수 : 2,906
작성일 : 2013-06-12 13:58:50
마찬가지로 아빠 외모와 닮았으면 성격도 아빠랑 비슷하던가요?
경험담 부탁드립니다.

외모는 엄마랑 닮았는데 성격이나 재능같은것은 아빠 닮는 경우도 있었음 해서요. 제 외모를 꼭 닮은 아기를 키우고 있는데 어려서 성격은 아직 모르겠으나 저의 급하고 정리정돈 안되는 성격을 닮을까봐 너무 걱정이 되네요.
외모는 이미 이렇게 되었으니 어쩔수 없지만 즈 애비 성격이나 머릴 닮았음 좋겠어요ㅜㅜ

IP : 211.187.xxx.9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ㄹㄹ
    '13.6.12 2:01 PM (218.52.xxx.63)

    제 주위를 보면
    아빠닮은 언니
    엄마닮은 저
    시아버지 닮은 큰애
    남편닮은 작은애
    기본적인 성품은 비슷합니다.. 세부내용은 조금 달라도
    베이스는 그렇게 깔려지더라구요..

  • 2. ..
    '13.6.12 2:01 PM (218.238.xxx.159)

    보통 첫아이는 아빠쪽 많이 닮아요. 아들은 엄마 많이 닮고 (외모나 성격등)
    딸은 아빠를 많이 닮죠. 얼굴이 닮으면 성격이나 두뇌도 많이 닮을거에요.
    아이가 엄마 외모 많이 닮았다는거 보니 아들이신가봐요..

  • 3. ㅈㄷㄱㅅ
    '13.6.12 2:02 PM (58.226.xxx.146)

    얼굴 닮았다고 성격까지 닮는 것도 아니고,
    얼굴 안닮았다고 성격이라도 닮는 것도 아니라는건 알고 쓰신걸거고,
    급하고 정리정돈 안되는건 아이가 사는 환경이 계속 그런거니까 은연중에 배울 수밖에 없어요.
    눈에 보이는게 그건걸요.
    아이가 뭘 하려고 할 때도 성격 급한 엄마는 성격 안급한 엄마와는 다른 반응을 보일거고요.
    엄마가 바뀌는 수밖에 없어요.
    저도 아이 낳고 성격 개조 하고 있어요. 제가 원하는 성격으로요.

  • 4. ....
    '13.6.12 2:06 PM (218.159.xxx.53)

    성격도 다 유전이죠.

    얼굴 닮고 안닮고 하고는 상관없어요.

  • 5. 긴가민가
    '13.6.12 2:11 PM (115.126.xxx.100)

    저희 집 아이들 보면 그런거 같은데요.
    딸 = 남편 = 성격 같음
    아들 = 저 = 성격같음

    근데 친정을 보면 전 아빠랑 붕어빵인데 성격은 엄마랑 똑같아요.
    어쩌면 저희 엄마 육아방식이 좀 강해서 끌려간걸수도 있겠지만요^^;;

  • 6. 외모
    '13.6.12 2:24 PM (116.39.xxx.141)

    외모성격 막 섞여서 닮는것 같던데

  • 7. 좀 그런 것 같기도
    '13.6.12 2:28 PM (87.236.xxx.18)

    제가 아버지를 가장 많이 닮았는데, 성격이나 두뇌가 아버지와 제일 닮았구요,
    동생은 외모도 성격도 머리도 엄마 많이 닮았어요.

    제 아이들 중 아빠랑 외모가 가장 많이 닮은 아이가 성격도 가장 비슷하고,
    저랑 외모가 가장 닮은 막내는 성격도 아주 비슷해요.
    다른 집도 좀 그런 듯...

  • 8. ...
    '13.6.12 2:35 PM (211.225.xxx.38)

    외모 성격 막 섞여서 닮는거 같은데요..
    둘의 공동작품이니까, 어딘가 조금씩은 나눠서 닮을거 같아요..

  • 9. ...
    '13.6.12 2:48 PM (218.236.xxx.183)

    막 섞여서 닮아요. 외모만 봐도 얼굴은 아빠 닮았으니 몸매는 엄마 닯기도 하고
    두사람 섞여서 닮기도 하고 조상이나 친가 외가중에 누구를 닮기도 하고
    유전자 조합이 그리 간단하지 않아요...

  • 10. ..
    '13.6.12 3:27 PM (175.223.xxx.194)

    저는 외모 체형 체질 병 까지 모두 아버지 닮았어요
    하지만 안닮은게 있다면 성품 인격 이런거는 엄마 닮았어요

  • 11. ..
    '13.6.12 3:46 PM (221.146.xxx.7) - 삭제된댓글

    오늘 아침 머리에 떠올랐던 궁금증을 올려주신 분이 계시군요.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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