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방과후 아이돌봐줄 시터분 구하려면 어디가 좋은지 알려주셔요..(조언절실합니다ㅠ)

초6엄마 조회수 : 1,102
작성일 : 2013-06-12 13:30:40

초6 아들하나 둔 엄마예요..

십여년 육아하다 다음주부터 직장에 나가게 되었습니다.

며칠전에 면접의상 추천부탁드렸던 아짐이예요..

이자리를 빌어, 그때 조언주신 맘들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_^ 꾸벅.

(이나이의 저를 받아주신 회사에 감사드리며 충성을 약속하기로 했습니다.)

이제 방과후에 아들을 누가 받아줘야할지.. 고민에 빠졌습니다.

시청에서 운영한다는 아이돌봄서비스만 믿고있었는데

오늘 전화해보니 일단 신청은 받아주지만 도우미선생님들이 현재 부족한 상황이라서

확답은 못주겠다... 가능한 빨리 되는지 안되는지 알려주겠다 하십니다.

아들이 6학년이라서 다른분들은 그냥 집에 혼자둬도 되지않는댜 다 컸는데 에구.. 그러시지만

저의아이는 제가 제일 잘알지요.. 혼자두면 학원가기 직전까지 TV 시청 혹은

인터넷연결해서 스마트폰 하다 갈 아이입니다....

그리고 우선적으로 혼자있으면 무서워하는 아이이구요...

제가 쓰레기버리러 잠깐 나갔다와도 (낮에)

무섭다고 핸드폰하는 아이거든요... 겁이 많아요.. 상상력이 풍부해서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시터분이 저에게는 절실합니다.

아이돌봄서비스 말고 다른곳에도 연락취해볼 만한곳이 어디 없을까요?

아들이 3학년때 한번 제가 나갔던적이 있었는데 그때 도우미할머니께

게임기 숨겨둔곳을 알려드리면서 꺼내달라고해서 마구마구 게임을 했던적도 있어요.

교육적으로도 잘 지도해주실 그런분... 만나뵙게 도와주셔요...

IP : 221.147.xxx.21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파트공부방
    '13.6.12 1:35 PM (220.120.xxx.143)

    일단 돌모미서비스만 믿기엔 조금 급박하네요..

    단지내 공부방 같은곳 물색하세요..

  • 2. 공부방이나
    '13.6.12 1:46 PM (121.190.xxx.2)

    공부방이 제일 낫지 않아요.
    학교 숙제도 봐줄수 있고 학원 셔틀로 그리고 가게 하면
    픽업 다 되고요.
    아니면 아파트 단지에 전단 붙여보세요.
    시간 남는분들중에 하시고 싶은분들 꽤 있을꺼예요.

  • 3. 집에다 두고 싶은데.. 어렵겠네요..ㅠ
    '13.6.12 1:49 PM (221.147.xxx.211)

    제가 집에서 영어수학 가르쳤던 아이라서 가능하면 집에 두고 싶어서요. 이번달부터 영어학원 다니기 시작했는데 그게 숙제가 꽤 되어서 집에서 숙제를 좀 해야할것 같고, 나머지는 학습지선생님, 악기선생님이 집으로 오십니다.. 그래서 가능하면 집에 아이가 있는게 좋을것 같아서 시터선생님을 집으로 모셔왔으면 해서요... YWCA 도 알아보니 갓난아기만 해당되나봐요..ㅠㅠ

  • 4. 단지내 공부방을 먼저
    '13.6.12 1:51 PM (221.147.xxx.211)

    알아봐야겠습니다... 윗님들 넘 감사드려요.. 다른곳도 생각나시면 (염치없지만..) 댓글 많이많이 부탁드리겠습니다.

  • 5. ..
    '13.6.12 1:58 PM (110.14.xxx.155)

    단기간이면 단지내 중고등 엄마에게 부탁해보세요
    그런 알바라면 하겠다는 분 많을거에요
    아이 공부도 봐줄수 있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3873 검은정장안에 입을 색상.ㅠㅠ 1 .. 2013/06/15 698
263872 교대역에서 죽전정류장까지 얼마나 걸리나요? 2 경부선 2013/06/15 671
263871 개도 안 걸리는 여름 감기 투병 중입니다 3 @@ 2013/06/15 734
263870 어제 나혼자 산다에서 김광규 강의한거요. 8 서울대 2013/06/15 4,032
263869 펜션에서 쉬고 싶어요~~~ 3 힐링 2013/06/15 1,044
263868 스프레이 형 썬크림 추천 1 2013/06/15 1,007
263867 곰탕 냄새 없애는 방법 좀 조언 부탁 드려요 2 잔잔 2013/06/15 1,324
263866 겔럭시 노트2 7 스맛 2013/06/15 2,044
263865 아무리좋아해도 가치관 정치관 삶의지향성이다르면 힘든가요? 12 비닐봉다리 2013/06/15 1,973
263864 TV 에서 아이비 보니깐 백지영 생각납니다. 7 서울남자사람.. 2013/06/15 3,373
263863 sk착한기변 대상자라는데 이걸로 바꾸면 장점이 뭘까요? 2 .. 2013/06/15 1,961
263862 이유식 잘 먹이면 커서 가리는거 없이 잘 먹을 줄 알았더니 7 플페 2013/06/15 1,336
263861 인테리어 공사, 폴리싱 타일 궁금해요. 2 첨밀밀 2013/06/15 4,478
263860 정신차리라고 한마디씩만 해주세요. 미쳤나봐요. 18 정신 가출 2013/06/15 10,969
263859 온수가 안나와요 여름부채 2013/06/15 710
263858 왕따의 시작일까요? 도움 말씀 부탁드려요..제발.. 16 ? 2013/06/15 3,707
263857 미대 준비하신분 계세요??? 이거 어떨까요? 4 미대준비 2013/06/15 1,471
263856 손톱이 자주 부러지네요... 2 뭐가 부족한.. 2013/06/15 1,176
263855 법륜스님 즉문즉설 수백개 듣고 스토커를 용서했어요. 1 핑크젤리 2013/06/15 2,161
263854 bmw mini cooper ,폭스바겐 티구안 조언해주세요 7 티구안 2013/06/15 2,224
263853 PB들이 말하는 대한민국 부자들의 특징 1 대박 2013/06/15 2,671
263852 부모님께 집 비번 알려드리는 게 이상한지요. 21 비번 2013/06/15 3,917
263851 벤츠고 행복이고, 나한테는 안 오더라고요. 5 나한테는 안.. 2013/06/15 2,378
263850 김주하 사기결혼 루머가 뭐에요?? .. 2013/06/15 11,827
263849 노인분들 어지러우시면 종합병원 신경과에서 뭐 검사하나요 ? 6 .... 2013/06/15 1,3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