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양이 키우시는 분들 사료 급식 궁금합니다.

궁금 조회수 : 991
작성일 : 2013-06-12 13:04:39
저희집 고양이는 길냥이 출신이어서 그런지 식탐이 엄청납니다.
어렸을때 데려와서 상태 좋아질때까지는 제한급식을 해줬어요.

그리고 자율급식을 해보려고 그릇에 사료를 담아놓으면
담아 놓는 족족 다 먹어버립니다.
배가 빵빵해도 계속 먹어요.
나중에는 어떻게 될까 무서워서 안돼겠어서 다시 제한급식을 했어요.

아직 1살이 안됀 녀석인데 살도 평균보단 좀 찌고 그래서
사료도 다이어트 식으로 바꾸고 해야 할 것 같은데
급식을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이에요.

체중 관리 해야 하는데 그릇에 그냥 계속 가득 담아놓으면
얘는 계속 먹을텐데요.

그냥 적당량만큼 조금씩 나누어서 지금처럼 주는게 나을지
며칠 사료를 다 먹어버리더라고 계속 사료 그릇에 채우는게 나을지
모르겠어요.

그전에 자율급식에 실패를 한 적이 있어서 더 그렇네요.

근데 또 제한급식을 하더라도  며칠 집을 비울 경우는
2-3일 분을 한꺼번에 담아놓고 가는데 그럴때도 하루에 다 먹어버려서
남은 일수는 아마 굶을텐데
장기간이 아니니까 이정도는 괜찮을지 모르겠고요.

도움 말씀 부탁드립니다.

IP : 58.78.xxx.6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3.6.12 1:15 PM (218.52.xxx.63)

    길게 잡고 당분간 자율급식하시는게 나을것 같아요
    길냥이 출신이라 언제 또 먹게 될지 모른다는 불안감에 저러는건데
    언제나 먹을것은 항상 있다라는 안정감을 갖게 하는게 우선일것 같네요
    당분간 살이 찌더라도 그렇게 하시는게 낫다고 생각돼요..

  • 2. 한번 병원에
    '13.6.12 1:26 PM (203.233.xxx.130)

    동물 병원 전화로 여쭤보세요..
    저도 고양이 키우는데, 모르면 전화로 상담해요.. 그럼 자세하게 설명해 주시더라구요(잠재적고객)
    집에 키우는 고양이는 식탐이 원래 없어서 이런 고민을 해 본적이 없어요 ㅜㅜ
    심지어 캔도 배부르면 남기는 고양이 라서 사료도 맨날 남기고.. 여행을 갈때 넉넉치 주고 갔어도
    주인이 없으면 오히려 더 먹지 않는거 같더라구요ㅜㅜ 그래서 여행 갔다오면 안쓰러워요..
    고양이 관련 책을 2권을 읽었어도 사료량에 대한 내용은 없었거든요 ㅜㅜ

  • 3. ......
    '13.6.12 1:41 PM (125.133.xxx.209)

    예전에 읽어보니,
    배가 터지지 않으니 그냥 끝도 없이 계속 주라고 하던데요. (스스로 조절할 때까지)
    한 번 그렇게 밥이 절대 떨어지지 않는다는 각인이 되고 나면 그 후로는 자율급식이 가능하대요..

  • 4. 원글
    '13.6.12 1:43 PM (58.78.xxx.62)

    지금도 살이 찌고 있고 배가 통통해서 무서운데 일단 터지지 않을 정도로는 먹는다는 소리겠죠.? ^^
    그럼 자율급식 하시는 분들은 그릇에 사료를 가득 부어 놓으면 먹을만큼 조금씩 먹고
    그릇에 사료가 일정양 정도 남아있다가 그렇게 고양이가 조금씩 먹고 그릇이 다 비워지면
    또 가득 채워놓고 하시는 거죠?

    아..저도 저희집 고양이가 좀 그랬음 좋겠는데.

    다시 또 시도를 해보겠습니다. ^^

  • 5. 네...
    '13.6.12 1:54 PM (203.233.xxx.130)

    맞아요.. 대략 하루에 한번 부어놔요.. 그게 하루 정도 대략 지나면 약간 남아 있어요.. 그럼 또 부어줘요..
    전 많이 부어주지도 않아요 왜냐면 봉지에서 갓 꺼내놔야 사료가 더 맛날거 같아서요..
    암튼 알아서 조절하고 먹기 싫음 안 먹고 그래요..

  • 6. 순해져라
    '13.6.12 2:40 PM (211.36.xxx.143)

    제한 급식은 식탐 잡기엔 역효과 인것 같구요

    사료가 늘 채워져있게 해주시고
    인도어용이나 다아어트용(헬시웨이트) 사료로 바꿔주세요. 저희 냥이는 많이 먹고 자꾸 설사해서 안 좋아하는 사료로 골라서 주니까 맛없어서 조금만 먹도라구요..
    그렇게 설사 잡고 맛있는 인도어용으로 바꿨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3670 얼린 청국장 1년이 훨씬 넘었는데 먹어도 될까요? 2 많이사놔서 2013/10/25 1,413
313669 지금 북촌한옥마을 가고 있는데요 1 키플링 2013/10/25 1,297
313668 양말 의류수거함에 넣어도 될까요? 5 2013/10/25 7,645
313667 42미혼인데 종신보험 해지할까봐요 13 보험 2013/10/25 3,691
313666 보험가입시 진료기록 열람 및 사본발급 동의서 원래 받는건가요? 5 fdhdhf.. 2013/10/25 2,843
313665 영상쪽 관심있는 대학생분들! 핑크자몽 2013/10/25 431
313664 내일 등산가는데 복장 어떻게 해야할까요? 2 초보자 2013/10/25 738
313663 은행 현금카드 만드는데 수수료. . 2 ᆞᆞ 2013/10/25 652
313662 퇴직 후 새 사업 시작해서 경제활동 하시는 분 있으신가요. 1 혹시 주변에.. 2013/10/25 904
313661 정말 집밥처럼 한상 나오는 식당 없나요? 12 집밥 2013/10/25 2,511
313660 강화도 1박 2일 다녀왔어요.(추천해 주신 분들 감사~^^) 10 킹콩과곰돌이.. 2013/10/25 4,486
313659 커텐 잘 아시는분 계신가요? 8 커텐초보 2013/10/25 2,412
313658 월스트리트 저널 군 사이버사령부 요원들 선거개입 보도 1 light7.. 2013/10/25 467
313657 주말에 제주여행가는데 가죽자켓 입으면 오바일까요? 2 현대생활백조.. 2013/10/25 930
313656 비리투성이 충남교육청이 삼성자사고 설립에 특혜와 비리로 포장해 .. 1 삼성학교 2013/10/25 850
313655 상속자들 보면서 꽃보다 남자 2같다는 생각이 .. 3 .. 2013/10/25 2,331
313654 인지도낮은 학부출신은 학문의 꿈은 8 2013/10/25 1,486
313653 정장 바지를 샀는데 주머니가 막혀있어요. 6 ㅁㅁ 2013/10/25 9,132
313652 여아 초1..어떤 운동이 좋을까요? 3 햇살 2013/10/25 882
313651 저는 간단한 레시피대로 해도 맛이 안나는데 요리책 추천해주세요 5 계란찜도안되.. 2013/10/25 1,387
313650 교인들은 배우자감으로 기독교인이 일순위인가요? 14 궁금 2013/10/25 2,208
313649 닥스 패딩인데 50% 할인 44만원, 괜찮나요? 11 돈이없으니 2013/10/25 6,134
313648 날씨 쌀쌀해지니..쌀국수 너무 먹고 싶어요...^^ 1 먹고싶다 2013/10/25 631
313647 서울 날씨 어떤가요? (옷 관련) 4 .. 2013/10/25 1,148
313646 전세금 올려서 재계약할 때, 부동산 끼고 계약서 적나요? 1 fdhdhf.. 2013/10/25 2,1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