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3월부터 계약해서 살다가 지난 4월쯤 직장 문제로 내놓고 지방에 내려왔어요.
그간 살면서 저도 월세 한 번도 밀린 적 없고, 임대인도 상식적인 분이시구요.
문제는 4월에 내놓고 2달이 넘었는데 아직 새 세입자를 못구한 상태인데요.
계약 연장하자마자 갑자기 내놓은 거라
주변에서 들리는 말대로 2달째 임대료와 관리비를 제가 부담하고 있는데...
3개월 이상은 저도 내기 어렵거든요.
지방에 새 집도 구해야 하는데 오피스텔 빠질 때까지 보증금도 못받고 월세랑 관리비도 이중으로 나가고..
이거 3개월까지만 제가 부담하고 그 후에는 오피스텔이 안나가더라도
임대인이 보증금을 내줘야 하는 건가요?
그냥 임대인에게 문자나 구두로 다음달까지만 월세 낼테니 그 후엔 보증금 빼달라고 하면 되는건지요?
경제적인 것도 부담되지만 경우에 어긋나고 싶지는 않아서 상식선에서 이게 맞는 건지 좀 여쭙니다.
아니면 잘 해결하는 방법이 있는 건지 좀 알려주세요.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