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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기한테 엄마는 세상에서 **이가 제일 좋아~ 했더니

아맘아파 조회수 : 1,681
작성일 : 2013-06-12 11:00:51

갸웃갸웃 하면서 "회사?" 하네요.

아마도 엄마는 **이를 제일 좋아하는데 왜 회사가냐? 내지는 엄마는 **이보다 회사를 더 좋아하는거 아니냐고 그런거 같아요.

 

뭐라고 설명해 줘야 될까요.

아깐 당황해서 아니 엄마는 회사를 세상에서 제일 싫어해. 회사는 진짜 싫어. **이가 제일 좋아. 같은 유아적인 얘기들만 하고 나왔는데

 

어떤 말을 하면 애가 납뜩이 될까요;;;

 

IP : 171.161.xxx.5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6.12 11:15 AM (112.36.xxx.73)

    엄마는 **이를 위해서 회사에 가는거야~ 회사가서 돈 많이 벌어서 **이 옷도 사주고 맛있는 것도 사줄게..

  • 2. ㅁㅁㅁ
    '13.6.12 11:16 AM (58.226.xxx.146)

    '엄마는 00를 제일 좋아해~' 하는걸 하루에도 몇 번씩 얘기해주고,
    몸으로도 계속 표현하시고요.
    아이가 납득하기까지 시간이 좀 걸리겠지만 엄마 마음이 진심이라는걸 알아줄거에요.
    회사에는 일하러 가는거고, 일해서 00와 행복하게 이것도 저것도 하려고 하는거고.. 설명해주세요.
    어느순간 깨닫겠지요. 깨닫기 전에 세뇌 ㅎㅎㅎ 돼서 입으로 먼저 읊을수도 있고요.

  • 3. ceci
    '13.6.12 2:17 PM (61.253.xxx.29)

    엄마랑 함께 있고 싶은데
    회사 가서 속상해?
    하면서 아이의 욕구를 먼저 보아보세요.
    그리고 욕구 안에서 대화를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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