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혹시 ICL 하신 분 계신가요?

뺑뺑이안경 조회수 : 748
작성일 : 2013-06-12 10:55:19

제가 울나라 나이로 37살인 직딩 아줌마 예요.

이제는 정말 정말 안경을 벗고 싶어서, 지난주와 지지난주에 안과 2곳에서 검사 받았는데,

결론적으로 한곳(집근처)에서는 라섹이 되고, 한곳(대구 유명한곳)에서는 ICL만 된다고 해요.

눈 시력이 난시 근시 합쳐서 -9 정도 되는데, 난시가 -3 이상이고요.

각막이 얇은 편이라네요. 그래서 집근처안과에서는 겨우 라섹 된다고 하고 대구 유명한 안과에서는 안전 각막두께400을 남기려면 라섹도 불가능 하다고...ICL만 가능하다고 해서, ICL로 고려 중인 상황이예요.

인터넷 검색하니 너무 후기가 좋아서 아무래도 과대광고인 느낌도 나서 말이예요.

라식라섹보다 안전한 것이 ICL이라고 하는데, 정말인지...

너무 고민되서 잠도 못자고 있어요. 홍채에 구멍 뚫는 것도 무섭구요.

안과에서는 백내장 녹내장 올수 있다고 하는데, 녹내장이면 실명 되는 거잖아요. 그런데 병원에서는 부작용에 대한 부분은 너무 아무렇지 않게 얘기 해서요. 정말 걱정할 것 없는 수준인지....

에구....

신랑은 그냥 안경 쓰고 살아라고 하는데, 정말정말 안경 두께와 무게가 장난이 아니에요. 뺑뺑이 안경이예요ㅠㅠ

정말 이제는 빼뺑이 안경에서 벗어나고 싶은데, 각막이 얇아서 라섹 안된다고 해서 멘붕온 상태 예요. 고민되서 미칠 지경......ㅠㅠ

혹시 님들 중에 ICL하신 분 계신가요? 진솔한 후기 좀 나눠주시면 정말 감사드리겠습니다.

이번 주말에 부산에 있는 안과에도 한번 더 가볼 생각이예요.

IP : 59.23.xxx.236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바램
    '13.6.12 12:12 PM (59.28.xxx.38)

    겨우 라섹이라면 ICL하세요.
    각각의 장단점은 아시죠?
    저 ICL 8년차인 40대 중반으로 만족합니다.
    홍채를 뚫는건 녹내장 예방입니다.
    백내장이 온다면 그때 ICL삽입렌즈 제거하고 백내장 렌즈 삽입하시면 되고
    밤에 약간 빛 번짐은 있으나 익숙하면 괜찮구요
    야간운전도 잘 하고 다닙니다.
    더이상 시력 저하가 없어 무엇보다 좋아요.
    참고로 전 부산 해운대 성모에서 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3064 [방사능먹거리] 국내 '아사히맥주'도 안전하지 않다 2 네오뿡 2013/06/13 1,658
263063 입시에 대비해서 영어 에세이를 쓴다면.. 6 암것도 몰라.. 2013/06/13 986
263062 코너지점 주차는 정말 민폐예요. 2 ........ 2013/06/13 1,077
263061 임신전/임신 초기, 운동 조절해야 할 필요가 있을까요? 1 준비매니아 2013/06/13 2,612
263060 향수와 바디로션중 향이 더 오래가는건 뭘까요? 5 좋은향 2013/06/13 2,073
263059 엑세스오류? .. 2013/06/13 564
263058 친정엄마한테......전화... 4 2013/06/13 1,948
263057 메이크업베이스?파운데이션?뭐바르세요? 5 o 2013/06/13 4,522
263056 배기바지 어떤가요 6 .. 2013/06/13 1,777
263055 2억4천 깨끗한 아파트 전세 가능한 서울 동네 추천해주세요 14 불똥 2013/06/13 3,510
263054 이쯤되면 포기해야겠죠? 2 으이구..... 2013/06/13 922
263053 수리논술은 언제... 4 고3 2013/06/13 1,370
263052 편성표 1 방송 2013/06/13 515
263051 강북쪽에 양산 수선하는곳 알려주세요 햇빛차단 2013/06/13 918
263050 백수오 들어간 상품 중 추천할만한 제품은요? 2 zizle 2013/06/13 1,462
263049 토마토쥬스 만들때 꼭 올리브유만 넣어야 하나요? 3 2013/06/13 2,253
263048 동서는 왜 그러는 걸까요? 4 ?? 2013/06/13 2,553
263047 친정 아버지가 파킨슨증후군 진단을 받으셨어요 5 고릴라 2013/06/13 4,025
263046 문재인 후보쪽 전 SNS 팀장 긴급 체포했다네요. 11 개검은 개검.. 2013/06/13 1,924
263045 요즘은 약간 푼수스러울 정도로 솔직해야 방송에서 불러 주는 거 .. 8 ........ 2013/06/13 1,946
263044 인스턴트커피 추천해주세요 7 커피 2013/06/13 1,833
263043 건성용 필링젤 저렴이로 추천해주세요 2 이니스프리?.. 2013/06/13 1,031
263042 냉동실에 넣어둔 김 구워도구워도 왜 눅눅한건지요 1 눅눅한김 2013/06/13 885
263041 5학년때 음모 나면 성조숙증 검사해서 주사 맞혀야 할까요? 6 고민맘 2013/06/13 7,394
263040 옆집 인테리어 공사 소리가 너무 심해요 7 스트레스 2013/06/13 1,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