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고모가 있는데 염치불구하고 미국에 있는 고모에게 보내 어학연수를 시키고 싶어ㅛ.
경제적 여유는 없지만 그렇다고 애를 그냥 냅둘수도 없고요.
잠시만 고모집에 있게 하고 본인이 서서히 독립하는 걸로..
그런데 아르바이트 하면서 어학연수 할 수 있나요??
여자아이입니다.. 제가 정보력이 너무 없다 보니 여쭤 볼 것이 여기 밖에 없네요.
아직은 고모에게 물어보기도 뭐하고요.
미국에 고모가 있는데 염치불구하고 미국에 있는 고모에게 보내 어학연수를 시키고 싶어ㅛ.
경제적 여유는 없지만 그렇다고 애를 그냥 냅둘수도 없고요.
잠시만 고모집에 있게 하고 본인이 서서히 독립하는 걸로..
그런데 아르바이트 하면서 어학연수 할 수 있나요??
여자아이입니다.. 제가 정보력이 너무 없다 보니 여쭤 볼 것이 여기 밖에 없네요.
아직은 고모에게 물어보기도 뭐하고요.
대학생인가봐요
그나이면 혼자 홈스테이하거나 방 구하거나 기숙사 쓰면 됩니다
제발 민폐끼치지 마시길
이러다 진상녀 등극하세요 왜이러세요~
너무 대책 없으셔요
돈이 없다면서요..고모집이건 어디건 혹시라도 그쪽에서 흔쾌이 오케이 했더라도 하숙비는 줘야하거덩요...그럼 드는돈은 똑같아요.단지 그나마 내아이 잘 봐주겠지 하는 신뢰땜에 친인척 집에 보내기도 하는거지 돈은 어쩌면 하숙비보다 더 챙겨줘야죠.
글쎄요.
어학연수를 어디서 하시려는건지 모르겠지만
유학생 비자이면 학교안에서 하는 아르바이트는 합법으로 할 수 있어요.
학교식당이나 도서관 같은...
근데 어학연수하는 학생에게 까지 그런 일자리는 없을거 같네요.
그리고 미국은 차가 없으면 다리가 없는거랑 같아요.
차도 없고 운전도 못하면 누구에게 신세를 져야 하는데... 완전 민폐 끼치는거죠.
미국에선 학생비자로 아르바이트하는거 불법이예요.
공부하면서 아르바이트하기가 어렵기도 하구요. 위의 이유로 미국레스토랑는 들어갈수도 없고
한인 식당에서 알바하는데..미국까지가서 그렇게 한국말로 일하며 시간보내는건 참 시간도 돈도 아까워요.
저 미국 어학연수 1년 할때 느꼈던게,
미국사는게 죄구나.... 시조카, 조카 한명씩은 떠안고 있더만요.
한국에서 조카 맡으라고 하면 맡으시겠어요?
미국에서도 같이 살면 불편하고 밥 해먹이기도 힘들어요.
공부하는 어린 조카를 잘 돌봐야한다는 책임감에....
아예 얘기꺼내지마세요. 거절하면 섭섭해하실거잖아요. 거절하는 쪽도 불쾌하고 섭섭해요.
미국 홈스테이 안전하고 좋아요.
보낼거면 친척집 근처로 홈스테이를 구해서 보내세요.
대놓고 신세지지 마시구요.
윗분.. 교환학생 아무나 못해요. 한과에 많아야 한두명인데..
영어를 최고 잘하는건 기본. 다른 애들이 따라올 수 없는 뭐가가 빵빵해야해요. 교수님이 극진히 아낀다던가..
보통 외국에서 살다온 애들이 교환학생 가더라구요.
미국은 한국과 많이 달라요.
한국에서 지방의 친척집에 보내는 것과는 비교할 수없어요.
일단 학교가 걸어다닐 수 있는 곳이 아니라면
일단 차가 필요해요.
아이가 직접 운전할 수 있다면 중고차라도 사야하고 보험 들어야하고,
운전 못한다면 누가 직접 매일 라이드 해줘야겠죠;;;
저도 미국에 있는 동안 시조카 하나 데리고 있어야해서
집에 차 세 대 필요했구요,
보험 따로 들어줘야했고 사고 내면 사고 처리 해줘야했고;;;
생활비 더 들어가는 거야 당연하지만
마음 불편했던 거 생각하면 정말 힘들었어요.
조만간 다시 미국 갈 일 생겼는데
다른 시댁 조카 하나 보내겠다고 해서
제가 웃으면서 그러시라고, 좋은 홈스테이 알아봐준다고 했어요.
저희 형님 제가 웃으면서 말하니 뭐라고 대놓고 말은 못하고
속으로는 그게 아닌데 싶었겠죠.
어학연수는 교환학생으로 가는게 베스트인것 같아요
어쩔 수 없이 공부할 수 밖에 없는 환경이 되거든요
그리고 교환학생 자체가 되면 미국 사람들 뿐만 아니라
유럽이나 아시아에서 온 친구들이랑도 어울리기 때문에 ..
솔직히 재미있고 ..
영어 유창성 면에 있어서 더 큰 도움이 많이 되요
그리고 기본적으로 외국 생활하면 히어링은 자연스럽게 느느것 같구요
미국사는게 죄라면 죄겠네요. 오라오라 매일 전화하고 난리치는 것도 아닌네 타국사는 남의 집에 애 떠맡기지 마세요. 몇 천불 생활비준다 해도 번거롭고 신경쓸 것 많다고 절대 노일걸요. 홈스테이 알아보세요.
알바까지 해야할 상황이면 차라리 호주 캐나다같이 일할수있는 비자 내주는데나 저렴한 필리핀으로 보내세요. 애 돌봐준다고 수고비에 뭐에 넉넉하게 챙겨주실 형편 안되면 친척집이라고 글케 보낼생각 마시고요.
전 그쪽에서 보내라보내라 하도 그래서 갔는데 워낙 저희 아빠한테 신세를 많이져서 갚고싶은 맘이 있으셨던거 같아요. 차도 하나 내주시고 운영하는 가게에서 카운터 알바도 했고 머 잘해주셔서 전 좋았지만 보니까 저만 오는게 아니고 사돈에 팔촌까지 일년내내 손님이 끊이질않더군요.
여유있는집이라 다행이었지 안그랬음 정말....
제가 그거보고 절대 미국가수 살면 안되겠다 생각들더군요. 아주 맡겨논거 찾으러 오는거처럼 쉽게들 생각해요..
그 고모가 먼저 오라고 보내라고 하는거 아니면 말도 꺼내지 마세요.
그 정도 살림이면 한국서 공부시키셔야지요..왠 민폐랍니까. 미국사는 게 죄도 아니고.
한국에서 조카 맡으라고 하면 님은 맡으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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