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딩 여아 잔소리 많은건 왜 그럴까요?

.. 조회수 : 683
작성일 : 2013-06-12 09:39:44
아이 친구가 놀러 왔는데 얼마나 잔소리가 많은지 가고나서 넉이 빠지네요
놀기보다는 친구들 관찰하고 하나 하나 다 잔소리 하고 참견하고
 정작 본인은 놀지도 못하고 ,자기 할것도 못하고
가고 나서 저희 애에게 물어보니 학교에서도 하루 종일 그런다네요
유독 여자애들이 잔소리가 많기는 한데 얘는 좀 더 심하네요
여자애들이 타인에게 관심이 많아 그런가요?
첫애는 남자애라 친구들 와도 시끄럽게 놀아도 잔소리 하는 애 본적 없는데 
여자애는 조용조용 노는데 잔소리 하는 애들은 왜이리 많은지 ㅠㅠ
IP : 180.65.xxx.2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6.12 9:42 AM (115.126.xxx.100)

    아이 성향이기도 하고 엄마가 잔소리를 많이 하면 따라하는거도 있고 그렇죠~

    저희 집에 딸은 말이 없고 감정표현도 크지 않고 한데
    아들은 잔소리 대마왕이예요. 감정표현도 많이 하구요.

    근데 왜 그럴까 생각해보니
    제가 딸아이한테는 크게 잔소리를 안하는데
    아들한테는 대화를 많이 하다보니 잔소리를 좀 하는 편이더라구요.

    성향도 있는데 제가 더 강화를 시킨게 아닐까 싶어서 좀 찔렸어요.

  • 2. 습득
    '13.6.12 9:45 AM (1.241.xxx.227)

    부모한테나 누구에게 습득했을 가능성이 크죠
    제 주위에도 그런 아이가 있는데 전 하도 상대방 아이가 그러니깐 ᆞ우리아이 신경 쓰지말고 그냥 놀라고 일침은 가하는 편이죠 ᆢ한두번이야 참는다지만 계속 그러니깐 피곤하던데ᆢ

  • 3. 우리딸이요..
    '13.6.12 9:49 AM (123.142.xxx.197)

    초2인데 딴사람한테는 아닌데 엄마인 저한테는 유독 잔소리가 심하네요.ㅠㅠ
    물론 제가 좀 헛점이 많긴해요.
    화장실 사용하고 불안끄는거, 코드 안빼는거, 안보면서 tv켜놓는거등등등등...
    위기탈출넘버원같은 프로를 좋아하는데 그거 보고나면 종이에다 빼곡이 적어서 냉장고에 붙여놔요.
    엄마 보고 조심하라고..
    음식하고 있으면 와서 엄마 유통기한 확인했냐, 이거 인공조미료 쓰는거냐 아니냐까지..

    엄마에 대한 애정의 표현인건 아는데 이게 엄마와 아이간의 위계질서에 문제가 있는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어 요즘은 좀 걱정이 되긴 하네요.

  • 4. 우리딸이요..
    '13.6.12 9:50 AM (123.142.xxx.197)

    하다못해 앉는자세도 따라다니면서 교정해요.
    이렇게 앉으면 하지정맥류 생긴다, 이렇게 자면 얼굴에 팔자주름 생기니까 안된다...

    가족 누구도 그렇게 잔소리하는 유형이 아닌데 참 특이해요.
    시어머니가 유독 잔소리가 심하신 편이긴 한데 같이 살지 않는데도 그 성향을 닮은건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4228 눈가 지압하면 주름살 방지되는 줄 알았는데 아닌가요? 3 지압? 2013/06/17 2,176
264227 오늘아침 뭐 해드시나요? 12 너머 2013/06/17 2,044
264226 너의 목소리..보셨어요? 10 미치미치 2013/06/17 3,168
264225 학교선생님이 학생을 좋아할수 있을까요? 14 2013/06/17 24,790
264224 서울에 빈대떡으로 유명한 6 ..... 2013/06/17 1,195
264223 35세 건어물녀... 집이 갖고 싶어졌어요. 6 내집. 2013/06/17 3,011
264222 항문배농수술 ㄴㄴ 2013/06/17 1,430
264221 아래 가족의 죽음 글과 댓글 읽고, 저의 경우 14 힘들어요 2013/06/17 3,990
264220 이번 달 82에서 읽은 글 중, 최고 진상은 ? ..... .. 2013/06/17 943
264219 가족의 죽음, 어떻게 이겨낼까요 6 꿈속에서라도.. 2013/06/17 4,468
264218 만삭인데... 계속 아쉽고 서운해요. 15 엄마 2013/06/17 2,808
264217 어느순간 그런생각이 들어요. 3 문득 2013/06/17 1,258
264216 돼지갈비로 김치찌개 하려는데요 4 김치 2013/06/17 1,369
264215 우리 진짜 더럽고 건강에 좋지않은 문화 제발고쳐요ㅜㅜ 22 .. 2013/06/17 16,229
264214 항문오른쪽이 따갑고 화끈한데 4 ㄴㄴ 2013/06/17 1,215
264213 하이폭시 해보신 분 계세요? 1 다이어터 2013/06/17 1,208
264212 집에서 실내화 어떤 거 신으세요? 6 실내화 2013/06/17 2,099
264211 메디폼 사용법좀 알려주세용 5 알려주세용 2013/06/17 10,728
264210 굴 양식을 일본에서 수입한 가리비에 한다는 동영상보고, 굴양식작.. 8 애둘맘 2013/06/17 2,097
264209 명치 통증.. ㅠㅠ 2013/06/17 1,125
264208 ebs 부모 진행하던 지승현 아나운서도 성형한 건가요 ? 11 ..... .. 2013/06/17 8,523
264207 이성에게 인기 굉장히 많은 스타일들은..?? 5 @@ 2013/06/17 3,866
264206 개인접시사용보고 매장에서 침 튀기는 일 5 비위 2013/06/17 1,704
264205 이 소식 들으셨어요? 7 2013/06/17 4,441
264204 아이들 첫수련회보낼때 걱정 많이 되셨나요? 6 2013/06/17 9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