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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제일 평화로운 나라가 아이슬란드라고 하는데.

아이슬란드 조회수 : 8,322
작성일 : 2013-06-12 00:21:54

좀전에 뉴스기사에서 나왔네요.

세계에서 제일 평화로운 나라가 아이슬란드라고..

그만큼 사람이 살기 좋은 나라라는거겠죠.

검색을 해보니까 유럽대륙에서 멀리 떨어진 작은 섬나라더군요.

아이슬란드는 영국보다 더 많이 떨어져있는 아주 외진곳에 있어서 

지도상으로 보기에도 참 조용한 나라일거 같다는 느낌이 팍 들고, 국민들의 성격도 온순할거 같은 느낌이 드는데..

혹시 아이슬란드 가보신분 계시나요?

실제로 어떤 나라인지 궁금하네요.

 

 

 

 

IP : 1.246.xxx.3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6.12 12:25 AM (72.213.xxx.130)

    가본 적은 없는데 그룹여행때 같이 여행한 경험은 있어요. 보통 유럽사람과 똑같던데요.

  • 2. 그렇군요.
    '13.6.12 1:17 AM (1.246.xxx.39)

    제가 아이슬란드에 막연한 환상을 가지고 있었던거 같네요.

  • 3. 신기하네요
    '13.6.12 2:13 AM (182.210.xxx.57)

    지금 쥘 베른 책 하나를 보다가 아이슬란드가 나와서 찾아봤는데 ㅎㅎ
    불과 얼음의 나라로 소개되어 있네요.
    사진만 보더라도 평화로와 보여요. ㅎㅎ

  • 4. ㅇㅇㅇ
    '13.6.12 2:29 AM (182.215.xxx.204)

    나라 전체가 온천이구요 지상낙원같는 우윳빛 온천이 있어요 가정집 난방도 온천수로 하구요 수돗물 틀면 유황냄새가 난답니다... 주로 낮게 깔린 조립식 건물이 있고.. 자연이 아름다워요 다른나라에서 볼 수 없는 모습으로... 추운 겨울밤엔 하늘에서 오로라를 볼 수 있구요.... 금융업으로 돈을 많이벌어서 잘 살아요 비록 몇년전 홀딱 무너지긴 했으나 살던 가락이 어디 가나요... 여행갔다 홀딱 빠져서 진짜 이민을 알아보려고 했는데 ㅋㅋ 제가 알기론 아이슬란드 이민 안받습니다 ㅜㅜ

  • 5. 아이슬란드
    '13.6.12 2:30 AM (109.23.xxx.17)

    여성과 남성의 임금격차가 전세계에서 가장 적은 나라.
    여성 인권 지수가 가장 높은 나라.
    여성 정치인의 비율이 남성 정치인의 비율과 거의 비슷한 나라.
    결국, 양성평등 = 평화 라는 등식이 성립할 수 있죠.
    반대로 마초들의 나라, 안 평화롭습니다. 이슬람권이 대표적.

  • 6. l..
    '13.6.12 2:54 AM (137.205.xxx.178)

    북유럽 국가들과 함꼐 생활수준+민도+사회적 관용과 진보, 자유도가 세계 최고인 나라중 하나죠.
    일례로 세계 최초 커밍아웃 레즈비언 여총리가 올해까지 집권했던 나라.

  • 7. 름름이
    '13.6.12 6:09 AM (99.224.xxx.135)

    가수들이 존경하는 그룹: 시규어로스와 비욕 ㅋ의 나라죠! 이번 서울 시규어로스 공연에도 한국가수들 꽤 갔을거에요. 여튼, 교민이 교환학생 포함해서 열명 남짓으로 알고있어요. 그 언덕에 앉아 시규어로스 공연보는게 소원이에요 ㅠ

  • 8. 난화가
    '13.6.12 6:49 AM (89.157.xxx.123)

    원글님과 덧글 다신 님들 덕분에 아이슬랜드 여행 계획 세우고 있습니다. 전에도 오로라 여행을 하고 싶었던 지라 스칸디나비아 쪽으로 갈까 했는데 아이슬랜드가 팍 가슴에 박혔네요.

  • 9. ♥♥♥
    '13.6.12 6:52 AM (1.243.xxx.175)

    제가 다니던 회사가 그곳에 공장이 있었어요
    한번은 그곳 직원이 교육차 왔었는데
    정말정말 잘생겼더군요
    만화속에서 나온 미소년 그 자체라고나할까
    그 직원만 외모가 뛰어난건지 아님 인물들이
    많이들 준수한건지 모르겠지만 그때
    여직원모두가 그 사람과 말한번이라도 해보고
    싶어하는건 물론이고 곁눈질로 훔쳐보느라
    업무에 지장이 있을 정도였답니다

  • 10. 저 가봤어요
    '13.6.12 10:25 AM (128.103.xxx.155)

    3년전에 거기에서 2박 묵으면서 여행했었어요. 블루라군 온천욕하러요.
    여행갈만한 곳이긴 하지만, 살만한 곳은 아닌 것 같아요.
    수도인데도 정말 할 게 없어요.
    식당에 가서도 맛있는 게 없어요....뭐 야채 웬만한거 냉동식품 먹어야 하고요. 신선하게 나온 게 드물어요.
    정말 가면 허허벌판.....화산이 옆에 있는 도시에요.
    짧게 살기는 좋지만, 거기에서 뿌리내리고 살기에 좋은 곳은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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