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개 때문에 괴로워요.

개개개 조회수 : 1,799
작성일 : 2013-06-11 23:42:31
겨우내 문 꼭꼭 닫고 살때는 그나마 참을만 했는데 더워 문열고 있으니 미친듯이 짖어대는 개때문에 너무 괴롭습니다.
이 시간에 주인이 없는건지 아니면 원래 그냥 막 짖는 개인지 모르겠는데 2시간째 미친듯이 짖고 있어요.
임신 막달이라 안그래도 예민한데 나중에 갓난아기도 개소리 때문에 깜짝깜짝 놀라지 않을까 벌써부터 걱정입니다.
경비실에 말하니 경찰에 신고하라는 말만 하고(여러번 신고하면 기록에 남아 나중에 민사소송시 유리하다고. ㅠ.ㅠ) 전 아이 키우는 입장에서 우리아이 해꼬지 당할까봐 신고는 무슨.... 그랬는데 오늘은 진심 경찰에 신고하고 싶어요. ㅠ.ㅠ
어떻게 액션을 취할수도 없고 시끄럽긴 너무 시끄럽고 하소연하고 갑니다.
아~~~~~~ 주인이 온건지 아님 개가 잠든건지 이제 잠잠하네요.
그나마 자정이 되기전에 조용해주니 다행이네요. 휴~~~
IP : 182.216.xxx.17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6.11 11:46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주인한테 일단 말하세요, 알고 있을수도 있지만 모를수도 있어요,
    그리고 알고 있더라도 어느 정도인지 정확히 모를수도 있구요.
    예전에 울 아파트 맞은편에서 강아지가 주인없으니 발로 현관문 긁고 짖고 난리도 아니었는데
    아랫집 아줌마가 이야기해줬어요, 너무 시끄럽다고,, 주인은 그정도인줄 몰랐다고 하더군요,
    근데 그 강아지 홍역걸려서 죽었더라구요,

  • 2. 그 집에
    '13.6.11 11:47 PM (122.40.xxx.41)

    얘기는 해 보셨나요.
    어딘지 알아서 얼굴보기 뭐하면 쪽지라도 적어 두세요.
    그래도 안되면 신고하시고요.
    창문 다 열려 있는데 개가 그리 오래 짖으면 안될일이죠.

  • 3. 집 알면
    '13.6.11 11:47 PM (211.201.xxx.217)

    쪽지 붙여 놓으세요. 주인 없을 때 짖으면 정작 주인은 자기 개가 짖는 줄 몰라요.

  • 4. 개개개
    '13.6.11 11:48 PM (182.216.xxx.171)

    저도 사실 저희집 근처인건 알겠는데 정확히 어떤집인지는 모른답니다.
    엘리베이터타면 저희집 근처 버튼 누르면 혼자 막 의심해요. ㅠ.ㅠ

  • 5. 개개개
    '13.6.11 11:52 PM (182.216.xxx.171)

    이밤에 일일이 벨눌러 확인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 진짜진짜 무서운 이웃만나 혼좀 났음하는 미운마음도 생기고 그렇네요.
    좀전에까지 미친듯이 짖을때는 제 심장까지 쿵쾅거리면서 뛰었는데 조용하니 살 것 같아요. ^^

  • 6. 시윤맘화곡2동
    '13.6.11 11:56 PM (118.223.xxx.189)

    저도 그런적 있는데.. 문앞에 쪽지를 붇여놨었어요.
    에고. 어떤집인지를 모른다 하시니.ㅠㅜ

  • 7.
    '13.6.12 12:08 AM (211.201.xxx.217)

    일일히 찾아 다닌 끝에 겨우 찾았어요. 안 그럼 미쳐버릴 것 같아서요.

  • 8. ...
    '13.6.12 6:34 AM (180.64.xxx.205)

    일단 엘리베이터에 조심하라그 붙이고
    시정 안되면 짖을 때 돌아다녀서 찾으신 다음
    그 집 입구에 붙이세요.
    주인이 모르는 경우도 꽤 있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1786 가습기 대충 씻었는데.. 괜찮겠죠.....? 가습기 2013/10/21 497
311785 들국화 주찬권님이 별세하셨다고... 2 쥬만지 2013/10/21 964
311784 시계 잘 아시는 분 있나요 2 가을이구나 2013/10/21 913
311783 사무실에서 방귀 나오는대로 뀌고 다니는 사장 !!! 2 어우...... 2013/10/21 1,381
311782 신랑이 추워지면 몸한쪽이 마비증상이 온대요.. 5 걱정 2013/10/21 1,477
311781 아침에 급하게 팩트 가방에 던져넣고 회사와보니 6 ... 2013/10/21 1,787
311780 내 강아지 고마워 4 스타애비뉴 2013/10/21 969
311779 생중계 - 서울고검 국정원 대선개입 수사등에 관한 국정감사 lowsim.. 2013/10/21 465
311778 결혼의 여신...케릭터 다 이상해요 12 이상해 2013/10/21 2,754
311777 방사능 배출 음식??? 14 궁금... 2013/10/21 4,201
311776 고깃집기름 가짜참기름 이라면서요? 5 먹거리x파일.. 2013/10/21 1,851
311775 꽃바구니직접만들면 훨씬 쌀까요? 5 처음 2013/10/21 985
311774 고추씨는 어디에 파나요? 6 어디 2013/10/21 2,000
311773 배부른 고민을 하고 있는 걸까요? 월요병 2013/10/21 485
311772 병원 개원장소 추천 해주세요 6 이비인후과 2013/10/21 1,236
311771 전기장판에서만 자면 여드름이 나는데요.. 2 전기장판네이.. 2013/10/21 3,310
311770 ”한국어 못해 국적포기한 유영익 아들, 입사지원서엔 '능통'” 5 세우실 2013/10/21 1,344
311769 한겨레 그림판..'일베보다 더한 도배' 2 국정충 2013/10/21 655
311768 조선일보 오늘 웬일, 국정원 선거개입 톱으로 3 원세훈 공소.. 2013/10/21 1,036
311767 "메께라"라는 말을 들어본적 있나요? 이 말.. 2 제주도1 2013/10/21 1,435
311766 침대 프레임 없이 매트리스만 깔면 어떨까요? 9 매트리스만 2013/10/21 48,672
311765 급-시내 중심가 커트 잘하는 미장원 추천 해외동포 2013/10/21 831
311764 산본에 사시는 분 보시면 추천 좀 부탁드려요 4 임플란트 2013/10/21 1,513
311763 아이 치아 실란트한것 속으로 썩었다는데요.. 3 chicmo.. 2013/10/21 8,270
311762 결혼의 여신 결말 궁금하네요.. 9 살아살아내살.. 2013/10/21 4,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