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나이에도 가슴떨림이 있네요?...!
40대 초반
일로 알게된 사람인데 왜 자꾸 집에 와서도 눈앞에서
생글생글 사람좋은 웃음짓고있는건지...
어느날 일하고있는 모습이 너무 매력적으로 보이고
선한 인상과 달리
업무처리 능력이 뛰어나고
은근 능력자 못하는게 없는 사람이더니만
제가 이러네요.
이달말이면 이제 볼일도 없을 사람인데
나보다 나이도 많은 사람인데
애들이나 남편과도 아무 문제없이 잘 지내는데
요즘 왜이러는지
그분은 맨날 바빠 공적인 통화만 간간이 하는데
제가 이런맘인건 죽어도 모르실듯
생각해보니 타인에게 좋으면 좋다 싫으면 싫다 당당히 말할수있는
때가 가장 좋은 때가아닌가 한다는...ㅋ
맘접고 낼아침 반찬궁리나 해야겠습니다.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게 웬일인지
참.... 조회수 : 806
작성일 : 2013-06-11 23:16:47
IP : 118.222.xxx.8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ㅁㅁㅁ
'13.6.11 11:22 PM (58.226.xxx.146)연예인 좋아하는 마음과 비슷한 것일 뿐이다~ 하고 가볍게 넘기세요.
살다보면 인간이 저럴수도 있나~ 싶게 멋진 사람을 보게 되기도 하는거잖아요.
티비 밖에서 그런 사람을 봤다, 나와 똑같은 보통 사람이 아니다, 하세요.2. ㅇㅇ
'13.6.11 11:24 PM (203.152.xxx.172)마음이야 그럴수도 있죠.. 누구나 다 그런듯..
결혼했고 자식있고 나이도 들고 하다보면 그냥 마음에서 접어야 하는걸 스스로 깨우치는것일뿐..
마음이야 젊을때나 처녀때나 나이들었을때나 비슷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