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금 ebs 아흔 할아버지..

지금 ebs 조회수 : 2,557
작성일 : 2013-06-11 23:06:27
파더쇼크 끝나고 폰으로 82하며 건너건너 봤는데
노부부 나오시는데 아흔된 할아버지가 설겆이를 하시네요
요새는 남자일 여자일 구분이 없다면서
남자손은 거칠어도 되지만 여자손은 고와야된다고
옆에서 할머님이 행주도 빨아 널으라니까 군말없이 빨아 널으시네요
뉴스보시며 다 기록하시구요 기억력 감퇴되면 안된다구요
학교도 다니시구요
정말 존경스럽네요
이 나이면 고리타분하고 고집세기 쉬울텐데
깨어있으시다는게..
저도 저나이까지 산다면 저렇게 살고싶다는 ㅎㅎ
IP : 39.119.xxx.4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ad
    '13.6.11 11:14 PM (211.210.xxx.203)

    아마 90연세에 저런 마인드 갖고있는 할아버지라면 거의 외국식의 사고라고 해도 맞을거에요.
    저 시대 저 연세에 여자위해주는 남자는 천연기념물이죠. 저런분 하나도 없어요...
    여자를 무시하고 종부리듯하는 남자가 99%일걸요..

  • 2. ㅎㅎ
    '13.6.11 11:15 PM (119.67.xxx.242)

    그쵸~정신이 젊은사람보다 멋쟁이시네요 저런 마인드로 삶을 살아야하는데 울집 생각을하니 답답한마음뿐...

  • 3. ㄹㄹ
    '13.6.11 11:21 PM (112.149.xxx.61)

    퇴직해서 집에 있는 노인이 저런식으로 일상을 같이 하지 않으면
    부부가 잘 지내기 어려운거 같아요
    대부분은 할머니가 밖으로 나돌거나..ㅠ

  • 4. md
    '13.6.11 11:59 PM (211.210.xxx.203)

    여자들은 나이에 맞게 시대에 맞게 변할려고 노력이라도 하지만 남자들은 안그래요. 쉽게 안바꿉니다...

  • 5. ...
    '13.6.12 8:57 AM (124.5.xxx.115)

    요즘 젊은 사람도 그런 사람 드문데 멋지시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3967 키스를 부르는 핑크셔츠의 마법 우꼬살자 2013/10/26 1,062
313966 응답 1994...너무 재미없어요 기대가 너무 컷나봐요ㅠㅠ 53 .. 2013/10/26 10,269
313965 같은 옷 이틀씩 입고 출근하는 아가씨 어떠세요? 118 귀염둥 2013/10/26 31,479
313964 요즘은 혼수로 김치냉장고 많이 하는듯 ㅜㅜ 3 삐삐짱 2013/10/26 1,589
313963 외계인 믿는 사람들 보면 참... 3 ........ 2013/10/26 1,832
313962 돈 얼마나 주나요?? 4 이런경우엔?.. 2013/10/26 1,447
313961 망했다.... 3 2013/10/26 1,567
313960 국민 누구나 봐야하는 만화라 해서 봤는데... 1 달려라호호 2013/10/26 817
313959 (방사능) 방사능을 쉽게.. 애써 하나하나 식품의 첨가물을 찾아.. 3 녹색 2013/10/26 804
313958 저 아래 이건 뭘까요? 글이요 36 @@ 2013/10/26 6,428
313957 (서울) 요즘 파카 입나요? 6 .. 2013/10/26 1,827
313956 신혼여행 당연히 외국으로 가는 건가요? 18 fdhdhf.. 2013/10/26 3,275
313955 슈스케 박시환씨 보면 박용하씨 생각나요 6 손님 2013/10/26 2,606
313954 ((영화))플레쉬 댄스(flash dance) 기억하세요?..... 6 좋은 영화 2013/10/26 1,651
313953 꿀생강차를 만들껀데 이거 냉장보관 하면 오래 갈까요? 6 ... 2013/10/26 7,830
313952 보증을 서달라고할땐 5 아놔 2013/10/26 1,620
313951 지금 사랑과 전쟁이요.. 정말 저런가요? 35 ... 2013/10/26 11,035
313950 비참하게 차인후 9개윌... 6 123 2013/10/26 6,757
313949 응답하라 1994를 보며 깨달은 진실. 32 응답하라 2013/10/26 12,412
313948 탱고라는 춤이 꽤 매력적이네요. 혹시 추시는 분 계신가요? 3 땅고 2013/10/26 1,618
313947 빡세게 일하는 저...스스로가 불쌍해요 ㅠ ㅠ 6 ㅇㅇㅇ 2013/10/26 2,260
313946 내 인생 최고의 섹시노래 우꼬살자 2013/10/25 638
313945 인터뷰/ 표창원"대선 불복, 해선 안 될 이유 있나?&.. 10 멋지세요 2013/10/25 2,304
313944 공부잘하는 아이를 자녀로 두신분들? 37 궁금 2013/10/25 11,293
313943 지금 야구가 그렇게 재밌나요? 19 지금 2013/10/25 2,2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