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질체력 운동으로 극복 가능한가요?
더워지니 더 지치네요
확실히 나이 한살 더 먹을때마다 더 힘든듯 싶어요
건강검진 해도 별다른 질병 없고 걷기운동 하라고 의사샘이 말씀해주셨지만,
제 맘은 막 근력운동 해야 건강해질꺼 같아서 피트니스 갔다가
운동 20분하고 3일 뻗어누워 있네요 ㅠㅠ
운동으로 건강해졌다! 하시는분 조언 좀 부탁드려요
1. ....
'13.6.11 9:28 PM (211.199.xxx.109)운동 안하던 사람은 걷기부터 해야해요...그리고 먹는것도 신경써서 먹어주면 더 좋구요
2. 흠....
'13.6.11 9:30 PM (122.35.xxx.66)의사가 걷기 하라고 하셨담서요???
그럼 걷기부터 하셔야해요..
저도 건강이 안좋을 땐 운동하지 말라고 했어요.
살살 걸어다니는 것이나 하라고, 파워워킹도 안된다고 하셨답니다.
어느 정도 몸이 회복되고 걷기 시작하고 피티 시작했는데
피티 시작하는 동안 내내 몸살을 달고 살았어요.
그래도 결과적으로는 몸이 많이 좋아졌답니다.
님은 지금 피티하지 마시고.. 걷기 하시고요.
걷기 하시다 파워 워킹.. 아님 힐링 요가 정도 하심 좋을 것 같네요.3. .....
'13.6.11 9:32 PM (175.192.xxx.153)외출한번 하고오면 바로 침대에 누워 꼼짝도 못하던 저질 체력이었는데
걷기운동 꾸준히 하니 정말 회복되더군요.
6ㄱ월 이상 꾸준히 하셔야 해요.
낮은 강도로 꾸준히 하세요.4. 저도그래요
'13.6.11 9:35 PM (122.40.xxx.41)걷기밖엔 할수 있는 운동이 없었어요.
수영은 몸이 워낙차서 못하겠고요.
걷기운동 꾸준히 하면 조금 활력이 생기고
그러다 또 몇주 안하면 되돌이표 그러네요.
꾸준히 걷기운동부터 몸에 맞는 속도로 하세요.5. 운동해서 근력 키우면
'13.6.11 9:47 PM (220.80.xxx.243)확실히 달라요. 근육이 몸 라인을 바짝 잡아주니까 축 늘어지는 것 없이 걸을 때도 오히려 붕붕 가볍게 날아가는 기분이구요, 전에 숨이 차서 조금 가면 쉬고 더 가면 돌아오던 길을 단숨에 걸으면서 "내가 왜 이렇게 쉬운 길을 힘들게 걸어었지?" 하고 어이없어 할 정도로요.
하루종일 날아다녀도 지치지 않아요. 나중에 누워서야 다리가 좀 땡길 뿐. 잠도 잘 오구요.
그야말로 내가 계획하는 대로, 뇌가 명령하는 대로 움직여주는 충실한 기동체가 돼요.
처음에 근력이 전혀 없는 분들은 의사 선생님 말대로 적게나마 짧은 거리를 집중하여 걸어서(파워워킹) 점차 시간 늘려 걷다가 걷는 것과 스트레칭을 동반하다가 좀 수월해지면 인터벌로 걷고, 뛰기 + 부위별 근력운동하면 좋아요.6. 30대때까지
'13.6.11 9:52 PM (175.211.xxx.130)키 165에 몸무게 45, 체력은 바닥이고
종합병원 과마다 한바퀴씩 다 돌던 사람인데
40 중반 훌쩍 넘어서 약과 병원을 끊고 운동을 했어요
첨에 힘드니까 걷기, 수영, 헬쓰, 요가...하다가 말다가 다시 하다가
오랜 세월 그러다보니 어느새 몸이 강해져 있네요.
지금은 수영으로 정착한 상태예요
북한산 한나절만에 꼭대기 갔다와도 뒷탈 없을 정도.
운동 놓지말고 꼭 하시기 바래요.
걷기가 시작하기 좋긴 하지만 날이 더우니
수영이나 요가처럼 강제성있는 프로그램 나가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7. 완전건강
'13.6.11 11:02 PM (221.154.xxx.86)윗분들 댓글 너무 감사합니다
희망이 보이네요
욕심부리지 말고 저강도 운동부터 꾸준히 해야겠네요
댓글들 감사드려요 ^^8. 윤괭
'13.6.12 12:42 AM (175.253.xxx.113)고도비만이지만 건강에는 이상없는 녀인네입니다.
처음 운동 할 당시에는 4.5이상 놔두고 걸으면 뻗을정도로
초저질체력이었는데 지금은 9나11로 놔두고 뛸수있을만큼
체력이 좋아졌어요.
식이요법을 자꾸 실패해서 살이 안 빠져서 그렇지..ㅋㅋㅋ9. ..
'17.11.9 5:00 PM (118.216.xxx.207)저질체력 극복하려고 저장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76911 | 소소하고 찌질하지만 큰 고민 | 한선생 | 2013/07/19 | 917 |
276910 | 조·중·동 유감 2 | 샬랄라 | 2013/07/19 | 640 |
276909 | 다리 갈색으로 이쁘게 태우려면 꼭 태닝오일 발라야 하나요? 5 | 썬탠 | 2013/07/19 | 2,421 |
276908 | 아들이 잘 운다고 반성문 썼네요 19 | 울보엄마 | 2013/07/19 | 2,518 |
276907 | 국정원 선거부정 12 | 화가난다 | 2013/07/19 | 998 |
276906 | 갤노트에 뮤직플레이어 1 | 뮤직플레이어.. | 2013/07/19 | 1,081 |
276905 | 여름휴가 어디가세요? 5 | 맨날휴가였으.. | 2013/07/19 | 1,575 |
276904 | 다이어리 고르다가 머리에 쥐나겠어요 2 | 다이어리 | 2013/07/19 | 831 |
276903 | 신문이요~ 3 | sara | 2013/07/19 | 613 |
276902 | 전두환 이xx 비자금세탁.. 노숙자계좌까지 동원됐네요 8 | ,,, | 2013/07/19 | 3,219 |
276901 | 맑은구름의 주식전망 태양 발전 애프터 1 | 맑은구름 | 2013/07/19 | 709 |
276900 | 사설해병대캠프... 26 | 내일 | 2013/07/19 | 3,755 |
276899 | 중1 영어 수학 공부 방법 문의 드립니다 6 | 아이공부 | 2013/07/19 | 1,621 |
276898 | 딸아이 친구 문제.. 심리문제 도움 절실해요 12 | ... | 2013/07/19 | 1,551 |
276897 | 롯데백화점 강남점 근처에 맛있게 먹을 만한 곳이 있을까요~? 4 | ㅎㅎ | 2013/07/19 | 1,606 |
276896 | 이런 시어머니는 왜 그럴까요 25 | ... | 2013/07/19 | 4,518 |
276895 | 투룸에 들여놓을 전기렌지 2구, 쓰시는분들 조언절실해요. | 전기렌지 | 2013/07/19 | 655 |
276894 | 에어컨 없는 집에서 여름에 손님초대하면 실례인가요?^^ 31 | 에어컨 | 2013/07/19 | 3,884 |
276893 | 한솔교육 읽기그림책 애들이 정말 좋아하나요. 1 | 육아질문 | 2013/07/19 | 1,298 |
276892 | 충격~!! 수영도 못하는 교관이 애들을 물에 빠뜨려~!! 4 | 코코넛향기 | 2013/07/19 | 1,819 |
276891 | 빵집에서 인도여자 진상을 봤어요~ 45 | dls | 2013/07/19 | 14,682 |
276890 | 오전 9시부터 8시간동안 전기공급이 중단된대요 10 | 전기 | 2013/07/19 | 1,923 |
276889 | 친이모 자녀 결혼식 가지말까요?? 27 | please.. | 2013/07/19 | 4,297 |
276888 | 남자도 생각보다 영악하네요 37 | ㅇㅇ | 2013/07/19 | 12,821 |
276887 | 나도 그런경우 | 82cook.. | 2013/07/19 | 76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