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질체력 운동으로 극복 가능한가요?

완전건강 조회수 : 7,155
작성일 : 2013-06-11 21:26:25
완전 저질 (집안일 조금만 해도 지쳐요)인데

더워지니 더 지치네요

확실히 나이 한살 더 먹을때마다 더 힘든듯 싶어요

건강검진 해도 별다른 질병 없고 걷기운동 하라고 의사샘이 말씀해주셨지만,

제 맘은 막 근력운동 해야 건강해질꺼 같아서 피트니스 갔다가

운동 20분하고 3일 뻗어누워 있네요 ㅠㅠ

운동으로 건강해졌다! 하시는분 조언 좀 부탁드려요
IP : 221.154.xxx.8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6.11 9:28 PM (211.199.xxx.109)

    운동 안하던 사람은 걷기부터 해야해요...그리고 먹는것도 신경써서 먹어주면 더 좋구요

  • 2. 흠....
    '13.6.11 9:30 PM (122.35.xxx.66)

    의사가 걷기 하라고 하셨담서요???
    그럼 걷기부터 하셔야해요..

    저도 건강이 안좋을 땐 운동하지 말라고 했어요.
    살살 걸어다니는 것이나 하라고, 파워워킹도 안된다고 하셨답니다.
    어느 정도 몸이 회복되고 걷기 시작하고 피티 시작했는데
    피티 시작하는 동안 내내 몸살을 달고 살았어요.
    그래도 결과적으로는 몸이 많이 좋아졌답니다.

    님은 지금 피티하지 마시고.. 걷기 하시고요.
    걷기 하시다 파워 워킹.. 아님 힐링 요가 정도 하심 좋을 것 같네요.

  • 3. .....
    '13.6.11 9:32 PM (175.192.xxx.153)

    외출한번 하고오면 바로 침대에 누워 꼼짝도 못하던 저질 체력이었는데
    걷기운동 꾸준히 하니 정말 회복되더군요.
    6ㄱ월 이상 꾸준히 하셔야 해요.
    낮은 강도로 꾸준히 하세요.

  • 4. 저도그래요
    '13.6.11 9:35 PM (122.40.xxx.41)

    걷기밖엔 할수 있는 운동이 없었어요.
    수영은 몸이 워낙차서 못하겠고요.

    걷기운동 꾸준히 하면 조금 활력이 생기고
    그러다 또 몇주 안하면 되돌이표 그러네요.

    꾸준히 걷기운동부터 몸에 맞는 속도로 하세요.

  • 5. 운동해서 근력 키우면
    '13.6.11 9:47 PM (220.80.xxx.243)

    확실히 달라요. 근육이 몸 라인을 바짝 잡아주니까 축 늘어지는 것 없이 걸을 때도 오히려 붕붕 가볍게 날아가는 기분이구요, 전에 숨이 차서 조금 가면 쉬고 더 가면 돌아오던 길을 단숨에 걸으면서 "내가 왜 이렇게 쉬운 길을 힘들게 걸어었지?" 하고 어이없어 할 정도로요.
    하루종일 날아다녀도 지치지 않아요. 나중에 누워서야 다리가 좀 땡길 뿐. 잠도 잘 오구요.
    그야말로 내가 계획하는 대로, 뇌가 명령하는 대로 움직여주는 충실한 기동체가 돼요.

    처음에 근력이 전혀 없는 분들은 의사 선생님 말대로 적게나마 짧은 거리를 집중하여 걸어서(파워워킹) 점차 시간 늘려 걷다가 걷는 것과 스트레칭을 동반하다가 좀 수월해지면 인터벌로 걷고, 뛰기 + 부위별 근력운동하면 좋아요.

  • 6. 30대때까지
    '13.6.11 9:52 PM (175.211.xxx.130)

    키 165에 몸무게 45, 체력은 바닥이고
    종합병원 과마다 한바퀴씩 다 돌던 사람인데
    40 중반 훌쩍 넘어서 약과 병원을 끊고 운동을 했어요

    첨에 힘드니까 걷기, 수영, 헬쓰, 요가...하다가 말다가 다시 하다가
    오랜 세월 그러다보니 어느새 몸이 강해져 있네요.
    지금은 수영으로 정착한 상태예요
    북한산 한나절만에 꼭대기 갔다와도 뒷탈 없을 정도.

    운동 놓지말고 꼭 하시기 바래요.
    걷기가 시작하기 좋긴 하지만 날이 더우니
    수영이나 요가처럼 강제성있는 프로그램 나가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 7. 완전건강
    '13.6.11 11:02 PM (221.154.xxx.86)

    윗분들 댓글 너무 감사합니다
    희망이 보이네요
    욕심부리지 말고 저강도 운동부터 꾸준히 해야겠네요
    댓글들 감사드려요 ^^

  • 8. 윤괭
    '13.6.12 12:42 AM (175.253.xxx.113)

    고도비만이지만 건강에는 이상없는 녀인네입니다.
    처음 운동 할 당시에는 4.5이상 놔두고 걸으면 뻗을정도로
    초저질체력이었는데 지금은 9나11로 놔두고 뛸수있을만큼
    체력이 좋아졌어요.

    식이요법을 자꾸 실패해서 살이 안 빠져서 그렇지..ㅋㅋㅋ

  • 9. ..
    '17.11.9 5:00 PM (118.216.xxx.207)

    저질체력 극복하려고 저장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1528 밤2시에 아파트에서 곡소리 들려 놀라 깻어요 3 dma 2013/06/12 2,612
261527 집앞에 반찬가게를 이용하려하는데요... 5 궁금이 2013/06/12 2,142
261526 어떤 시댁 모임 26 복많은 여자.. 2013/06/12 11,957
261525 런닝머신 했더니 다리에 알배기고 무다리가 됐어요 9 질문 2013/06/12 14,926
261524 동서양의 황제, 그 이름을 말하다 스윗길 2013/06/12 503
261523 왕바퀴 땜에 밤샜어요. 18 새벽 2013/06/12 4,746
261522 좀 나이 들어 보이면 안되나요? 3 후... 2013/06/12 1,427
261521 미국 자동차 여행 정보 좀 주세요... 13 yj66 2013/06/12 2,851
261520 댓글 감사합니다. 글 내용 지웁니다. 2 하늘바람 2013/06/12 605
261519 세가지 꿈 1 기억 2013/06/12 479
261518 일본 초등학교는 교복을 입나요? 5 사복 2013/06/12 2,125
261517 애완동물 키우시는 분들 이름 뭐라 지으셨나요? 16 궁금 2013/06/12 1,045
261516 크록스 1 2013/06/12 1,048
261515 MBC 100분토론..을 보니 쓰레기끼라 간담회 하는군요. 3 서울남자사람.. 2013/06/12 1,741
261514 최저가로 최상의 냉면 가능한가요? 2 azik 2013/06/12 1,096
261513 역사상 최고의 싸움꾼은 누구일까요? 7 .. 2013/06/12 3,774
261512 오이지 소금물 안식혀서 넣었는데요. 2 2013/06/12 1,239
261511 ㅠㅠ승무원 또 뽑네여...부럽 4 라탐 2013/06/12 3,467
261510 캄보디아 3 캄보디아 2013/06/12 1,087
261509 답없는 부부사이... 맞벌이라 그런가... 49 ... 2013/06/12 17,411
261508 나이 마흔넘어 영혼이 맑다~는 소리 아직듣다니..ㅠㅠ 17 마흔넘어 2013/06/12 5,675
261507 냉장고 5등급 전기세 폭탄 맞을까요? 7 이사예정 2013/06/12 18,990
261506 나이들면 살아온게 얼굴에 보인다더니 26 // 2013/06/12 17,126
261505 저도 국수집서 보고 놀란 거 적어요. 40 .... 2013/06/12 23,336
261504 임산부인데 남편과 대판 싸웠어요. 8 슬퍼 2013/06/12 2,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