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 살려다 여름 다 가겠어요. 울집 에어컨은 스탠드형 10년이 훌쩍 넘은거있습니다
이사가면 바꿔야지 하고 아직 견디고 있어요.
사실 올해 다른 지역으로 갈려고 지난 해 안 샀는데
올해는 너무 덥다고 해서 바꿀려고 합니다 이사는 계획만 있어요 이 집이 팔리면 가자 하고^^
처음에는 안방에만 벽걸이 사서 달고 (인버터 기능 없는 50만원대)
나중에 이사가면 스탠드만 새로 사던지
아니면 2 in1을 사서 안방과 거실을 연결하고 고딩인 딸방에 이번에 살 벽걸이 에어컨을 달아주자 했는데요
자꾸 판매원이 투인원을 권하고 거의 하루종일 틀거면 인버터 기능있는 걸로 사라고
스탠드도 인버터 기능 벽걸이도 인버터 기능이어서 절전에 아주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사실 투인원 안 살려고 한 것은 이사갈때 설치비가 엄청 든다는 카더라 소문에 미리 겁먹은 것도 있거든요
근데 지금 사는 집이 탑층이어서 게다가 작년에 도무지 에어컨을 끌수가 없을 정도로 더웠어요.
거의 한 보름이상은 하루 15시간 이상을 틀어놓고 산 것 같아요
인버터 기능이라는 것이 뭐 그리 좋을까 싶다가도
작년에 양문형냉장고로 바꾸고 나니 야채보관도 더 싱싱하게 되고 전기료도 얼마 안 나오는 것보니
새 기능이 좋은 게 아닐까 싶네요
그리고 휘센 그 중앙이 동그란 바람 나오는 구멍 있는 것 시원한가요?
아니면 디자인 좀 후져도 양 사이드에서 바람 나오는 게 더 좋은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