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학년학부모 담임샘 자주 뵙나요?
저희아이(1학년)수업 보러 갔다가,
일학년 교실에서 담임샘과 저희애반 어떤엄마가 이야기를 하고 있더라고요.^^;;;;
뭐랄까 잠깐동안 만감이 교차하데요.
따로 청소도없는 학교예요. 제가 말많고 탈많다는 반대표엄마..
얼마전에 숙제관련 담임이 귀찮은 숙제를 내준다고 몇몇엄마들이 놀이터 놀리면서 말했는데, 담임이 알고 알림장에 귀찮으셔도 하라고;; 해서 엄마들이 누가 알려주나보다 또 어쩌고 ㅡ ㅡ;
봐도 못본척, 들어도 못들은척, 알아도 모른척하고 조용히... 엄마들 앞에서 괜히 분위기 띄운다고 안해야할말 혼자한건 아닌가 조용히우리애들 건사나 잘해야 겠어요.
알아도 모르는척 봐도 못본척 들어도 못들은척
1. 일학년 엄마
'13.6.11 7:19 PM (115.136.xxx.174)얼른 82부터 꺼야 하는데;;;; ㅎㅎ
2. 일학년 엄마
'13.6.11 7:24 PM (115.136.xxx.174)제가 반대표 면서 너무 안갔나 싶더라고요;;;
도시락 싸고, 선풍기 청소 간게 다거든요.
특별히 요구 없으셔서;;; 제가 넘 눈치 없었나 싶더라고요. 담임샘이랑 그엄마가 꽤오래 이야기 하더라고요. 본의아니게본 저도 참 우습기도 하고..^^;;3. 돌봄강사
'13.6.11 7:36 PM (211.199.xxx.25)저는 학교에서 돌봄교사로 근무하고 있어요.
저희교실이 1학년 교실과 섞여있기도 하고 제가 1~3학년 학생들을 담당하기에 경험한바를 말씀드리면
1학년 선생님들 마다 다르겠지만 선생님들은 학교에서 학생지도 외에 담당업무가 많으셔서 학부모님들과 자주 많은 상담을 할 시간이 없으세요.. 문제가 있거나 상담이 필요한 경우는 담임선생님께서 먼저 연락을 하시구요..
원글에서 언급하신 엄마가 꽤 오랜시간 담임선생님과 얘기를 나눴으면 그럴만한 사안이 있었거나 아님
눈치없이 바쁘신 담임쌤을 오래 붙잡고 계셨거나 둘 중 하나일텐데~~^^
제가 학교밖에서 선생님들을 이해할때와 방과 후 강사이지만 돌봄교사로서 학교안에서 선생님들을 경험해 보니 참 열정적이고 좋은 선생님들이 많다 라는 사실 입니다.
어느 조직이나 다양한 사람들이 존재하니 가끔씩 82에서 언급하는 그런 선생님들도 계신지는 몰라도 아직까지 그렇게 심한 선생님들은 못 봤어요..
아무튼 원글님께서 반대표를 맡으셨다고 해서 너무 부담갖지 마시고 선생님께서 요청이 있으실때 도와드리고 내 아이 잘 챙기시는게 현명하실 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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