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살 미혼..
아담한 스타일에 피부 하얌...
이거라도 좀 있어야(외모) 위안(?)이 될텐데
여행다녀왔더니..주근깨가 엄청 올라왔네요
호텔서 거울보고 충격~~~
한국오면 피부과부터 가야지~벼르고 있었어요
오자마자 (어제) 가리라~하고
오늘 피부과 갔더니.
피부도 좋고 하얀데 군데군데 올라왔네요~이러면서
수경낀 자국처럼 눈뒷쪽(뒷트임 이런거 하는 위치..정확한 명칭을 몰라서 ^^)이
갈색으로..표시가 한줄 나더라구요. 탔나? 이건 왜이래요? 이랬더니
기미랍니다..ㅠ.ㅠ
뭐니..
남들은 모르지만 내 눈에는 보이는
맘이 쿵..~
여하튼 어떤걸 하면되겠냐고 했더니 IPL 하고 기미는 하면 더 도드라질수 있으니
레이저토닝 업그레이드되서 뭐라드라?? 무슨 토닝(색소침착)같이 병행하면 된다고
몇번이나 해야 되냐고 했더니 요즘은 장삿속처럼 몇회 이런거 강요안한다고
그런거 할 필요없다고하더군요.
속으로 좋아졌네~했더니
1회 해보고 하던지 하면 된다고 해서 얼마예요?했더니
ㅋㅋㅋ
1회 2가지해서 50만원~
비싸다~~~~ 하지만 절 위해 투자(?)하기로 합니다~~
제발 효과가 있기를 바랄뿐...아마 친구들은 표시도 안나는데 돈이 남아도냐고
궁시렁거릴지도 모르죠~(가까이서 자세히 안 보면 주근깨도 잘 모르거든요)
이마 머리카락이랑 경계선에 까맣게 보여서 이건 또 뭐냐고했더니 기미라고
지금 이마윗쪽이랑 눈꺼풀 끝에 그늘처럼 기미라고 해서 슬퍼요.ㅠ.ㅠ
레이저토닝한데는 표도 안나고 아무렇지도 않은데 지금 IPL한곳은 빨갛고 갈색이고
난리네요. 재생크림 발라놔서 번들번들...
일주일 뒤에 오라는데 ... 기미(?) 없어지기를..ㅠ.ㅠ
제가 가는 피부과는 항상 비싸긴해요. 제 친구는 제모 10만원에 10회인가 했다던데
전 똑같은 겨드랑이제모였는데 한 3년전에 30만원 줬거든요.
부산 이지*피부과에서요. 회사 근처에는 제가 아는데가 거기 밖에 없어서 ^^;;
여튼 비싸지만..했는데 효과가 있기만 바랄뿐입니다. ㅠ.ㅠ
비도 오고 그냥 ...
효과를 기대하면서 글 한번 올려봅니다
혹시 해보신분들 계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