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처(갑)에서 항상 업무 일정표를 보내주는데
한번도 일정대로 일을 처리해 준적이 없어요.
마감일은 제가 시스템 수시로 들어가서 처리됐나 안됐나 확인하느라 짜증나는건 둘째치고
그 담날되서 전화로 독촉하면
그날중으로 다 처리해 주겠다고 하고 꼭 5:50분쯤 되서 처리를 해줘요!
평소같으면 남은 10분동안 똥쭐타면서 일처리를 해주는데..
(제가 또 정리해서 2~3일 안에 그쪽으로 넘겨야 하는데 그쪽에서 그 2~3일을 다 잡아먹어 버려서
제가 부랴부랴 할수 있는 양만큼만 처리해서 넘겨야 하거든요.)
한번은 너무 괘씸해서 그 담날까지도 안넘기고 있었더니
저희회사것만 쏙빼고 그쪽에서 취합해서 결제를 올려버렸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이가 없어서..
자기네 쪽에서 늦게 넘겼으면 언제까지 되냐 확인이라도 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제 생각엔 그쪽에서 마감일을 제 시간까지 뺏어갔으면 저한테 그만큼은 아니라
반이라도 할애를 해줘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갑이라 그런지 눈꼽만큼도 배려가 없네요..
아니 갑이라 그래도 당연한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