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기한테 영어로도 말을 가끔 해주는게 좋을까요?
아님 일단 한국어를 잘 배우고 나서 생각해볼 문제인가요?
제가 알기로는 언어를 두가지를 접하면서 크면 언어가 유창해지는게 약간 늦어진다고 알고 있고
아기가 언어쪽이 빠른 편은 아니예요. 여아인데 여아 평균 정도 해요. 지금 간신히 문장으로 말하고 한국어가 완전히 유창해지는 데까지는 2-3년 정도 더 걸리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어요.
또다른 실질적인 이유로는 아기가 듣지 않았으면 하는 말은 엄마아빠가 영어로 하니까 아기는 못 알아듣는데
이게 사실 좀 편한 점이 있거든요.
그래서 저는 유치원 가면 영어 배우겠지만 그전까지는 특별히 따로 영어노출을 안 시키려는 생각이고요.
친구가 근데 왜 영어도 가르치지 안 가르치냐고 해서 궁금해서 여쭤봐요.
유치원부터 해도 괜찮지 않나요 보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