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처음엔 별로인데 나중에 사귀는 경우가 많아요?

ㅠ.ㅠ 조회수 : 1,185
작성일 : 2013-06-11 14:41:46
전 첫인상이나 이미지가 별로면
그 다음엔 만나고 싶은 맘이 별로 없던데...

친구나 선배들 말 들어보면 지금 옆에 있는 사람이
처음엔 별로였고 오히려 다가오는게 부담스러워서
밀어냈다고 하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역시 다 다른건가....ㅎㅎ
IP : 123.214.xxx.23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6.11 2:55 PM (218.238.xxx.159)

    그건 첫인상이 아주 싫은경우가 아닌거니까 가능한거겠죠
    그냥 별 느낌없이 지내다가 남자가 적극적 구애를 하고
    정들어서 사귀는 경우를 말하는걸꺼에요.
    인상 비호감인데 누가 사귀겠어요;

  • 2. ...
    '13.6.11 2:58 PM (211.199.xxx.109)

    만나다가 정드는 경우도 있죠..뭘...

  • 3. 제 경우 비슷해요
    '13.6.11 3:19 PM (211.112.xxx.65)

    첫인상이 너무너무 날카로와서 경계했는데 온라인 친구 모임에서 또 엮였어요.
    경계하면서 친구로서는 참 좋은 사람이다라고 생각했지만..
    동갑하고는 안사귄다. 특히나 모임내에선 안사귄다 했는데 결국 그 결심 다~~~ 깨졌습니다.

    쫓아다니긴 얼마나 많이 쫓아다니는지.. 모임내에서 단체 사진찍은 거 보면 제 자리 양옆앞뒤 중에 꼭 들어와 사진찍히고 저에 관한건 얼마나 기억을 잘해내는지..ㅎㅎ

    부담 엄청나게 되었는데 됨됨이는 괜찮았고 친구관계 좋았고, 카리스마도 얼추 있고..(나한테 빼고.ㅎㅎ)

    결국 사귀고 결혼하게 되었는데 인연은 인연이었나봐요^^

    마누라 위해서 늦은 밤에도 "출출하네" 요 단 한마디에 주섬주섬 옷입고 나가서 재료사와서 맛난 야식 만들어주고..
    내가 뭐 해보고 싶다 하면 여유롭지 못한 상황에서도 기운 돋워주고 격려해주고..
    동갑이라 친구같지만 한편으론 어른스럽고.. 전 정말 잘만났다고 생각합니다.(울 남편도 그런생각 하는겨?^^;;)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6721 백화점에서 맛있는 전라도김치를 먹었는데요 1 ㅣㅣ 2013/08/18 1,707
286720 김대중 대통령 4주기를 추모합니다. 8 설라 2013/08/18 1,202
286719 완두콩이 많이 생겼는데 3 mis 2013/08/18 936
286718 길냥이 먹이문제 여쭤봅니다. 18 냥이들 2013/08/18 1,189
286717 일베충들 면상 깠네요 11 ㅣㅣ 2013/08/18 3,200
286716 바뀐애 정부 대북송금 600만달러,북한측 승인 2 우리는 2013/08/18 1,267
286715 유럽이나 다른 지역에서 추천해 주실만한 커피 체인점 있나요? 3 추천 2013/08/18 1,005
286714 둘째 낳을 산모에게 한우선물 어떨까요? 9 출산선물 2013/08/18 1,160
286713 삐지면 문닫고 말안하는 남편 18 주부 2013/08/18 7,822
286712 82 자유게시판에 시스템 에러 있었나요? 4 방금 2013/08/18 734
286711 입셍로랑 틴트 13호요 5 +_+ 2013/08/18 6,999
286710 냉장고에 음식에 살얼음이 껴요 . 2013/08/18 599
286709 방 머리카락 청소 매일 하시나요? 21 adfusl.. 2013/08/18 8,460
286708 조금 전 쪽지를 받았는데 발신인이 ()로 나오네요 1 ^^ 2013/08/18 669
286707 퇴직금담보대출 어떡해 2013/08/18 2,055
286706 윈도우 7 포맷했더니 오피스가 ! 2 발렌타인 2013/08/18 1,096
286705 저 밑에 2페이지에 마요네즈 올린 글 날짜좀 보세요 2 2013/08/18 994
286704 교회오빠들이 정말 최고네요 53 제일 진상 2013/08/18 25,254
286703 친구 남친에 대해 알려야할까요 22 빅토리아 2013/08/18 6,659
286702 딸을 하나 더 낳으면.... .... 2013/08/18 760
286701 부부간대화 누가 잘못인가요? 40 부부간대화 2013/08/18 5,355
286700 이태원 놀러갔다 왔더니 옛날과 많이 틀리네요.. 5 2013/08/18 2,912
286699 현관 아래 계단에 앉아 담배 피우는 아랫집 1 미쳐 2013/08/18 904
286698 포도 어떻게 씻어야 되요? 10 에고 2013/08/18 3,591
286697 드뎌 어버이연합의 실체가 벗겨졌네요. 남산국립극장맞은편 한국자유.. 14 우리는 2013/08/18 5,3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