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기 요실금,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요?

이건 아닌데..ㅠㅠ 조회수 : 957
작성일 : 2013-06-11 14:28:53

요실금 증세 있다는 사람 많이 보고 들었지만

제게도 이렇게 일찍 이런 일이 일어날 줄은 꿈에도 생각 못했어요.

친정 엄마, 언니 둘 모두 요실금 수술을 받았을 정도라 익히 알고 있었고

드물지 않은 일이다, 부끄러워 숨길 일 아니니 얼른 치료받아야 한다..등등

얘기는 많이 들어왔지만

어느 순간 갑자기 제게 그런 증세가 보이기 시작하니

당혹스럽기 짝이 없어요.

인터넷 찾아보니 제 경우는 절박성 요실금에 해당되는 것 같습니다.

케겔운동, 약물치료, 전기자극, 수술 등 여러 방법이 있나 본데

실제 해보니 케겔운동도 그리 쉬운 게 아니고

다른 방법들은 병원을 찾아야 하는 거네요.

50 넘어가며 이런저런 노화현상이 보여 심란하던 차에

관절염, 체중증가 따위와는 비교도 할 수 없게 곤란한 문제까지 생기니

정말 이대로 연기처럼 사라져버리고만 싶은 것이........ㅠㅠ

급한대로 서울 강남 부근에서 요실금 치료 잘하는 병원, 의사 좀 알려주세요.

의사선생님되도록 여자분이면 좋겠어요.

다른 좋은 방법 알고 계시면 좀 일러주시어요.

서너달 전부터 사는 게 무섭기만 하네요.....

 

 

IP : 112.150.xxx.141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과민성방광
    '13.6.12 1:31 AM (211.187.xxx.54)

    동네 비뇨기과 가지마시고 큰병원가세요.
    저도 처음엔 동네비뇨기과 병원다니며 시간낭비만 했어요.
    산부인과처럼 내진하는거아니니 의사샘성별 따질필요없어요.

    저는 꾸준히 처방해주는 약먹고 제대로된 정식명칭 잊었는데 의자처럼생긴데 앉으면 20분정도 방광을 자극해주나봐요....그거 꾸준히 받았는데 치료비가 그때당시 한번 받을때마다 2만원인가 3만원이어서 조금 부담이었는데 조금 나아지긴했어요.


    저는 아주 심해서 택시를 타면 택시로 10분거리도 내려야하나 말아야하나 진땀을 삐질삐질 흘리면서 다녔어요.
    모든 도로변에있는 주유소는 다 제 화장실이고 큰 건물도보면 저기화장실은 여느 사람이 사용할수있을까하고 생각하고 다닐 정도였어요.

    고속버스나 관광버스는 지금도 못타요.
    길만 막힌다 싶으면 금방이라도 소변이 쏟아져 나올것같기때문에요.(내맘대로 세울수있는 차가 아니라서요)

    남편차나 아는사람들차는 언제든지 화장실 말할수있으니 부담이 덜해서 그냥저냥 다니는 편이예요.
    아는사람들은 마음을 편하게 먹고 다니라 하는데 마음먹는다고 되는게 절대 아니라는........

    그리고 살찌면 안되고요(방광이 눌린다네요) 무거운것도 들지말라해요.....물 많이먹으라는데 전 원래도 물을 안먹는사람인데 소변때문에 더 안먹게되는데 물 많이 먹으라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4764 첫아이 아들 임신중인데 두뇌는 누굴 닮을까요? 23 사과 2013/07/16 7,075
274763 혹시 하프클럽에서 옷 구매해보신분 계세요? 6 ... 2013/07/16 1,761
274762 장터옥수수요. 4 강냉이 2013/07/16 1,110
274761 러브 이즈 캐논 무한 반복중,,노래 좋네요 4 좋아요^^ 2013/07/16 2,056
274760 코스트코에 파는 얼티미트 초코브라우니 믹스 많이 단가요? 2 후기요 2013/07/16 1,428
274759 초등5학년..기말고사 수학 학년평균이 69점이네요.. 10 ㅠㅠ 2013/07/16 3,673
274758 1차 면접 보러오라 해서 갔는데 회사가 이상해요 3 취직하려고 2013/07/16 1,544
274757 고양이 잃어버리신 분 7 고양이 2013/07/16 1,231
274756 김미숙씨 모델로 선전하는 MSII plus 화장품 정말 괜챦나.. 1 가을이좋아 2013/07/16 4,645
274755 홍준표 ”너무 멀리 왔구나” 심경변화? 2 세우실 2013/07/16 1,829
274754 전생에 지구를 구한 남자.. 뱅상 카셀 6 ... 2013/07/16 2,995
274753 갑자기 척추 왼쪽 등이 너무너무 아파요 ㅜㅜ 5 .. 2013/07/16 2,504
274752 박해미가 예전에 토크쇼에서. 9 웃긴드라마 2013/07/16 5,206
274751 맛있는 동네 빵집(제과점) 추천해볼까요? 59 흠흠 2013/07/16 7,753
274750 홍어를 어떡해야 하는지.. 4 알려 주세요.. 2013/07/16 2,020
274749 반포 매리어트 발레파킹되는 카드 많잖아요. 근데 거기 주차하러 .. 5 궁금 2013/07/16 1,793
274748 관악역주변 어떤가요? 8 고민 2013/07/16 1,775
274747 중고 스마트폰 구입처 알려주세요 3 원글 2013/07/16 742
274746 수목소독에 쓰이는 약품 농약같은건가요? 4 아파트내 2013/07/16 1,672
274745 [원전]2013년 6월 방사능 지도.jpg 1 참맛 2013/07/16 1,457
274744 아무래도 이해가 안되는 미국 재판의 배심원 제도 7 도대체 2013/07/16 1,516
274743 집에서 샤브샤브 해 먹을때요 12 알려주세요 2013/07/16 2,845
274742 인천...바람이 무섭게 부네요. 1 바람 2013/07/16 928
274741 브리내티카백과사전과 수석 정리하고싶어요... 정리하자 정.. 2013/07/16 728
274740 최악의 선택을 했던 사람들 1 주변에서 2013/07/16 1,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