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폐경 되고 나면 허리선이 없어지는 건가요?

쩜쩜 조회수 : 3,635
작성일 : 2013-06-11 13:38:16
어제 보건소에 갔었는데
50대 이상 주부, 할머님이 많이 운동하러 오셨더라구요.
다들 요가, 에어로빅,헬스 등
나름 열심히 하시는 분들이고 뚱뚱하진 않으신데

OTL 다들 두루뭉실한 몸매에 허리선이 없으세요. ㅠㅠ
생각해 보니 저희 엄마 시어머니 제 주변 분들 다 그러시네요..

폐경 되고 나면 여성 호르몬 안 나와서
그냥 남자 몸매와 다름없이 되어가는 건가요?
저렇게 열심히 운동하고 노력해도 안 되는 건가요?
IP : 112.170.xxx.12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3.6.11 1:57 PM (223.62.xxx.20)

    폐경된지 3년됐는데 허리와 배 군살없어요. 폐경전과 같아요. 근데 폐경후 머리칼이 부석부석해지고 뒷 발꿈치가 꺼칠꺼칠하고 얼굴선 쳐지고 전체적으로 유수분이 확 줄어드는 느낌이네요

  • 2. 네..
    '13.6.11 2:00 PM (121.130.xxx.196)

    딱 내 모습이네요... 폐경이 일찍와서 40대 중반에 저런 모습이예요ㅠㅠ.. 체중이 특별히 늘지 않아도, 복부에 지방이 모여 둥글어지고, 몸 전체의 팽팽한 선들이 늘어져서 뭘 입어도 그전 모습이 아녜요.. 심각하게 고려하고 있는데, 또 왜 그리 피곤하고 쉽게 지치는지(몸과 정신 모두), 운동 쉽지 않네요.. 아무리 예뻤던 사람도 폐경되고 난 후는 폭삭 소리 들리는 듯해요.. 우울합니다.

  • 3.
    '13.6.11 2:12 PM (115.139.xxx.116)

    수영장에 가면
    날씬한 사람들은 빼놓고.. 통통~뚱뚱한 사람들 보면

    젊은 사람들은 하체비만(특히 허벅지)이지만 허리라인은 있어요.
    나이 들수록 허벅지는 가느다란데 배는 나와서 거미가 되고요 -_-

    저 어릴때는 하체비만이라서 참 싫었는데
    이제 나이들면서 내 몸매도 거미가 되가는거 보니까
    하체비만인 통통한 젊은 츠자들 몸매도 예뻐 보이더군요. 예전에 그리 싫어했던 내 몸매인데도..
    지금은 예뻐보여요 ㅠ

  • 4. 정말..
    '13.6.11 2:19 PM (222.97.xxx.55)

    허리라인은 무조건 무너지는거 같아요
    연예인들처럼 젊을때부터 계속 근력운동 해왔다면 모를까..
    평생 날씬했던 엄마 갑자기 두루뭉실해지시는데 제가 다 슬프네요

  • 5. ....
    '13.6.11 2:22 PM (98.237.xxx.48)

    운동하면 나이들어서도 허리 있고 근육있어요.

  • 6. 흠....
    '13.6.11 2:23 PM (122.35.xxx.66)

    전 폐경도 안했는데 허리 없어요 ~~~

  • 7. .....
    '13.6.11 2:46 PM (218.159.xxx.195)

    운동하면 상관없어요.

  • 8. ㅎㅎ
    '13.6.11 3:08 PM (58.236.xxx.102) - 삭제된댓글

    거미 몸매. 그래서 저도 허벅지 키우고있어요.
    저는 아직 삼십대 중반이지만
    엄마보니. 젊을때 늘씬하셨는데. 나이드시니 허리는 통짜에 다리는 가늘어지시더라구요.
    그래서 전 허리야 뭐 먹어서 어쩔수 없지만. 가는 다리 보기싫어서 열심히 운동으로근육 만들고 있어요.

    예전에 저도 다리 두꺼운 거 별로여서 가느다란 다리 좋았는데.
    이제는, 말라 비틀어진 다리는 빈티나서 보기도 싫네요. 십대나 이십대들 적당히 살집있는 오동통한 허벅지 보면 건강미 있고 너무 예뻐보여요.

  • 9. zz
    '13.6.11 3:15 PM (14.35.xxx.1)

    내 생애에 다리가 이뻐 보이기가 요즘입니다...
    젊을때는 엄청 두꺼워서 입고 싶어도 치마 못입었는데 요즘 예쁜 치마 힢선에 맞게 입어요
    그래도 이뿐 다리는 아니지만 말라가는 내 다리가 이뻐 보이니 참 ....

  • 10. 눈팅이야
    '13.6.11 3:19 PM (118.216.xxx.135)

    전 폐경도 안했는데 허리 없어요 ~~~ 2222222222

  • 11. 48로마카오
    '13.6.11 3:31 PM (222.101.xxx.45)

    저의언니 50인데 허리 잘록합니다,,

    훌라후프 열심히 돌리고, 밖에서 운동도 하구요

    예전보다 허리선이 더생겻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3875 진선미 "국정원, 국민투표권 엉망으로 만들어".. 1 샬랄라 2013/07/11 795
273874 중학수학에 대한,, 여름방학을 대처하는 자세... 46 베리떼 2013/07/11 2,991
273873 아래 남편을 오빠라고 부르시는 분 글.. 저는 아빠라고 부르는 .. 20 듣기 거북해.. 2013/07/11 2,819
273872 등산 숏반바지 괜찮을까요? 8 습기먹어살되.. 2013/07/11 1,443
273871 영어말하기 대회 원고작성에 대한 질문입니다. 1 dream 2013/07/11 1,047
273870 엑셀 한칸에 대각선 줄긋고 1 50대경리 2013/07/11 2,078
273869 아웃룩에서 파일첨부 안되고 inernet explorer 다운이.. outloo.. 2013/07/11 687
273868 오로라공주에서 대사 질문이요. 9 불량식품먹는.. 2013/07/11 1,781
273867 저도 실물본 연예인 후기.. 12 미래주부 2013/07/11 13,796
273866 원세훈 결국 개인비리로…퇴임 111일만에 철창행 3 세우실 2013/07/11 849
273865 박 대통령, 채널A ‘중국인 사망’ 보도 강하게 비판 7 호박덩쿨 2013/07/11 1,393
273864 적당한가격? 5 고3언어과외.. 2013/07/11 839
273863 매실의 곰팡이.... 5 맑은햇살 2013/07/11 1,271
273862 현명한 엄마라면 이럴때 어떻게 대응해야 하나요? 4 초3 2013/07/11 1,577
273861 기자들의 펜대를 잘못 휘두르는 경우 3 아사아나승무.. 2013/07/11 994
273860 아까 남편 글 올렸다가 지운 글 11 ... 2013/07/11 1,979
273859 옥수수 맛있게 삶는 팁좀주세요... 5 옥수수 2013/07/11 2,037
273858 지식e채널 책 중딩 3 ㅇㄴ 2013/07/11 1,122
273857 시부모님이 큰 부부싸움을 하셨어요 2 이무슨 2013/07/11 2,865
273856 아직 에어컨 안 트시는 분들이 많죠?? 12 zzz 2013/07/11 1,904
273855 남이 해줘야 더 맛있는 요리 있으세요? 14 sg 2013/07/11 1,910
273854 지난주에 정우성, 한효주, 설경구 봤어요. 4 ..... 2013/07/11 4,873
273853 말 이쁘게 하고 심성도 나쁘지않은데 2 ㅡㅡ 2013/07/11 1,275
273852 아이허브 요새 주문 많이들 하시잖아요 1 ㅎㅎ 2013/07/11 1,692
273851 이번 주말에 급, 정선으로 여행 가는데요. 숙소 및 기타 추천 .. 1 ㅎㅎ 2013/07/11 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