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폐경 되고 나면 허리선이 없어지는 건가요?
50대 이상 주부, 할머님이 많이 운동하러 오셨더라구요.
다들 요가, 에어로빅,헬스 등
나름 열심히 하시는 분들이고 뚱뚱하진 않으신데
OTL 다들 두루뭉실한 몸매에 허리선이 없으세요. ㅠㅠ
생각해 보니 저희 엄마 시어머니 제 주변 분들 다 그러시네요..
폐경 되고 나면 여성 호르몬 안 나와서
그냥 남자 몸매와 다름없이 되어가는 건가요?
저렇게 열심히 운동하고 노력해도 안 되는 건가요?
1. 저는
'13.6.11 1:57 PM (223.62.xxx.20)폐경된지 3년됐는데 허리와 배 군살없어요. 폐경전과 같아요. 근데 폐경후 머리칼이 부석부석해지고 뒷 발꿈치가 꺼칠꺼칠하고 얼굴선 쳐지고 전체적으로 유수분이 확 줄어드는 느낌이네요
2. 네..
'13.6.11 2:00 PM (121.130.xxx.196)딱 내 모습이네요... 폐경이 일찍와서 40대 중반에 저런 모습이예요ㅠㅠ.. 체중이 특별히 늘지 않아도, 복부에 지방이 모여 둥글어지고, 몸 전체의 팽팽한 선들이 늘어져서 뭘 입어도 그전 모습이 아녜요.. 심각하게 고려하고 있는데, 또 왜 그리 피곤하고 쉽게 지치는지(몸과 정신 모두), 운동 쉽지 않네요.. 아무리 예뻤던 사람도 폐경되고 난 후는 폭삭 소리 들리는 듯해요.. 우울합니다.
3. ㅇ
'13.6.11 2:12 PM (115.139.xxx.116)수영장에 가면
날씬한 사람들은 빼놓고.. 통통~뚱뚱한 사람들 보면
젊은 사람들은 하체비만(특히 허벅지)이지만 허리라인은 있어요.
나이 들수록 허벅지는 가느다란데 배는 나와서 거미가 되고요 -_-
저 어릴때는 하체비만이라서 참 싫었는데
이제 나이들면서 내 몸매도 거미가 되가는거 보니까
하체비만인 통통한 젊은 츠자들 몸매도 예뻐 보이더군요. 예전에 그리 싫어했던 내 몸매인데도..
지금은 예뻐보여요 ㅠ4. 정말..
'13.6.11 2:19 PM (222.97.xxx.55)허리라인은 무조건 무너지는거 같아요
연예인들처럼 젊을때부터 계속 근력운동 해왔다면 모를까..
평생 날씬했던 엄마 갑자기 두루뭉실해지시는데 제가 다 슬프네요5. ....
'13.6.11 2:22 PM (98.237.xxx.48)운동하면 나이들어서도 허리 있고 근육있어요.
6. 흠....
'13.6.11 2:23 PM (122.35.xxx.66)전 폐경도 안했는데 허리 없어요 ~~~
7. .....
'13.6.11 2:46 PM (218.159.xxx.195)운동하면 상관없어요.
8. ㅎㅎ
'13.6.11 3:08 PM (58.236.xxx.102) - 삭제된댓글거미 몸매. 그래서 저도 허벅지 키우고있어요.
저는 아직 삼십대 중반이지만
엄마보니. 젊을때 늘씬하셨는데. 나이드시니 허리는 통짜에 다리는 가늘어지시더라구요.
그래서 전 허리야 뭐 먹어서 어쩔수 없지만. 가는 다리 보기싫어서 열심히 운동으로근육 만들고 있어요.
예전에 저도 다리 두꺼운 거 별로여서 가느다란 다리 좋았는데.
이제는, 말라 비틀어진 다리는 빈티나서 보기도 싫네요. 십대나 이십대들 적당히 살집있는 오동통한 허벅지 보면 건강미 있고 너무 예뻐보여요.9. zz
'13.6.11 3:15 PM (14.35.xxx.1)내 생애에 다리가 이뻐 보이기가 요즘입니다...
젊을때는 엄청 두꺼워서 입고 싶어도 치마 못입었는데 요즘 예쁜 치마 힢선에 맞게 입어요
그래도 이뿐 다리는 아니지만 말라가는 내 다리가 이뻐 보이니 참 ....10. 눈팅이야
'13.6.11 3:19 PM (118.216.xxx.135)전 폐경도 안했는데 허리 없어요 ~~~ 2222222222
11. 48로마카오
'13.6.11 3:31 PM (222.101.xxx.45)저의언니 50인데 허리 잘록합니다,,
훌라후프 열심히 돌리고, 밖에서 운동도 하구요
예전보다 허리선이 더생겻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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