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린아이 치과 신경치료요...

맘맘 조회수 : 2,094
작성일 : 2013-06-11 13:21:20

5살 아이가 한달전쯤 크게 넘어져서 입안이 찢어진적이 있어요.

소아과 가서 입안을 살펴보고

입안은 잘 아무니 지켜보면 된다고 하셔서 그냥 뒀어요.

입안 상처는 금방 아물었는데

어느날 아이 칫솔질을 도와주다고 보니

앞니 색이 달라보여서

혹시나 싶어 치과에 가보니

신경이 죽은것 같아도 하시네요. ㅜ.ㅜ

소아치과 가서 신경치료를 받으라고 하셨구요.

아이가 어리니 수면마취 해야 하고

치료도 여러번 해야 할것 같아고 하셔서

지금 동네 소아치과 예약해 놓은 상황이에요.

 

저는 어금니 한개 신경치료 한적이 있는데

치아를 갈아내고 구멍내서 신경치료 하고 (3번)

치아 본떠서 끼워 넣었거든요.

아이 치료도 똑같이 하나요?

수면 마취도 걱정이고

치료도 걱정이에요.

혹시 비용은 어느정도 할까요?

 

그냥 동네에서 해도 될까요?

아님 대학병원을 가는게 나을까요?

수면 마취 무서워요. ㅜ.ㅜ

IP : 210.2.xxx.21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nn
    '13.6.11 1:25 PM (125.177.xxx.54)

    수면치료 저는 반대예요.
    그래서 아이 어릴때 치과 세군데나 가봤어요.
    브랜드 치과들이 수면치료 잘 권하더라구요.
    대학병원에 소아치과 전공의가 있는지 찾아보고
    갔는데 너무 쌩~한 느낌이라 동네 어린이치과로
    갔어요. 오래걸려도 하나씩 치료했어요.
    수면마취는 아무래도 마음에 걸려서요.
    여기저기 가보세요. 그리고 지역 남기시면 다른 분들이
    추천도 해주실 수 있어요.

  • 2. 맘맘
    '13.6.11 1:43 PM (210.2.xxx.210)

    답변 감사해요. ^^
    지역은 서울 강서구에요.

  • 3. 얼마전
    '13.6.11 1:44 PM (58.126.xxx.127)

    저희아이도 충치치료로 신경치료했는데요
    6살이구 남자아이예요
    단골치과에 샘이 어린이 치료쪽으로 전문이세요
    그렇다고 시설이 아이편의시설이나 도구가 있는건 아니구요
    걱정했는데 첫날 마취주사 맞고 썩은거 갈아내고 할때 조금 울더라구요
    둘쨋날 셋쨋날은 약만 갈고 금방 마쳤어요..오늘 크라운 씌우러 가는데
    걱정했던거보다 아이가 잘 참고 선생님도 아이가 어리니 더 신경써주신거 같아요

  • 4. ..
    '13.6.11 1:54 PM (220.120.xxx.143)

    제 아이가 병원서 울고불고 난리 치는 진상인데요 ㅎㅎ
    치과치료를 해야했어요 6살 제눈에 어금니가 까맣게 된것이 충치생긴듯

    어린이 치과는 과잉진료와 그 수면유도 하는게 싫어서 어린이 치과는 아니고 일반치과인데
    유아용 치과의자랑 고런 분위기로 해놓은 일반 치과를 찾아서 가서 치료했어요
    결과는 대 만족..두번가서 했는데 의외로 선생님과 대화하면서 치료 잘 받더라구요..

    5살에 말귀어느정도 잘 따라준다면 일반치과로 찾아보세요..

  • 5. ....
    '13.6.11 2:53 PM (1.221.xxx.93)

    까맣게 변색이 있는 치아가 앞니인거죠?
    젖니가 신경이 죽어서 변색이 있는 경우는 그게 앞니일때 아이가 크게 통증이 없으면 치료안하고 그냥 둬도 됩니다
    영구치까지 영향을 미치는 일이 거의 없을뿐더러 앞니같은 경우는 빠르면 여섯살부터 빼고 늦어도 8살 안에는 발치를 하기때문에 굳이 신경치료를 하고 씌울필요까진 없는 것이죠
    하지만 아이가 아프다고 하거나 염증때문에 잇몸쪽으로 볼록하게 혹이 생기거나 치아가 심하게 흔들리거나 하는 경우는 상황에 따라 신경치료를 요합니다
    이 경우도 아이 나이를 봤을때 굳이 씌울필요까진 없을것 같구요
    염증이 없어질때까지만 치료를 하는 것이지요
    하지만 아이상태를 본것은 아니니 가까운 치과가셔서 상담을 해보셔야 할것 같습니다

    ,,,,, 10년차 개원의,,,,,,,,,,

  • 6. 맘맘
    '13.6.11 4:19 PM (210.2.xxx.210)

    위에 앞니가 변색이 있구요.
    제가 손끝으로 톡톡 쳐보니 아프다고는 하는데
    평상시에는 아프다는 말이 전혀 없었어요.
    넘어진건 거의 한달 다 됐거든요.
    흔들리지도 않고, 볼록한부분도 없구요.
    간단한 치료로 끝났으면 좋겠네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1298 오이지 몇번 더 끓여 부우세요? 1 궁금 2013/06/11 1,097
261297 애기가 낯을 가리면 똑똑하다는 말이 있나요?? 33 정말? 2013/06/11 10,404
261296 택배. 배송전에 전화없이 오는곳 많나요? 4 택배 2013/06/11 786
261295 중학생 여자아이들 교복 속에 뭐 입나요? 6 중1 딸 2013/06/11 2,095
261294 영어 과외 일주일에 2번 2시간씩 하는데요. 애가 숙제를 안해.. 5 과외샘 숙제.. 2013/06/11 2,373
261293 만약 10년전에 1억 7 궁금 2013/06/11 2,092
261292 남의 카카오스토리 보면.. 그 상대방이 아나요? 3 ?? 2013/06/11 3,647
261291 뇌졸증 엄마 어디에 모셔야 할지...여러분 조언 부탁합니다. 4 엄마.. 2013/06/11 1,528
261290 위가 너무 안좋아서 양배추환좀 먹어보려고 하는데, 드셔보신 분 .. 2 ..... 2013/06/11 1,573
261289 상어에......김남길......ㅠㅠ 13 대머리ㅣㅣㅣ.. 2013/06/11 5,245
261288 수시, 정시..졸업생들의 취업 상황은 어떤가요? 5 .... 2013/06/11 1,576
261287 요즘 운동을 열심히 하고 있는데요.. 2 ㅠㅠ 2013/06/11 923
261286 미용실 추천 받아요 ... 2013/06/11 756
261285 삼양식품에서 나가사끼 홍짬뽕이 출시 됐다네요... 17 삼양식품 신.. 2013/06/11 2,526
261284 박원순 시장 천호동 정비구역 등 방문 중 garitz.. 2013/06/11 518
261283 요즘 복수는 다 남자가 하네요 3 내스타일 2013/06/11 1,278
261282 레미제라블에서. 코제트가 영유아였으면 장발장은 두손 들지 않았을.. 7 아빠 장발장.. 2013/06/11 1,817
261281 이니스프리 클린징물티슈1+1해요 5 ᆞᆞ 2013/06/11 1,713
261280 포토샵 잘하시는분.. 3 스노피 2013/06/11 523
261279 아기는 넘 이쁜데 임신출산 다시 도저히 못하겠어서 포기하신 분들.. 5 사실 2013/06/11 1,812
261278 전세계약시 초보적인 질문 드려요~ 5 초보 2013/06/11 691
261277 자주 들리는 싸이트나 블로그 ..공개해 주실래요 ?? 방콕녀 2013/06/11 752
261276 노트북 쿨러 쓰면 좋은가요? 2 2013/06/11 626
261275 아이폰이 진리라는 글 읽고... 18 소쿠리 2013/06/11 2,479
261274 처음엔 별로인데 나중에 사귀는 경우가 많아요? 3 ㅠ.ㅠ 2013/06/11 1,1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