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 인도계로 보이는 부부를 골목길에서 보았습니다,
오르막길에서 유모차를 여자는 힘들게 낑낑 거리면서 밀고
뒤에 남편은 뒷짐 떡하니 지고 유유히 올라가더군요
한국남자라면 어떻게 했을까요??
그런거 보면 참,,
몇일전 인도계로 보이는 부부를 골목길에서 보았습니다,
오르막길에서 유모차를 여자는 힘들게 낑낑 거리면서 밀고
뒤에 남편은 뒷짐 떡하니 지고 유유히 올라가더군요
한국남자라면 어떻게 했을까요??
그런거 보면 참,,
올리시는 글마다 다문화 가정 폄훼 아니면 유색인종 업신여기기(?) 시네요
전 식당에서 남자가 핸드폰 하나 들고 들어오고
뒤에 임신한 부인이 두살쯤 되 보이는 아이 안고 따라 들어오는거 보고 기겁했네요.
우리나라 사람들이였어요.
이 분 다문화 엄청 싫어 하시는 분임.
우리나라 남자들도 유모차 밀고 다닌지 얼마 되지도 않았잖아요.
그들도 바뀌겠지요.
유모차 남자가 밀고 다닌지 40년도 안됐다던데요
저는 인도 가족을 10집 정도 아는데
남자들이 너무 너무 가정적이고 아이들과 부인에게 헌신적이에요.
성격도 여유있고 언제나 미소짓고 있구요.
개인차가 있고 사람 나름인 건데
원글은 너무 어이없는 일반화네요.
사고의 폭이나 경험의 폭이 많이 좁으신가봐요...
주식은 어떻게 만회가 좀 되셨나 걱정도 되네요...
애 업고, 밥하고, 설거지하고, 빨래 돌리고, 널고 개고 있는 부인께
발꼬락으로 어거 저거 지칭하면서 물 떠와라, 티비 리모콘 좀 집어 줘라, 사과 좀 깎아와라...
그러는 한국 남자 사람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