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부싸움의 기술에 대해 조언부탁드립니다..

림지 조회수 : 987
작성일 : 2013-06-11 11:39:19
IP : 211.36.xxx.14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3.6.11 11:48 AM (218.38.xxx.235)

    대화는 이야기를 주고 받는 것이지, 행동과 분노를 주고 받는게 아닙니다.
    문제를 해결하고 싶으시면 말로, 이야기로 눈빛을 섞어가며 주고 받으시길.

    왜 내가 이 부탁과 이 제안을 당신에게 하는지. 왜 당신의 이 행동이 나에게는 불편하고 기분 나쁜 결과를 주는지 조곤조곤 설명하세요. 소리지르거나 화내면 언제나처럼 지는겁니다.

  • 2. ...
    '13.6.11 12:09 PM (210.126.xxx.224)

    뭐든지 저한테 유리하게 하는 싸움의 고수(?)로서 감히 조언을 드리자면... 남자는 어린아이 같아요 ㅋ 바로 그 순간 성질내고 소리지르고 감정적으로 맞서면 바로 지는 거예요.
    님 마음도 잘 삭혔다가 분위기 좋을 때, 남편에게 칭찬 세례-내 주변에 당신만한 남자 없다는 둥,
    속이 깊다는둥 등등...무한정 해주고, 그리고나서 이러저러한 문제를 조곤조곤 끄집어 내는 거죠...
    왠만한 남자들, 자기 기분 올려주면 더 많이 하려고 합니다. 칭찬받으려구요 ㅋ

    우리 친정엄마 이러시대요. "너는 어쩜 니 신랑 기분 안나쁘게 잘 부려먹고 사냐."구요.
    물론 시어머니 들으시면 서운해 하실라나요?
    참, 시댁 불만 얘기할 때도 저는 우리 친정에 대한 약간의 불만부터 토로하고 시댁 얘기 합니다.
    물론 윗님 말씀처럼 조곤조곤히요^^

  • 3. 림지
    '13.6.11 12:39 PM (211.36.xxx.141)

    그러면 순간적으로 화가 치밀어 오를때는 어찌하시나요? 그 순간을 넘기지 못해 번번히 당하네요 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5950 까칠하게 불법주차 신고했어요. 8 120 2013/09/08 3,552
295949 남편이 반지 끼고 다니나요? 6 궁금 2013/09/08 3,197
295948 맛사지 크림에 대해서 질문 합니다 ... 2013/09/08 932
295947 ㄱㅈ ㅇ.. 지랄한다는 말이 저절로 나오네요 ㅋㅋㅋ 2 ... 2013/09/08 2,596
295946 [원전]'방사능 공포' 부산 자갈치 시장 상인 '한숨' 2 참맛 2013/09/08 1,887
295945 채동욱 총장, 자신 흔들기 VIP(대통령) 의중은 아니라고 판단.. 2 인터뷰 2013/09/08 2,063
295944 꼭 유정란을 먹어야 하나요 8 안전 2013/09/08 3,739
295943 요즘 EXO 엄마미소짓게 너무 예뻐보여요... 6 jsuen 2013/09/08 2,288
295942 아이들 밥 볼모’ 박원순 때리기…서울시민 ‘부글부글’ 5 관련법 처리.. 2013/09/08 1,736
295941 부산여행 도움 부탁드립니다. 12 부산여행 2013/09/08 2,970
295940 독일, 이태리 가는데 육포나 마른나물 가져가도 되나요? 4 여행 2013/09/08 2,117
295939 촛불집회 초등생 "정부, 민주주의 안 지켜 나왔다 3 가족단위 참.. 2013/09/08 1,628
295938 다이어트 쉐이크 샀어요 ㅜㅜ 4 핑계 2013/09/08 2,606
295937 아는 엄마가 노인네나 하는 운동이라네요ㅠ 20 걷기운동 2013/09/08 13,466
295936 30대 중반 미혼.. 만날 친구가 점점 없어져요 25 .... 2013/09/08 7,761
295935 자녀가 논술전형으로만 입시 치르셨던 분들 계신가요? 7 논술 2013/09/08 2,934
295934 가정용 피부관리기는.... 7 주름이..... 2013/09/08 3,198
295933 유학 자체를 후회하지는 18 .. 2013/09/08 5,890
295932 자식부양을 다른자식에게 떠 넘기는 부모님이 싫어요. 3 혼자 걷기 2013/09/08 3,231
295931 카시오 신디피아노로 아이들 연습용 괜찮을까요? 1 피아노 2013/09/08 1,042
295930 위례와 판교 어디가 좋을까요? 4 ... 2013/09/08 5,591
295929 오늘 처음으로 길냥이 사료, 물 줬어요~ 6 냥냥 2013/09/08 2,302
295928 인천 중고생 1515명 '국정원 대선 개입 규탄' 시국선언 5 샬랄라 2013/09/08 1,342
295927 추석때 정말 즐거운 며느리 있나요 28 .. 2013/09/08 5,923
295926 아빠어디가 때문에 도미노 피자,미스터피자 홈피 마비 9 ..... 2013/09/08 5,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