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코피가 자주 많이 나는데 병원가봐야할까요??

8살 조회수 : 2,618
작성일 : 2013-06-11 11:25:44

초딩1학년 남아인데.. 원래 가끔 몇달에 한번씩 코피가 나긴했었는데 어제는 하루에 세번을 쏟네요..

양도 적지않아요.. 뚝뚝뚝뚝 떨어지는데 이불이며 소파며 옷이며.. 오늘 아침에도 났구요.. 그전며칠전에도 났구요..

병원을 가봐야할지.. 아님 홍삼이나 한약이라도 먹여야하는건지..

남편은 자기도 어렸을때 많이났다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데.. 혹 큰병걸리고 그러면 코피 자주 쏟는걸

티비에서 본적이있어서 괜히 걱정되네요..

IP : 175.116.xxx.21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비인후과
    '13.6.11 11:34 AM (175.214.xxx.36)

    이비인후과 데리고 가세요-
    레이져로 콧속 혈관 지져주는데 한 10년은 코피 안나요 ㅎㅎ
    저도 어릴적 너무 많이 나서 한약도 먹고 했는데 걍 이비인후과가 짱이예요

    의사진료 받고 레이저시술 하세요~

  • 2. 병원에
    '13.6.11 11:41 AM (116.124.xxx.128)

    아이가 어리니 병원에 가보세요. 저희 아이도 코피가 자주 났는데, 바로 멈추더라도 병원에 갔었거든요~ 코 점막이 약해서 코피가 날 수도 있지만 뇌종양?(오래전 일이라 기억이 ..) 인가 하는 심각한 병명을 말하길래 걱정 많이 했거든요~ 다행히 코 점막이 약해서 그랬는지 초등 고학년 되니 코피가 나지않습니다. 병원은 젊은 의사 말고 ,경험 많으신 의사가 저는 도움이 됐습니다..

  • 3. 알러지
    '13.6.11 11:43 AM (24.181.xxx.181)

    일반적으로는 알러지성 입니다.
    코점막이 헐어서 미세한 현미경으로 보면 벌집처럼
    구멍이 뻥뻥 뚫려있답니다.
    처음엔 약으로 시작하다
    결국 레이져로 코점막이 헐어서 심하게 상한 곳을
    레이져로 지지게 됩니다.
    시간이 지나면 떨어져서 다시 재시술 할수도 있답니다.
    비염이 있는 아이들에게 쉽게.흔히 생길 수 있는 질횐입니다. 축농등.중이염..으로 발전되지 않도록 부모님이
    각별하게 신경써줘야 합니다.
    일단 이비인후과로 데려가세요.

  • 4. ..
    '13.6.11 12:01 PM (175.116.xxx.211)

    답변들 감사합니다.. 휴.. 큰일이네요.. 병원한번가려면 난리난리를 치는아이라.. 이비인후과 데려갈께요~

  • 5. 병원
    '13.6.11 12:07 PM (180.70.xxx.80)

    가세요..우리아이도 하루에 여러번 코피났는데
    병원다니니깐 괜찮아졌어요.

  • 6. ...
    '13.6.11 12:45 PM (199.126.xxx.179)

    코 안쪽 혈관이 약할 아이일 수도 있어요 제가 그래서 레이져로 지졌네요 어릴 때... 당시엔 저희 엄마도 큰 병일까봐 대학병원까지 갔는데 원래 그런 타입들이 있대요

  • 7. 연근
    '13.6.11 1:17 PM (125.7.xxx.7)

    병원가는 것을 무서워한다면 생연근을 갈아 먹여보세요.
    연근과 요구르트를 갈아주면 애들도 잘 먹어요.
    제 아이도 그렇게 좋아졌고 동료 아이도 그렇게 고쳤어요.
    갈아주시면서 이거 먹고도 안되면 그때 병원에 가자 미리 얘기해 놓으시면
    잘 받아먹고 혹 병원 가더라도 덜 무서워할거 같네요.

  • 8. 한약
    '13.6.11 2:11 PM (119.197.xxx.4)

    병원가보시고 한의원도 가보세요
    저는 한약 몇첩먹고 수십년 흘리던 코피 뚝떨어졌어요

  • 9. 저도
    '13.6.11 7:34 PM (211.37.xxx.173)

    한의원 추천해요.비염기가 있으면 어려서 코피 잘 흘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2286 검찰 폭발 "황교안, 대선개입한 원세훈 감싸".. 4 샬랄라 2013/06/11 943
262285 키스미마스카라.. 4 마스카라 2013/06/11 1,006
262284 박원순 시장 도시농업지원센터 개소식 참석 garitz.. 2013/06/11 476
262283 어렸을때는 핑클에 유리가 이뻤는데.. 지금은.. 14 ........ 2013/06/11 4,095
262282 이세상의 과연진정한친구가 있을까요 15 친구 2013/06/11 3,007
262281 부모도 부모나름이지요.... 1 답답이..... 2013/06/11 974
262280 상추 걷고 지금 깻잎이랑 고추 모종 더 심으면 늦을까요? 4 텃밭 2013/06/11 873
262279 레미제라블에서 팡틴 치아 뽑히는 장면요. 9 1 2013/06/11 3,391
262278 착한미용실은어디인가요? 멋진모습으로.. 2013/06/11 469
262277 다이어트 중에 이 말하면 상처된다. 뭐가있을까요? 8 줌마여신 2013/06/11 926
262276 글 저장은 어떻게 하나요? 2 소소한 2013/06/11 522
262275 새송이버섯 어떻게 해서 드시나요? 6 레시피 2013/06/11 1,786
262274 유산은 똑같이 책임은 내가... 6 이야기 2013/06/11 1,681
262273 정말 어이가 없고 기가차네요 과일많이먹으면 당뇨라뇨? 31 ㅇㅇ 2013/06/11 18,139
262272 손윗 시누와 성격 차이로 스트레스 받아요 17 2013/06/11 2,547
262271 로지아이 택배 원래 이런가요? 화가난다 2013/06/11 1,132
262270 7살 남자아이안짱다리 교정해야할까요? 3 궁금 2013/06/11 3,121
262269 인터넷에서 신문사설. 파란하늘보기.. 2013/06/11 611
262268 아이 외동이신 분, 나중에 걱정 안 되시나요? 31 고민 2013/06/11 5,035
262267 돌선물 뭐가 좋을까요 1 . 2013/06/11 676
262266 어머니환갑선물 1 ㄹㅁ 2013/06/11 974
262265 월세 세입자인데요? 내년 만기인데 집주인이 집을 내놓겠다네요 7 세입자 2013/06/11 2,265
262264 죄의식 없는 원장들 샬랄라 2013/06/11 894
262263 매실종류 3 지온마미 2013/06/11 1,863
262262 점심 많이 먹은건가요? 3 123 2013/06/11 9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