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갈 전세 아파트에 붙박이장이 되어 있어서 좋긴 한데요.
안방의 경우는 길고 좁은 문 5개짜리 붙박이 장이 있어요.
저희가 4식구이고, 지난 겨울 옷, 큰아이가 물려줘서 둘째 입힐 옷 등 보관할 옷이 많아 붙박이장만 가지고는 도저히 정리가 안될 상황이네요. 다른 방에도 작은 문 2개짜리 옷장 하나씩 벽을 차지하고 있고요.
안방 한 쪽은 길쭉한 문 5개짜리 붙박이장, 또 한쪽은 창문, 또한쪽은 비어 있고, 또한쪽은 화장실과 드레스룸인데
비어 있는 한쪽에 기존에 갖고 있던 저희 옷장을 놓아야 할 것 같아요.
이렇게 할 수 밖에 없긴 한데...
방이 길쭉해지고, 좁아져서 아쉽네요..
옷장을 버릴 수도 없고..(다시 이사갈 경우 필요할 수도 있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