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책을 빌려달라고

뭥미? 조회수 : 1,061
작성일 : 2013-06-11 10:36:10
한 달전에 남편에게 책을 선물 받았어요
인터넷 서점에서 구매했더군요 사무실에서‥어제 책 다 읽었냐고 물어보면서 직원이 다 봤으면 빌려달라 했다네요
아니 아직 다 못 읽었다고 누군데 책 선물 한 거 아느냐고 물었더니 구매할때 옆에 있었다고 하길래 여직원 같은 느낌이 들길래 물으니 그렇다네요 그럼서 여직원이래도 할매라고!! ‥그 말을 듣고 할매든 아가씨든 다 읽지도 않은책 빌려주기 싫다 했네요 사서 읽기 싫으면 도서관에서 빌려 읽던가 괜히 기분 나빠지면서 쿨 한척 할래도 왜 짜증까지 나는지‥
제가 오버했나요

IP : 175.223.xxx.25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경우가 없네요
    '13.6.11 10:45 AM (110.14.xxx.155)

    남편 책도 아니고 아내에게 선물한걸 빌려달라니...

  • 2. ^^
    '13.6.11 10:46 AM (123.142.xxx.251)

    남편에게 선물받아서 그러실거같아요
    그런데저는 나이들면서 책사서읽으면 누구 줘요
    보관해봤자 오래된냄새나고 그닥 소장 가치도없고
    상가집다녀보니 털어버리는게 나은거 같아요

  • 3. ㅁㅇㄹ
    '13.6.11 10:59 AM (39.114.xxx.98)

    빌려주면 안돌려 준다는게 함정. ㅋ

  • 4. ...
    '13.6.11 11:13 AM (211.199.xxx.109)

    다 읽었거나 말거나 이 책은 내 책인데 아무도 빌려주기 싫다 하세요!!

  • 5. 헐..
    '13.6.11 1:06 PM (122.36.xxx.73)

    남이 선물하는거 옆에서 보고 있다가 그 책을 빌려달라니...주책인 직원이네요..

  • 6.
    '13.6.11 3:37 PM (116.125.xxx.243)

    책이 보석도 아니고 화장품도 아닌데 다 봤으면 빌려줄수도 있죠
    저는 옆사람이 책사면 다보고 빌려달라할텐데요.
    아니 보다말고 내놓으라는 것도 아니고 다 봐서 더 볼 거 없으면 잠시 빌려달라는 게 뭐가 이상하나요?
    부인한테 책 사주는 게 그렇게 대단한 의미부여가 되는 건가요?

    안빌려주셔도 되는데요. 엄한 사람 이상하게 만들지 마세요.

  • 7. ....
    '13.6.11 4:40 PM (211.199.xxx.109)

    책 중요하게 여기는 사람은 안빌려줘요..윗님 말처럼 보석 아니라고 빌려가놓고서는 안 돌려주는경우도 꽤 많고..그리고 자기 친구도 아니고 회사동료 와이프의 책을 빌려달라는게 정상인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3554 웻지힐스니커즈 5-6센티 굽으로 추천 부탁해요!! 6 컴 대기 2013/10/25 1,013
313553 김 멸치 황태 북어 어묵 명란젓 이런 것들은 편히 드시나요? 7 동태 고등어.. 2013/10/25 1,926
313552 김은숙은 일진 같은거에 환상 있나요? 47 ㅇㅇ 2013/10/25 9,259
313551 프랑스 파리 사시는 분 계세요? 5 한식땡겨 2013/10/25 2,095
313550 중2를 위해 회사를 그만둘까 14 이제다시 2013/10/25 2,968
313549 오늘 아침밥상 뭐준비하시나요 23 2013/10/25 3,547
313548 시어머니 살림 간섭 21 살림 2013/10/25 8,168
313547 제 컴퓨터를 보고있다는 전화를 받았습니다. 미국 8 신고 하고 .. 2013/10/25 3,946
313546 ((영화))사랑과 영혼 (ghost) 기억하세요?......Yo.. 좋은 영화 .. 2013/10/25 759
313545 흙침대. 일반 침대 둘중 뭘 선택할까요? 5 소금인형 2013/10/25 3,363
313544 중국 살인말벌에 물린 사람들 우꼬살자 2013/10/25 717
313543 오늘은 오늘의 명언.. 2013/10/25 409
313542 그럴듯한 직장 취업은 하늘에 별 따기인 듯 2 ........ 2013/10/25 1,984
313541 요즘 여중생이 노는 방법이래 1 우꼬살자 2013/10/25 1,491
313540 남편이 전화를 안 받아요ㅠ 5 .. 2013/10/25 1,352
313539 초3 아이가 친구에게 쉬는 시간에 뺨을 세차게 맞았어요. 6 부모 2013/10/25 3,645
313538 남편이 노래방 가서 24만원 (답글 꼭 부탁드려요) 14 ㅜ.ㅜ 2013/10/25 10,109
313537 어떤 집으로 가는게 옳은걸까요? 13 결정장애 2013/10/25 1,780
313536 카카오톡 처음사용하는데요. 궁금한게 있어요. 7 스맛폰 2013/10/25 1,745
313535 박근혜 진짜 보통일이 아니네요 43 2013/10/25 11,176
313534 남편보다 더 나이들어보인대요. 3 2013/10/25 1,409
313533 서울시, 공익제보에 최고 20억 보상금 2 샬랄라 2013/10/25 625
313532 표창원, '새누리가 할 일은 석고대죄와 자진해산' 10 표교수님 2013/10/25 1,368
313531 아이패드 sim없음 뜨는데 어떻게해야 하나요?? 3 ... 2013/10/25 1,578
313530 6학년 아들 방과후에 봐주시는 시터쌤께서 7 씨터쌤.. 2013/10/25 1,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