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바빠서 아이와 함께 있는 시간이 적은경우..

아빠의빈자리 조회수 : 476
작성일 : 2013-06-11 10:24:15

자영업인데 일이 많은거면 돈이라도 많이 벌어오지..

일많은 직장다니는건 진짜 남편감으로나 아빠로나 최악이네요ㅠ

(술,여자,도박 하는사람은 껴주지도 않았지만요)

 

4월달부터 월~금 출장 토요일이나 일요일 하루는 출근

결국 일주일중 하루정도 아빠랑 같이 보내는 아이들인데요..

 

애들이 어릴땐 나홀로 육아스트레스땜에 너무 신랑이 밉고 화가 났는데..

애들이 좀 크면서 손이 덜타니깐

또 다른 애로 사항이 있네요..

아빠의 빈자리..

 

4살 쌍둥이들인데..

작은둥인 원체 엄마인 저만 좋아하는 애고

정신연령이 고만고만 해선지 아빠가 없건 늦건 별로 개념치 않는데요..

큰둥이는 아빠가 출장가서 못보는 때면 그 영향을 받더라구요.

(출장을 안가도 항상 아이들 잠든 한밤중에 퇴근하지만..

아침에 일어나서 잠깐 아빠 얼굴 볼수 있다는것도 큰 차이가 있더라구요..)

 

근데 큰둥이가 진짜 아빠가 보고싶고 그리운게 다가 아닌것 같은게..

애가 작은둥이보다 정신연령이 높아선지;;

그걸 이용해서 자꾸 어리광과 원하는걸 얻어내려는듯 보이더라구요.

 

예를들어서 자기가 하기 싫은게 있으면

아빠가 없어서 할수가 없다.. 혹은 하기가 싫다.. 이럼서 불쌍하게 아빠.. 아빠.. 이럼서 울어요..

그러다가 맛있는거주면 씩 웃다가 다 먹고 그럼 이제 하자~ 하면

또 급 우울해 하며 아빠를 찾구요..

입버릇처럼 아빠는 언제와? 아빠.. 이럼서 불쌍한척을 해서

제 맘을 약하게 만들어요;;

 

하도 그러니깐 아예 자기전에 출장간 신랑이랑 애들이랑 전화연결을 해주는걸 하지말까 싶은데요..

(왜 전화통화만 하면 감질맛나고 더 그리워질껏 같은 느낌?)

아예 아빠 없이 지내는 생활을 익숙해지게 만드는게 날껏도 같고..아닌것도 같고..

 

바쁜남편둔 선배맘들 조언좀 해주세요..

 

 

 

IP : 61.74.xxx.243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6.11 10:52 AM (220.120.xxx.143)

    애고 쌍둥이 혼자서 키우시느라 힘드시겠네요
    아빠의 자리도 무척 중요하지만 어쩌겠어요 양보다 질로 승부해야죠 ^^

    힘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5492 똥누리당 쌍것들이 감히.. 8 ㄴㅁ 2013/07/15 1,188
275491 국제백수님 막장에 호박 잎 쪄서 4 맛있는 밥상.. 2013/07/15 1,272
275490 건강검진 결과 해석?좀 부탁드려요 2 2013/07/15 1,332
275489 게임중독을 증빙할 로그인기록 조회여부 망할놈의게임.. 2013/07/15 854
275488 이과지망 고1, 수학 선행 해야하죠? 1 무지엄마 2013/07/15 1,557
275487 요즘서유럽날씨가어떤가요.. 3 .... 2013/07/15 1,840
275486 ebs달라졌어요 학교 안가는 아들..원인이 뭐였나요? 1 궁금 2013/07/15 2,392
275485 최동석의 유정식의 경영토크.... 국민티비 2013/07/15 842
275484 20대 후반의 남자가 좋아하는 화장품은? 5 zzz 2013/07/15 1,133
275483 법조계 "검찰, 국정원 댓글녀 '감금'? ... 형법공.. 4 샬랄라 2013/07/15 1,161
275482 스카이 나오면 성공인건가요? 23 ㅇㅇ 2013/07/15 3,895
275481 변태 퇴치 스타킹이라는데 어떤가요 저기이거.... 2013/07/15 1,101
275480 양파가 날파리의 주범이었을까요? 그리고 양파보관법 좀 알려주세요.. 4 ..... 2013/07/15 5,140
275479 영어 문장에서 .the regard for 의 의미를 알고싶어 .. 3 .. 2013/07/15 1,246
275478 배달우유 지금 들여왔는데 먹어도 될까요? 6 건망증 2013/07/15 855
275477 저희 딸이 자사고를 가겠다고 공부를 하는데요.. 13 중1 2013/07/15 3,087
275476 번지점프를 하다 다시 봤어요 7 인생의 번지.. 2013/07/15 1,965
275475 샤시 외창 청소 어떻게 하시나요? 1 2013/07/15 2,092
275474 원래 임신하면 조금만 먹어도 배가 부른가요? 6 .. 2013/07/15 3,224
275473 저지 까만 롱원피스 에 무슨색 가디건이 어울릴까요? 2 올가을향기 2013/07/15 1,566
275472 백숙할때요 4 마늘 2013/07/15 1,505
275471 인간의 조건 보세요? 3 냥냥 2013/07/15 1,993
275470 이재현 cj회장 살인청부 비자금 사건 영화같은 사실. 구름 2013/07/15 2,035
275469 국수해먹고 남은 면.. 2 ㄱㄴ 2013/07/15 1,350
275468 아이한테 화풀이 하는 엄마들이요... 18 으음 2013/07/15 8,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