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약간씩 국민들 생김새가 구분되잖아요...
근데 미에 대한 감각? 미녀 미남에 대한 감각도 확실히 다른거 같아요.
일본 연기자들은 그닥 이쁘지는 않은데 중국보다 귀염성있고 상냥해요.
다만 진심으로 활짝 웃는게 아니라 가식? 혹은 표면적인 미소를 지닌 듯한 얼굴들이구요.
그런데 지금 중국 드라마인 초한지가 방송되고 있어서 그냥 보고 있다 드는 생각인데요,
워낙 인구가 많은 나라라 그런가
출연자들, 특히 여자연기자들 보면 기준치 이상 다들 예쁘다는 생각은 드는데
뭔가 정형화된 미인이랄까요.... 눈코입, 얼굴형 다 이쁜데
세련되었다거나 시원스럽다거나 개성있다거나....뭔가 끌리는 그런 느낌이 없는듯 해요.
후천적 쌍동이들인 성형미인과는 또 다른 느낌의 표준적인 미녀들이에요.
예를 들어 현대물 드라마 직업느낌으로 보면
디자이너나 프리랜서 느낌보다는
선생님이나 공무원같은 직업을 가진 듯한???
예쁘고 여성적이고 갸름한 얼굴인데 뭔가 보수적인 느낌이 드는 미인들...??
아...표현하기가 어렵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