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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보니까 일베가 그리 쓰레기 저장소만은 아닌것 같아요

.. 조회수 : 2,255
작성일 : 2013-06-10 23:25:38

..

들어가서 보니까 귀여운 동물짤 올라오면 무조건 추천 많이 받아서 베스트로 가는 경우도 많고

동물에게 못되게 한 게시물이나 짤 올라오면 욕 많이 먹고 그렇더라고요..

제가 동물에 측은함을 많이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 그런지 그런 모습 보니까

악인에게 의외의 선한 모습을 발견한 그런 느낌이 들고 좀 일베충들이 달리 보이더라구요..

어쩌면 미디어가 일베를 의도적으로 노출 시켰다는 의심도 들고 그러네요..

 

어느 싸이트에 가나 익명이라면 쓰레기들이 몹쓸 글 올리기 마련인데

일베는 더더욱 언론에 노출 시킨것이 더 일베를 핍박받는 동지애 느낌을 들게해서

유대감을 형성시켜준것 같네요..

 

왠지 교화가 가능할 수도 있겠단 희망이 느껴지고 그러네요...

일베충이랄까봐 좀 겁나지만 걍 문득 그런 생각 들어서 올려봐요..

IP : 39.118.xxx.142
5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_-
    '13.6.10 11:26 PM (112.168.xxx.32)

    지랄하고 자빠졌네

  • 2. 베충이들의 세상
    '13.6.10 11:27 PM (59.23.xxx.127)

    아주 아주 잘들 노시나봐요?

  • 3. 벌레꺼져
    '13.6.10 11:28 PM (117.111.xxx.93)

    ㅈㄹㅎㄱ ㅈㅃㅈㄴ 22

  • 4. ..
    '13.6.10 11:28 PM (39.118.xxx.142)

    이렇게 악플 다시는 분 일베충이라고 욕하시는분들 일베충하고 뭐가 다르나요?

  • 5. .....
    '13.6.10 11:30 PM (175.192.xxx.153)

    헐... 욕하는 댓글 어이없네요.
    정말 일베충과 뭐가 다른지...
    저도 일베에서 왔다고 매도할건가요?
    82에서 7년된 회원인데

  • 6. //
    '13.6.10 11:30 PM (121.186.xxx.144)

    헐 .....

  • 7. ..
    '13.6.10 11:31 PM (39.118.xxx.142)

    제가 일베가 괜찮은 사이트라고 했나요?
    다들 일베하는 사람은 일베충이라고 사람 이하의 벌레 보듯 하니까
    벌레가 아닐 수도 있겠구나 한 글 가지고 이렇게 악플 다시면
    본인들이 욕하는 일베충하고 뭐가 다르냐구요..
    제가 보기엔 하나도 다를바 없어 보이네요..

  • 8. ㅇㅇ
    '13.6.10 11:32 PM (39.119.xxx.125)

    저는 동물좋아하는 사람들은 다 본성이 착하다...거나 하는 *소리를 안믿거든요
    그런것과 마찬가지 아닐까요?
    동물들은 귀여워할지 몰라도 올바르게 이성적으로 사고할 줄을 모르고
    편견에 가득차서 특정 지역 사람들에게 무자비한 상처주는 사람들
    그러면서도 그게 잘못이라는 것조차도 모르는 사람들은
    동물 아무리 귀여워하고 예뻐해도 제대로된 인간으로 봐줄 수가 없어요.
    완전히 별개의 문제죠

  • 9. ㅋㅋㅋ
    '13.6.10 11:33 PM (112.168.xxx.32)

    히틀러도 동물을 정말 좋아 했지 세계 최초 동물관련법 만든게 히틀러임

  • 10. ...
    '13.6.10 11:35 PM (211.178.xxx.163)

    히틀러도 동물을 정말 좋아 했지 세계 최초 동물관련법 만든게 히틀러임 22222

  • 11. ..
    '13.6.10 11:37 PM (39.118.xxx.142)

    완전 별개일 수 있죠 물론..
    하지만 이렇게 무조건 적으로 일베충 일베충 하면서 욕만 해서는 뭐가 바뀌나요.
    오히려 그들에게 같이 공격 받는다는 유대감만 돈독히 하고 반작용만 생기게 할 수 있을 거란
    생각은 안드나요..
    부족하고 비뚫어진 사람을 보면 욕만 하지 말고 좋은 점도 발견 해보고 변화가 가능 한
    희망을 찾아보는 것이 생산적인것 아닌가 싶은데요

  • 12. ㅇㅇ
    '13.6.10 11:37 PM (218.38.xxx.235)

    히틀러도 동물을 정말 좋아 했지 세계 최초 동물관련법 만든게 히틀러래요???? 우왕

  • 13. ...
    '13.6.10 11:38 PM (211.178.xxx.163)

    바로 그 점에 일베 애들이 더 위험한 거예요. 주변 보세요. 똑똑하고 건실하고 유머러스한 남자애들 중에 일베하는 애들 되게 많아요. 동물 사랑하고 여자친구한테 잘하고 학벌도 좋고 일베에서 지적인 장난도 잘 치죠. 근데 그러면서 동시에 쓰레기같은 짓도 하구요. 걔중엔 직접 하는 애도 있고 옆에서 구경하면서 웃는 애도 있고. 저번에 초등 교사 사건 봤죠? 자기가 가르치는 애들 로린이~ 하면서. 그렇게 멀티가 가능한 애들이에요 걔들이.

  • 14. 일베충이 제일 많이 하는 말
    '13.6.10 11:38 PM (115.140.xxx.163)

    이러면 일베하고 뭐가 다르나요? 이겁니다 왜 그렇게 못 엮어서 안달인건지 좋으면 가세요 저는 너무 끔찍합니다

  • 15. 쿠쿠a
    '13.6.10 11:40 PM (223.33.xxx.115)

    일베싸이트 가보셨나요?
    물론 유머글도 많지만, 그보다 더 많은게 눈쌀 찌푸려지는 욕설에 여성비하발언, 지역감정 유발하는 발언들이죠. 아무리 멀쩡한사람이라도 그런것에
    자주 노출되고, 그것에 문제의식을 느끼지않고 접속하여 희희닥거리고 논다는건 유유상종아닌가요

  • 16. ..
    '13.6.10 11:40 PM (39.118.xxx.142)

    새누리당에서 대선때 문님이 변호사 시절 강간범을 변호했다고 공격했던것이 생각나네요..
    최소한 무조건적인 스트레스 해소성으로 다수를 등에 업은 비난은 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 17. 맞아요
    '13.6.10 11:40 PM (82.113.xxx.26)

    저도 욕하다 한번 구경갔다가 꾸준히 가고있어요
    광팬입니다 ㅎㅎ

  • 18.
    '13.6.10 11:41 PM (175.212.xxx.246)

    지들도 맨날 똥만 먹고 살래면 텁텁하고 냄새나겠죠 뭐ㅋㅋㅋㅋㅋ

  • 19. 맞아요
    '13.6.10 11:41 PM (82.113.xxx.26)

    우주저장소 광팬이에요
    정보글들 정말 훌륭하다는..

  • 20. --
    '13.6.10 11:42 PM (112.168.xxx.32)

    여성을 보지라 하고 동물과 수간 하고 전두환 박정희 이승만을 존경하고 5,18을 폭동이라 칭하는 싸이트입니다.
    저런거 재밌다고 해서 가게 되면 제정신 아니게 세뇌되요
    앞으로 일베 찬양하는 쓰레기들은 신고해서 탈퇴 시켰음 하네요

  • 21. 소나기
    '13.6.10 11:43 PM (182.210.xxx.85)

    일베충이랄까봐 좀 겁난다구요?!
    걍 겁내세요!

  • 22. 쿠쿠a
    '13.6.10 11:45 PM (223.33.xxx.115)

    일베에 좋은점은 배워야한다구요?
    사람이 영양분을 섭취하려면 밥을 먹어야지..
    글쓴님은 왜 똥을 먹어 영양분을 섭취하려하나요?

  • 23. ..
    '13.6.10 11:46 PM (39.118.xxx.142)

    적어도 진교수님이나 표창원 교수님은 일베의 문제점을 조목조목 지적하신 글을 봤는데
    참 공감이 가는 글이였어요..
    현상적으로 왜 그런 일이 벌어지는지 개선 가능성은 있는지 생각 해 볼 문제인것 같은데
    걔들은 원래 쓰레기니까 일베 얘기만 해도 경기 일으키는 분들 많으신데 그게
    본인의 스트레스 해소는 1%도 안들어간 감정이라고 확신하시는 분 얼마나 계신가요
    서로서로 상처주고 상처받고 반발만 서로 커지고 일베가 이렇게 확산된 마당에
    전혀 도움되는 행동은 아닌것 같네요

  • 24. ..
    '13.6.10 11:48 PM (39.118.xxx.142)

    쿠쿠님은 왜 자꾸 글을 왜곡하시죠?
    누가 일베의 좋은 점을 배워야 한다고 했나요? 글 어디에 그런 글이 있죠?
    본인이 일베충 보다 나은 사람이라 생각하신다면 나은 행동과 글을 보여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25. ㅇㅇ
    '13.6.10 11:51 PM (182.218.xxx.230)

    일단 일베는 쓰레기 저장소 맞구요 ㅋ

    근데 원글님이 잘못알고계신게, 여기 82에서나 언론에서나 다른 모든 사이트에서
    일베를 집중공격하는게 걔들이 패륜 수간 범죄 기타등등을 일삼는 쓰레기들이 모여있기 때문이 아니에요.
    정치성향이 다르기 때문이죠.

    일베같은 쓰레기통이 처음 있는 게 아녜요. 옛날에 소위 디씨 수도라 불리던 갤러리들은 다 그랬어요
    스갤이니 막갤이니 코갤이니... 들어보셨죠? 그때 그놈들이 다 지금 일베충들이에요.
    근데 왜 그 시절에는 가만히 있다가 이제 와서 일베충들을 죽이지 못해 안달을 할까요?

    이유는 하나예요. 정치성향. 걔네들이 박근혜 대통령 만들었다고 생각하니 죽이고 싶어 환장을 하죠.
    일베충이 벌레들이 아니라 진짜 좋은 사람들 모임이더라도 결과는 마찬가지였을거예요.
    인터넷 사이트 하나를 전 언론이 나서서 잡아먹으려는, 이게 광기고 파시즘이지 뭘까요.

  • 26. ㅋㅋㅋ
    '13.6.10 11:53 PM (112.168.xxx.32)

    182,218 ..참 글 이상하게 쓰네요?
    광기? 파시즘?
    진짜 광기와 파시즘이 무슨 뜻인지나 알고 쓰시나요?
    단순히 박근혜를 대통령으로 만들었다고 해서 탄압한다?
    예전에도 있었는데 일베만 유독 그런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친
    이러니 벌레 쓰레기라고 하지

  • 27. 그면요
    '13.6.10 11:53 PM (125.186.xxx.25)

    가~~~~~!!!!

    가란말이야 ~~~!!!!!

  • 28. 쿠쿠a
    '13.6.10 11:55 PM (223.33.xxx.115)

    네 댓글들을 읽다보니 흥분해서 간과하여 쓴 표현이네요. 일베라도 쓸만한 부분이있다..개선 가능한 방향으로 생각해봐야하지 않겠냐 그러는것같은데 본인들이 그럴생각이 없는데 우리가 시선을 달리본다고 뭐가 변할까요?
    걔네들은 욕을 먹으며 주목받는것을 즐기고, 우롱하죠~그런사람들을 상대로 우리만 일베에대해 욕만하지말자~ 개선가능한 접점이 없을까?하는것 자체가 어불성설입니다. 걔들은 눈꼽만큼도 그러고싶지 않아요ㅋㅋㅋ벌레로 불려지는걸 즐기는데..

  • 29. 쿠쿠a
    '13.6.10 11:58 PM (223.33.xxx.115)

    일베가 그리 쓰레기는 아닌것같다라는 표현도 애매하네요.
    나는 술을 마셨지만 음주운전은 하지않았다...처럼
    빠질 여지를 만드는 제목.
    아니 대체 쓰레기면 쓰레기고, 쓰레기가 아니면 아닌거지. 일베가 그리 쓰레기는 아니다..라는 표현은 뭔가요,

  • 30. ..
    '13.6.10 11:59 PM (39.118.xxx.142)

    쿠쿠님은 일베의 마음속을 어떻게 그렇게 잘 알죠? 그들이 일베로 불리는것을 좋아하고
    벌레로 불리는걸 즐겨 한다면 왜 그들이 좋아하는것을 해주시는거죠?

  • 31. 쿠쿠a
    '13.6.11 12:03 AM (223.33.xxx.115)

    일베싸이트 하다못해 10분만 접속해보시죠ㅋ
    글을보면 토 끼가 올라오지 않나요?
    베츙이라는 벌레캐릭터가 상품화된것만봐도 걔들이 일베충이라 불려지는것을 즐기고있다는 방증이죠ㅋㅋ
    글쓴님은 꼭 누구마음속에 들어가야만 의중을 파악할수있나보네요..
    벌레를 벌레라부르는건 걔네들 좋으라고 부르는게아니라 벌레기때문에 부르는겁니다. 적어도 벌레가아니라고 쉴드를 치는것보다 적절한 처사인것같은데요?

  • 32. 그 캐릭터요
    '13.6.11 12:05 AM (125.186.xxx.25)

    그 배충인지
    병신인지....

    그 캐릭터 누가 만든거에요?

    정말 구려도 너무 구려요...

  • 33. 위에
    '13.6.11 12:09 AM (39.112.xxx.168)

    ㅇㅇ(182.218.xxx.230)님 보니까 한때 닉네임은 동일하고 182.218.xxx.224(맞나?)로 활동했었던 자칭 '부부동반 일베충' 분이 생각납니다.

    평소에는 시댁 이야기나 남편 이야기도 올리고 일상적인 이야기도 올리는데, 정치이야기만 나오면 완전 돌변하셔서 박근혜 찬양질, 이명박 찬양질에다가

    일베충들이 기어들어와서 5.18 북한군개입설로 한참 게시판에 깽판을 놓을때, 그들 편에 서서 5.18을 '폭동'이라고도 열심히 강변하시던... 그래도 그 때 당시만 시끄럽지 그분이 다시 가족, 일상이야기 글 올리면 우리 순진한 회원님들은 아무도 그분의 정체를 못 알아보고 하하호호 댓글알아주시고...

    본인이 일베하는 게 그렇게 당당하고 5.18이 폭동이라는 주장에 그렇게 자신있다면 지난달 중순쯤에 한참 말많았을 때 떳떳하게 게시판에서 자기주장을 피력해 보시지, 안그래도 일베충의 난 와중에 182.218.xxx.224(?) 분과 그분의 '광주폭동' 론이 생각나면서 그분 아이피를 기대했었는데. 그래도 겁은 나셨는지...ㅎㅎㅎ

  • 34. ㅇㅇ
    '13.6.11 12:10 AM (182.218.xxx.230)

    윗분 논점 흐리지 마세요.

    112.168님이 쓰레기 벌레라고 저한테 다짜고짜 욕했으니까 반박한거예요.
    전 일베충이 아니거든요.

    일베 애들 쓰레기 맞다고 생각해요.
    가끔 유머 게시물이 재밌어서 보러가긴 했지만 요즘엔 그런것도 없고
    말마따나 그런 글들이 눈 썩을거 같아서 가지도 않습니다.

  • 35. ㅋㅋㅋㅋㅋㅋ
    '13.6.11 12:12 AM (112.168.xxx.32)

    182 218은 논점이 또 뭔말인지 모르나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36. ㅋㅋㅋㅋㅋㅋ
    '13.6.11 12:12 AM (112.168.xxx.32)

    125님 그 베츙이 캐릭터도 일베충이 만들었다고 했는데
    알고보니 일본 캐릭터 그대로 베낀 거였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37. ..
    '13.6.11 12:17 AM (39.118.xxx.142)

    살다보니 일베 쉴드 친다는 소리도 듣네요..
    어쩌다가 코알라 검색하다 들어간 일베에서 의외로 동물글이 많이 올라오는것을 보고
    좀 다른 생각을 해봤는데 일베의 인식이 어떤지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였네요..

    작년에 어머니를 화장실에 가두고 구타하는 것을 동영상으로 올리고 신고 받은 경찰이
    출동하자 3층 창문에서 뛰어내려 학생이 있었죠.. 충격적이고 가슴 아픈 사건이였는데
    어제 우연히 그 학생이 썼던 게시글을 봤는데 게시글도 잘 안올라오고 접속자도 없는 게시판에서
    장애인이든 오타쿠든 누구라도 좋으니까 자기랑 친구할 사람 없냐고 같이 피씨방도 가고
    노래방도 가서 노래도 하고 농담도 주고받고 하자' 는 글을 봤어요.
    어머니를 때리고 동영상으로 올린 쓰레기 폐륜아로만 기억하고 있었는데
    어릴때부터 왕따로 학교 생활에 어려움을 겪었었고 그로인해 정신이 아픈 학생이였더군요..
    물론 친구도 한명 없었고요...

    일베하곤 약간 다르지만 무조건 비난만 하지 않고 조금이라도 좋은 점이 있으면 좋은 점은
    좋다고 해주고 비판할건 비판해야지 그들도 변화가 가능하지 않은가 생각해 봤습니다..

  • 38. 일베이용하는
    '13.6.11 12:18 AM (117.111.xxx.185)

    사람들중에 평소에는 멀쩡히 다른커뮤니티에서 놀다가 배설하고 싶으면 일베가서 노는 뱀의혀같은 사람도 많습니다...
    즉 그곳은 배설물 모아놓은 쓰레기통같은 곳이죠...
    쓰레기중에도 가끔 쓸만한 쓰레기도 발견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쓰레기죠...

  • 39. ㅇㅇ
    '13.6.11 12:21 AM (182.218.xxx.230)

    원글님
    저 위에서 일베충이라고 욕 처먹고 있는 사람인데요 ㅋ

    정확히 말이 기억은 안나는데
    가장 흉악한 살인범도 아기가 길에서 위험하게 놓여있으면 안아서 옮겨준다고 했어요
    누구나 인간적인 면은 있죠. 물론 걔네한테도 있고요.
    근데 걔네는 그렇게 안타깝게 여기고 선도해줄 정도가 안돼요.
    그것보다 훨씬 비뚤어진 애들이에요.

    무슨 감정을 느끼시는지는 알겠어요.
    저도 전에 걔네들이 허구헌날 김치년 삼일한 삼일한 (삼일에 한번 패라는 뜻)하다가,
    어느날 그들 중에 하나가 자기 마누라 삼일한 했다고 글 올리니까
    잘했다고 칭찬하는 게 아니라
    '하란다고 진짜 하냐 인간적으로 마누라는 패지 마라 아버지가 어머니 팼던 기억이 끔찍하다'
    이런 반응이 대부분이어서
    아 저런 가정에서 자란애들이 일베충이 되는거구나 안타깝다 불쌍하다
    그런생각 해보기도 했거든요.

    근데 어쩔수 없어요. 그게 고쳐질 수 있는 수준이 아니에요.

  • 40. 참....
    '13.6.11 12:22 AM (125.186.xxx.25)

    아니 외롭다고 엄마를 패죽이나요?

    아...

    진짜 이밤에 뭔 인도코끼리 방구 끼는 소리만 해대는건지!

    상종할 가치가 없는데 내가 왜 댓글을 달고 있지?

    그니까 가라구요 !!!

    일베인지 !,,, 병신들 집합소 인지 !!!

    가라니깐요?

  • 41. 도현잉
    '13.6.11 12:27 AM (115.143.xxx.179)

    쓰레기통에서 분리수거할거하나 건진거가지고 원글님 일베를 너무 두둔하시네요~~~~요키 수간하는 사진본이후로 일베라면 치가떨리네요..

  • 42. ..
    '13.6.11 12:30 AM (39.118.xxx.142)

    윗님 글을 좀 왜곡하지는 말으셨으면 합니다 제발...
    제가 위에 쓴 글은 자세히 쓰진 못했지만 어머니를 구타하고 동영상을 올린 사람이
    경찰이 출동하자 어머니는 화장실에서 정말 구타 흔적이 있는채로 울고 계셨고
    그 학생은 창문에서 뛰어내려 사망한 사건이였어요..
    그리고 그 학생이 활동하던 곳은 일베가 아니였고요..
    처음 사건을 접했을때 잘죽었구나 폐륜아놈 이런 생각이 들었었는데
    그 학생의 전에 썼던 글을 보니 그녀석도 안타깝고 불행한 삶을 살다 갔구나..
    누군가 한사람이라도 손을 내밀었다면 그런 불행한 일은 없었을 수도 있었겠구나 생각이 들었구요.

  • 43. ..
    '13.6.11 12:36 AM (39.118.xxx.142)

    일베가 알고보면 좋은곳이다 강요하는 것으로 들리셨다면 그런 의도는 아니였는데
    죄송하네요..
    제목을 보면 아시겠지만 저도 일베는 蟲 으로 불려 마땅하다는 생각이 지배적이였으나
    조금은 생각의 변화가 있었다는 글이고요
    그 전에 사람들이 와서 일베 알고보면 괜찮다 라는 글이 있었는지는 몰랐네요 본적이 없어서.
    어쨌든 괜시리 댓글이 많아지고 많은 분들을 발끈하게 한 글이 되어버린것 같아 송구스런 마음도
    한편으론 드네요..

  • 44. ..
    '13.6.11 12:58 AM (39.118.xxx.142)

    에휴.. 일베에서 그런 일도 있었군요...
    가슴이 무거워지네요... 그들은 어디서 부터 잘못되어서 그렇게 되었는지 참...

  • 45. 쓸개코
    '13.6.11 1:00 AM (122.36.xxx.111)

    저와 비슷한 생각하시는 분이 한분 계시군요.

  • 46. ㅁㅁ
    '13.6.11 1:05 AM (1.224.xxx.231) - 삭제된댓글

    전 일베는 안가봤지만, 예전 수지전신사진에 몹쓸짓하고 지들끼리 낄낄 거렸을때부터 참 끔찍한 사이트구나 싶었습니다.원글님과 같은 사고가 우려되는게 옳고 그름 정의를 뭉그러 뜨릴 수 있어서예요.. 뉴라이트는 일제 강점기가 근대화를 열어줬으니 나쁘지만은 않았다 강변하고, 조두순도 성장과정알고보면 안됐으니 동정해줘야하고.... 이게 옳은 평가일까요?. 동물을 좋아하는 것과 쓰레기적 사고를 갖은 건 별게이고 따로 평가되어야 하는 거예요 그런 악의적인 발언과 행동은 처벌하거나 경계해야죠..

  • 47. ..
    '13.6.11 1:21 AM (39.118.xxx.142)

    ㅁㅁ님 말씀 맞다고 생각해요 어떤면을 우려하시는건지도 알겠고요.. 아마 저도 어제까지만 해도
    누가 제가 올린 글과 똑같은 글을 올렸다면 다른 분들과 비슷한 반응을 보였을거에요..
    그만큼 정립되지 않은 문득 든 지나가는 생각 같은 글이죠.
    그런데 일베도 이제 예전에 문제되었던 그런 글이나 사건은 일어나기 힘들다고 생각해요.
    많은 대규모 싸이트에서 일베를 주시하는 눈이 많으니까 예전에 문제시 되었던 그정도 막장 글은
    올리기 힘들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에요.
    제 생각은 일베 자체를 일베충일베충 습관적으로 공격하는 것은 마땅치 않다고 생각해요.
    일베가 수준이 낮고 자극적인 곳이란 것은 인정하되 적어도 그로인한 또 다른 피해자는 나오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이에요.
    속속 나오는 얘기가 누가 스마트폰으로 일베 하는걸 봤는데 학교에 일베충이라고 소문이 퍼져서
    학교에서 왕따를 당한다 라는 글들이 속속 들리는거 보면
    무언가는 바뀌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 해답을 제 짧은 머리론 찾을 수 없지만
    무조건적인 일베혐오증 같은 감정이 답은 아니란 생각이에요.

  • 48. ...
    '13.6.11 10:03 AM (123.199.xxx.16)

    참 순진하시네요.

    자기한테 해 안주고 귀여운면
    그게 사람이든 동물이든 누가 싫어하겠습니까

    여자분들 강아지 좋아하는 사람중에 나쁜사람 없다는데
    그건 그냥 말그대로 '강아지를 좋아하는 거' 지
    강아지 좋아한다고 다 착한 사람일수는 없어요.

    일베의 악명이 워낙 높다지만
    그놈들도 다들 현실에서 상처받고 인터넷에서도 상처받고
    그 스트레스를 일베라는 사이트에서 풀고 있는거죠.

    사람중에 알고보면 나쁜 사람은 없다. 라고 하잖아요.
    일베도 알고보면, 깊이 들여다 보면 본성이 나쁜 사람은 정말 소수일껍니다.

    하지만 교화라는 건
    그 사람의 의지가 제일 중요한거에요.

    스스로 자기를 쓰레기라 칭하고
    일베라는 사이트 안에서 서로 비하하면서 ㅋㅋ 거리고 노는 애들은
    애초에 바뀌려는 의지조차 없는 애들입니다.

    그래서 일베가 문제 인거고
    대한민국 사회의 어두운 면, 풀어야 할 숙제인거죠.



    님이 하시는 생각들이

    흔히 디씨나 일베 같이 반말 주로 쓰면서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깊이 듣지 않고, 스스로 쿨하다고 칭하면서 넘어가고
    하루에 게시판 페이지가 수십,수백개 넘어가는

    그런 가벼운 사이트에 조금 발 담궈보고 생각하는 것들이라고 생각하는데요.

    그렇게 사회처럼 서로 옆집 안부 안묻고
    서로 커뮤니케이션, 진정한 대화가 없는 사회가
    지금 어떻게 변하고 있는지 자세히 보세요.

    쿨한거? 개인주의? 서로 벽 쌓아놓고 자기 벽속에서만 살자?
    그 벽안에서는 똥칠을 하든,남을 욕하든,누굴 쥐어패든
    그건 다 내 벽안에서 일어나는 일들이니까 니가 상관하지 마라?

    일베같은 사이트의 생각들이 저런 생각들이구요.
    현재 우리나라의 분위기도 크게 다르지 않은 상황이에요.

    일베에 과연 동지애가 있을까요?
    걔들에게는 벽안에서 이루어지는 안전한 장난입니다.
    '동지애'인척 하는 것도 그들끼리의 장난이죠.

  • 49. .....
    '13.6.11 10:37 AM (203.248.xxx.70)

    82가 혼탁해지는게 단지 '일베충'때문이라고 생각한다면 착각이자 오만이죠.
    82든 오유든 어떤 커뮤니티든 그 커뮤니티 이름 만으로 도덕성이 담보되는건 아니예요.
    여기 분위기 바뀌기 시작한것이 하루 이틀 일도 아니고
    이런 식으로 자체정화보다는
    잘못한건 다 이상한 남자들이 들어와서, 일베충들때문에 식으로 남탓하다가는
    결국 실패한 여러 커뮤니티 중 하나로 남게되겠죠.

  • 50. 웬 물타기?
    '13.6.11 11:45 AM (124.50.xxx.49)

    좃썬일보가 유익한 정보 기사 때때로 싣는다고 쓰레기 아닌 게 되나요?
    쓰레기를 혐오하지 않음 어떻게 해야 하나요? 학습을 시키나요? 어불려 사나요?

  • 51. 수성좌파
    '13.6.11 5:11 PM (211.38.xxx.39)

    일베에 하루 접속이 어마어마하다던데 님글처럼 그곳이 그렇게 더러운 사이트가 아니라면 스스로 자정이 되어야 합니다,, 동물을 사랑하는 애들이 그리 많은데 애완견을 수간하는 사진이 올라와도 그걸 보고 같이 낄낄 거리며 웃고 그럽니까? 오히려 좋다며 댓글쓰고 부모형제간에 입에 담기도 힘든 욕을 읊어대는 인간들이 좋아보인다니요 ㅉㅉㅉㅉ 차라리 정치적으로 반대적인 입장이면 성향이 다르니 그럴수도 있다고 이해하지만 이건 뭐 인간으로서의 기본 도덕심도 없는 종자들 같구요..유머글은 그런곳에 가지않아도 볼곳이 천지에 널렸습니다 애초에 똥밭엔 발을 디디지 않아야 한다고 옛선인들은 말씀하셨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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