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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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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뚱한 사람은 자기관리에 실패한 사람이다 동의하세요?

조회수 : 18,781
작성일 : 2013-06-10 22:47:49
병으로 인한 비만은 제외하고 뚱뚱한 사람은 자기관리에 소홀한 사람이다라고 주장하는 지인이 있는데요 엄청 얄밉네요
IP : 180.229.xxx.236
9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으힉
    '13.6.10 10:52 PM (59.152.xxx.208) - 삭제된댓글

    저 스스로 뚱뚱한 사람인데 아니라고 발끈은 하지마 실상 맞는 말이거든요.. 남몰래 속으로 인정해요..
    매일 보면 남들보다 많이 먹고 운동 안하고 움직이는거 싫어하구요
    물론 체질따라 살이 더 금방찌고 빠지고 있겠지만
    기본적으로 먹는만큼 움직이고서는 저처럼 살이 찔수 없단거 알아요
    저는 고3때 계기로 살이쪄서 안빠지는데 매번 먹지말자 해놓고도 먹는것 자체가 자기관리 실패라고 생각하거든요..

    물론 남들이 그러면 발끈하지만................. 집에서 혼자 남몰래 인정....ㅠㅠ
    근데도 운동하고 안먹기가 쉽지가 않아요...

  • 2. 댓글
    '13.6.10 10:53 PM (115.137.xxx.126)

    보통 입으로 뱉진 않지만 생각으론 그렇게들
    생각들 하더라구요. 씁쓸하지만요.
    좀 살빼고 다니니 대하는 태도도 달라지니고
    82에서 가끈 글 올리시는 분중에
    대놓고 팻포비아라고 올리신분도 봤구요.

    물론 저 많이 뚱뚱합니다.

  • 3. ..
    '13.6.10 10:53 PM (61.33.xxx.229)

    그럼 공부못해 좋은 대학 못 가고 좋은 직장 갖지 못한 사람도 자기 관리 실패한거 겠네요. 그 지인 웃기고 있네요.

  • 4. 저 사실은
    '13.6.10 10:54 PM (125.135.xxx.131)

    뚱뚱한 사람 보면..
    저 사람 많이 먹겠지 이 생각은 들어요.
    제가 그렇거든요.
    어릴 땐 그렇게 먹어도 살 안 찌더니 지금은 먹는대로 찌는데 그것도 아니고..
    어릴때처럼 활동이 너무 없어요,그러니 찌겠죠.
    근데 통통해도 예쁜 분도 많아요.

  • 5. ㅡㅡ
    '13.6.10 10:54 PM (58.148.xxx.84)

    제가 한 뚱 하는데요;;; 몸무게로는 관리에 실패한거죠,...자기관리가 여러가지잖아요
    공부, 일, 피부, 마음수양..뭐 그 많은것들 중에 한가지가 안된거죠
    자기관리라는게 빡세게 뭘 해서가 아니라
    내몸을 아껴주고 쉴때 쉬고 잘때 자고 좋은것 먹어주고..이런게 안되어도 살이 찌거든요
    그런면에서 전 제몸한테 참 미안하네요
    이젠 식구들 고만챙기고 제몸챙기려구요 ~

  • 6. 전 솔직히 좀 마른편인데요
    '13.6.10 10:54 PM (222.97.xxx.55)

    비만의 원인이 병적인 원인이 있을수도 있으니..자기관리라는 생각까진 안합니다

    어쩌다 외국인처럼 살 찐 사람을 보면 좀 안타깝긴 하지만 그것도 순간적인 제 오지랖이라 생각하고 그냥 스쳐지나갑니다..

  • 7. 저는
    '13.6.10 10:54 PM (39.118.xxx.142)

    먹는거 집착하고 먹고싶은거 못먹으면 짜증내는 사람은 좀 그렇다라구요.
    절제가 안되고 결심을 유지하지 못하면 자기관리가 안되는 거라고 생각해요.

  • 8. 저도
    '13.6.10 10:54 PM (122.40.xxx.41)

    병이 아닌 이상 동의해요.

    친구가 늘 살찐다고 걱정하는데 먹는게 자제가 안된대요.
    그러면서 힘들다고 운동도 못하겠다고 하고요.

  • 9. ....
    '13.6.10 10:55 PM (122.32.xxx.19)

    자기관리라.. 꼭 그게 외모에만 적용되는건 잘못된 것이라 생각해요.
    제가 아는 분 중에도 몸은 좀 뚱뚱하지만 본인 하는 일에 철저히 프로로 임하고 실력도 대단하시거든요.
    자기 일에 게으르고 프로정신이 없다면 아무리 몸이 날씬해도 그건 자기관리가 안되는 거 아닐까요?

  • 10. 룽룽이
    '13.6.10 10:55 PM (58.143.xxx.105)

    왜 뚱뚱한 사람한테만 자기관리 어쩌고 할까요?
    저는 궁금해요.
    몸매가 자기관리의 1순위인건지,
    자기관리로 제일 쉬운게 몸매라는건지..

  • 11. ㅡㅡ
    '13.6.10 10:55 PM (58.148.xxx.84)

    그런데 많이 먹어서, 게을러서라고 단편적으로 단언하는 인간들은 한대씩 때려주고싶어요
    너는 나만큼 치열하게 살아봤느냐고.

  • 12. ㅎㅎ
    '13.6.10 10:55 PM (1.236.xxx.165)

    그렇게 치면 대한민국 상위 1%만 뺴고 자기관리 안 실패한 사람이 없겠네요..
    왜 몸무게만 자기관리 실패의 대상 일까요?
    공부못해 좋은 대학 못 가고 좋은 직장 갖지 못한 사람도 자기 관리 실패한거 겠네요. 그 지인 웃기고 있네요. 2222222222222

  • 13. 저도 동의해요
    '13.6.10 10:55 PM (180.182.xxx.109)

    인풋이 있으니 아웃풋이 있더라구요.

  • 14. 노력=결과
    '13.6.10 10:57 PM (222.97.xxx.55)

    이렇게 이어지지 않는 경우가 너무 많아서..단순하게 말을 못하겠더라구요 나이가 들수록..
    저런말 하는 지인이 있다면 전 참 그사람 단순해보일거 같아요..세상의 쓴맛을 못봤거나요..

  • 15. 글쎄요
    '13.6.10 10:58 PM (218.50.xxx.30)

    달리기란걸 해본지 4년 넘은 저는 말랐고 시간만 나면 운동하는 남편은 복부비만이라..별로 공감이 안가네요

  • 16. 맞는 말이죠
    '13.6.10 10:58 PM (115.140.xxx.163)

    우리는 부족한 인간이기에 체중관리에 실패하거나 돈관리에 실패하거나 사람관리 학벌관리 등등 취약한 부분이 있는거죠 그 사람은 입관리를 못하니 닥치면 좋겠네요 ㅎㅎㅎ

  • 17. 유끼노하나
    '13.6.10 10:59 PM (175.223.xxx.254)

    네..사실 너무 뚱뚱하면 그렇게 생각되네요~~
    나도 뚱뚱해서 아닌데 사실이 그런걸요 모.ㅠㅜㄴ

  • 18. ...
    '13.6.10 10:59 PM (116.123.xxx.22)

    요즘은 자기관리=다이어트가 공식이 된 것 같아 정말 화가 납니다.
    그 공식대로라면 스펙 쌓고 일하며 아이 기르고 살림 하느라
    정작 운동하고 다이어트할 시간 없는 저 같은 사람은 자기관리 전혀 못하는 사람이 되거든요.
    그렇게 바쁜데도 왜 살이 안 빠지냐고 묻는다면 저주받은 체질 때문이라고밖엔...
    먹는 것도 남들보다 적게 먹거든요.
    아예 굶자니 기운 딸려서 살림 못하고 애 못 챙기고,
    밤잠 잘 시간도 없으니 운동할 시간은 정말 없네요.
    잠이 부족하면 살이 찐다는데 그것도 제가 살찐 이유 중 하난가봐요.

  • 19.
    '13.6.10 11:00 PM (211.181.xxx.201)

    그 지인에게 그럼 이건희는? 하고 물어보세요

  • 20. ..
    '13.6.10 11:00 PM (112.170.xxx.82)

    뚱뚱한 사람은 몸매관리에 실패한거지만 그 인간은 인성관리에 실패한거니 놀지 마세요

  • 21. 토마트
    '13.6.10 11:03 PM (115.140.xxx.99)

    일부 특별한체질빼고 ( 예를들면 먹어도 살 안찐다는 사람들)

    어느정도는 맞는말 같아요.

    저도 복부비만인데, 식욕조절 힘들고 운동도 힘들고.
    먹고나서 후회하고 또 먹고 그래요.

    한마디로 감정이 이성을 못 이기는거잖아요.ㅠ.ㅠ

  • 22. ㅇㅇ
    '13.6.10 11:03 PM (203.152.xxx.172)

    갑상선항진증으로 아무리 많이 먹어도 살이 빠지는 이상한 병에 걸려보니
    참 마르게 사는게 좋긴 좋더군요 갑자기 아줌마에서 아가씨 호칭도 들어보고 ㅋㅋ
    몸은 병들어가고 하루하루 사는게 힘든데,
    마른게 다 무슨 소용이나 싶지만 세상 사람들이 그리 생각한다는 생각은 들었어요..

  • 23. ...
    '13.6.10 11:03 PM (180.231.xxx.44)

    솔직히 맞는 말이죠. 이 얘기에 굳이 공부니 직업이니 이런 거 왜 갖다붙여요 몸무게 관리야 누구든 아무나 할 수 있는 거잖아요. 특별한 재능이나 지능 운을 요하는게 아닌데요.

  • 24. 전별로
    '13.6.10 11:07 PM (116.39.xxx.141)

    살쪄도생기있고바쁘게일하고그런사람 많아요.

  • 25. 식성이 달라요.
    '13.6.10 11:08 PM (112.151.xxx.163)

    안찌는 사람들이 좋아하는 음식, 먹는스타일이 달라요. 급하게 못먹고, 천천히 안먹으면 잘 안넘어가고, 많이 못먹고,

    반대로 찌는사람은 급하게 먹고, 맛있게 뭐든 잘 먹고, 살찌는 음식위주로 좋아하고, 국물 다 마시고, 배불러도 누가 맛난거 가져오면 성의를 봐서 하나 집어먹고 그러더군요.

    정말 대단한 사람은 인순이, 패티김같은 초인적인 노력을 하는 경우죠. 식성과 반대로 가려니 피나는노력

    하지만 안찌는 사람들중 굳이 피나는 노력이 아니라 정말 안땡겨서 안찌는사람들이 더 많아요.

  • 26. ㅇㅇ
    '13.6.10 11:08 PM (122.37.xxx.227)

    그냥 몸무게관리가 안된거죠 자기관리는 무신..ㅡㅡ
    몸무게하나로 전체가 판단되나요????
    제친구는 몸무게는 남들기준으로 오바된체중이지만 제 주변인들중에서 제일 열심히 살거든요 도전에 주저하지않고 참 성실히 살아요 스펙으로 사람평가하는 것도 웃기지만 스펙만따져도 상위몇퍼센트 포함되고요.
    여기 동네언니들 아이통해 친해진.언니들중에 과체중이나 좀 비만인언니들 있지만 마른 저보다도 훨씬 부지런하고 열심히들 살아요 본받고싶을만큼요
    몸무게하나로 어떻게 전체를 평가합니까 정말 웃긴소립니다

  • 27. ...
    '13.6.10 11:10 PM (116.123.xxx.22)

    82쿡 김혜경 선생님 보면 살집이 있으신데도 자기관리 못했다는 생각 전혀 안 들던걸요.
    자기관리를 못하기는커녕 인품이며 능력이며 뭐 하나 나무랄 데가 없으시던걸요.

  • 28. 가장
    '13.6.10 11:10 PM (118.219.xxx.149)

    기본적으로 보여지는게 외모라 그런지...그렇게 몸매로 자기관리를 평가 하지만..
    식탐도 누군가에게는 절제가능하고 덜 할수 있지만....타고나길 정말 식탐강하고...먹는걸 좋아하고 당기는 체질이 있는데...소음인 태음인...나뉘는 이유기도 하구요.
    전 많이 비만이면 안타깝고..적당히 나온 똥배나 과체중 정도는 건강하다라 생각해요.

  • 29. 저의 경우는
    '13.6.10 11:10 PM (211.58.xxx.175)

    그렇습니다.. ㅠㅜ
    식탐 많아 먹는 것 못 끊고... 자꾸 움직여야 유지라도 되는 몸인데
    자꾸 앉고싶고 그러다 등을 기대로 싶고 또 그러다 누워서 뒹굴뒹굴~
    저는 자기관리 못한거 맞습니다. 맞아요!!

  • 30.
    '13.6.10 11:12 PM (119.18.xxx.150)

    방송 제대로 보신 거에요??
    뚱뚱하면 여기저기 아픈 데 많은 성인병을 달고 살아야 하니까
    그런 말을 한거죠 ㅜㅡ,ㅡ

  • 31. 난척좀 하면
    '13.6.10 11:13 PM (59.23.xxx.127)

    제 자신에게는 엄격하지만 남들에게는 너그러운 편이라...
    제 자신의 뱃살을 볼 때는 후회하고 자책하고 다이어트 불끈하지만
    남의 뱃살을 너그럽고 포근하고 좋아 보여요.

  • 32. ㄱㄱㄱㄱㄱ
    '13.6.10 11:15 PM (121.188.xxx.90)

    자기관리라는 말의 정의부터 다시 세워야하는게 아닐까요..?
    자기관리라는 말에 몸무게와 몸매, 외모에 대한 것만 들어가는 건가요..?ㅎㅎ

    사실 고도비만 수준으로 넘어가면 그건 자기관리가 아니라
    병으로 분류되는 부분인데, 이걸 어떻게 자기관리라고만 치부할 수 있을까요..;;

    살이 찌신분들중에 정말 게을러서일수도 있겠지만 체질이 살이 잘 찌는 체질일 수도 있고
    아님 특이 질병때문에 살이찌는 거일수도 있는데 무조건 자기관리라는 말을 하는건 잘못됐다고 봅니다.

    그리고 주변 사람이 비만이라고 하더라도 함부로 쯧쯧쯧 거리거나 무시하는 표정, 말투 안썼으면 좋겠네요.
    저는 마른과 날씬함 사이에 속하는 체질이지만 정말로.... 몸무게 많이 나간다고하여 지나다니는 사람한테 신체적인걸로 모욕감을 주는 언행은 확실히 삼가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건 무례한거니까요.

  • 33. ...
    '13.6.10 11:17 PM (112.171.xxx.69)

    180.231님 제 경우는 공부는 어느 정도 노력하면 전교권에서 놀 수 있었는데 몸무게 만큼은 아무리 노력해도 빼기 힘들던데요. 몸무게 관리도 아무나 할 수 있는 게 아니에요.

    그 지인은 몸무게 관리 실패했다고 하면되지 자기 관리라니 참... 님도 그 지인 약점 잡아서 그거 관리 실패했다고 해주세요. 그런 사람은 자기도 당해봐야 입 다물어요.

  • 34. ㅇㅇ
    '13.6.10 11:19 PM (119.69.xxx.48)

    병으로 인한 비만은 제외하고 뚱뚱한 사람은 자기관리에 소홀한 사람이다

    99% 맞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 35. //
    '13.6.10 11:21 PM (110.70.xxx.153)

    말랐는데 고지혈증, 당뇨 있어서 평생 약 먹는 사람도 있고 뚱뚱해도 건강에 별 문제 없는 사람도 있어요. 나름이겠죠.

  • 36. ...
    '13.6.10 11:21 PM (116.123.xxx.22)

    위에 ㅇㅇ님,
    그렇다면 지적장애를 제외하고 일류대학에 가지 못한 사람은 자기관리에 소홀한 사람이다.
    이것도 99% 맞는 말이겠군요.

  • 37. 자기관리가
    '13.6.10 11:22 PM (211.36.xxx.49)

    엉뚱한데 가서 고생하네 얼마나 내세울게 없으면...

  • 38. ...
    '13.6.10 11:25 PM (112.168.xxx.32)

    저런말 하는 사람들 보면 머리 비어 보여요
    저 예전 석사과정하고 일 두개 병행 할때 살이 몇달새 거의 9킬로가 쪘었어요
    이유가 스트레스가 심해서 안먹던 초코바를 새벽마다 두개씩 먹고 살았거든요
    운동도 못했고요
    석사 패스 했고 승진도 했고요
    대신 살은 쪘죠
    이런 제가 그럼 자기관리 실패했던 건가요?
    ㅋㅋㅋㅋㅋ 미친 ㅋㅋ
    지금은 다시 살 다 빠졌어요

  • 39. 180.231
    '13.6.10 11:34 PM (211.234.xxx.99)

    처럼 생각하는 사람 무식해 보여요
    공부니 직업이니 왜 갖다 붙히냐고요? 누구나 뺼 수 있다고요?
    서울대생이 서울대 누구나 가요~ 의지 문제죠
    변호사 판사가 이 직업누구나 가집니다 의지 문제지요 라고 말하면요?
    어차피 인생은 관리의 연속입니다
    운동하기 공부하기 자식키우기 식물키우기 사랑하기 모~~~~두
    관리의 연속성을 지니지요.
    그렇게 편협하게 생각지 좀 맙시다 사고의 유연성을 가지시길~!

  • 40. 글쎄요
    '13.6.10 11:36 PM (221.141.xxx.169)

    체질인 거 같아요.
    그럼 공부 못해도 자기 관리 못하는 거고,피부 나빠도,키 작아도...다 그런 거예요?

  • 41. ㅋㅋㅋ
    '13.6.10 11:36 PM (175.212.xxx.246)

    뚱뚱한 사람은 자기관리 실패?
    네 맞아요
    그런데 전 그딴 헛소리 하는 사람에게 체지방률 23 넘는 사람 또한 자기관리 실패라고 얘기해요
    제가 헬스를 5년 가까이 했는데요
    솔직히 말해서 뚱뚱한 사람 자기관리 운운 하는 인간들중에(특히 여자) 뚱뚱한 사람 비하하면
    넌 체지방률 몇이니? 암만봐도 25는 거뜬히 넘겠는데ㅋㅋㅋ 이런 생각 들고 실제로 그대로 말해줘요
    인바디해서 체지방률 25는 그냥 넘어버릴것 같은 니 몸뚱아리도 내눈엔 니가 혐오하는 그 자기관리 실패자들과 같아보인다고
    실제로 그렇게 생각하는건 아니구요 저런 헛소리 하는 애들한테만 그렇게 해요
    뚱뚱한 사람이 자기관리 실패?
    네...맞는말일수도 있죠
    근데 그런 기준이면 연봉 5천 이하도 자기관리 실패고 학점 4.0 이하도 자기관리 실패고
    일년에 책 12권이하 읽는 인간들도 자기관리 실패죠
    타인의 몸가지고 그런소리 하는 인간들에게 다시 되묻고 싶네요
    넌 니 인생 자기관리 어디서 어디까지 얼마나 잘하고 사냐고...

  • 42. ㅋㅋㅋ
    '13.6.10 11:40 PM (175.212.xxx.246)

    평생에 운동이라곤 초중고 체육시간외에 숨쉬기밖에 모르고
    다이어트라고는 덴마크 마녀스프 어쩌고밖에 안해서 전형적인 마른비만..
    겉으론 안뚱뚱해보이는데 잘 살펴보면 군살 쩔고 그 살마저 근육은 쥐똥만큼도 없어
    물렁물렁 흐물흐물...
    이런 인간들이 꼭 자기관리 운운하면서 뚱뚱한 사람들 걸고 넘어가더라구요
    운동족들한텐 지들도 별다를거 없는데 아휴ㅋㅋㅋㅋㅋ

  • 43. 사실이죠
    '13.6.10 11:43 PM (82.113.xxx.26)

    통통 뚱뚱 요런 분들 말고 고도비만들 보면.. 솔직히 그런 생각들어요

  • 44. 통통 뚱뚱 고도비만
    '13.6.10 11:50 PM (14.52.xxx.114)

    다 자기관리 실패죠. 전 뚱뚱

  • 45. 쏠라파워
    '13.6.10 11:53 PM (125.180.xxx.23)

    제 생각은,,,
    각자 얼굴생김새가 다르고 신체각 부분 비율이 다르듯이
    날씬하고 뚱뚱하고는 그냥 개인차로 생각되어져요..
    본인이 뚱뚱하다 생각하고 날씬하고 싶어서 살을 빼려는것도 이해가지만
    자기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사랑했으면 좋겠단 생각은 들어요.
    게을러서 그렇단 생각은 안해봤어요..
    왜냐면 저보다 통통하신분들 부지런한 경우 많이 봐왔거든요.

  • 46. 마른사람
    '13.6.10 11:59 PM (175.200.xxx.229)

    솔직히 먹는것에 비해 살 찌는 것도 체질이라서 자기관리 그런 생각은 전혀 안들고요 체형 또한 그냥 그 사람의 개성이죠.
    날씬한것만이 관리에 성공한거란 어이없는 생각이 사라지고 다양성을 인정하면 좋겠어요.

  • 47. 아뇨
    '13.6.11 12:14 AM (14.52.xxx.59)

    살을 빼고 싶어하는데 못빼고 뚱뚱하면 인정하는데요
    저같은 경우는 참 핑계좋다하면 그만이지만 별로 빼고 싶지 않아요
    운동도 정말 싫구요,앉아서 제 시간보내는게 좋아요
    그리고 오후에 달달한거 먹어야 정신 들구요
    그러다보니 40넘으니 살이 야곰야곰 찌는데 뭐 굳이 덜먹고 움직이고 해서 빼기도 싫더라구요
    가치관의 차이라고 봐요
    관리에 실패한게 아니라 아예 그쪽으론 생각을 안해요

  • 48.
    '13.6.11 12:22 AM (221.141.xxx.48)

    당사자가 행복하냐 안하냐에 달린것같아요.
    자기 몸매가 불만인데도 못빼면 실패맞고 만족하면 실패아니죠.
    누구나 날씬하고 싶은건 아니니까요.ㅎ

  • 49. ...
    '13.6.11 12:47 AM (218.148.xxx.50)

    전혀요 -_-
    똑같이 먹고 자고 움직여도, 엄마 닮은 제 동생은 정말 많이 찌구요
    전 BMI 지수 17 정도 나오는...언뜻언뜻 골반뼈 튀어나온게 보이는 마른 스탈에요.

    체질이(결국 대사량이 되려나요?!) 비만 정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도 정말 커요.

    타고 태어나길 찌기 쉽게 태어난 사람들이 있는데 본인이 노력으로 바꾸기 쉽지 않은 체질 때문에 비만인걸 자기 관리에 실패한 사람이다라고 본다?!
    전 아니네요.

  • 50. 도대체
    '13.6.11 1:24 AM (203.142.xxx.49)

    태음인 체질로 태어난 게 참 외모지상주의 사회에서 박복한 일인 거 같아요.

    ........................

    소음인, 소양인, 태양인 체질로 태어났는데 비만이면 자기관리 실패했다고 인정해줄게요.

    그런데 태음인은 살 찌는 음식 좋아하고, 살 잘 찌는 체질이에요.
    에효.......

    얼마 전, 어떤 모델이 한 말이 기억나네요. 자기는 평생 다이어트해본 적도 없고, 심지어 모델대회 나가면서 특별히 다이어트하지도 않았고, 그냥 저절로 키가 컸고 이렇게 날씬했대요. 그리고 모델 중 대부분 원래 날씬한 체질이고, 죽을 똥 살 똥 다이어트하는 사람들으 소수래요. 누구 이야기냐고요? "이현이"라는 모델 있어요.

  • 51. 윤괭
    '13.6.11 1:26 AM (175.253.xxx.129)

    헐~~ 새벽4시에 일어나서 아침애 헬ㅅ장가기 주에 3~5회
    가구요.한번 가면 최소 한시간 반이상 다리가 후덜덜 거릴정도로 운동합니다.

    주말에는 비오지 않는 이상 등산 꼬박꼬박 다니고
    같이 다니시는 분들도 제 체력인정합니다.

    애인놈은 저보고 너무 안 먹는다고 그러다 골다공증 걸린다
    염려할정도지만 저는 주관적으로도 객관적으로도 비만입니다.

    자기 관리요.
    식이요법이요.
    일년에 삼백일은.다이어트중이고 운동은 항상이고
    항상 움직일려고 노력합니다.

    안 빠지냐구요?
    빠지긴해요 바짝.운동하고 식이요법하느동안만요.
    잠깐이라도 방심하면 배로 다시 찝니다.

    죽을때까지 다이어트 해야 할까요?


    자기관리 어쩌고 하는 사람듵 보면.솔직히 어이없어요.

    니들은 나만큼 안먹고 운동할수 있냐구요.


    물론 많이 먹어 찌는 사람도 있지만 모든 사람이
    다 그런건 아니라는거 아셨으면 합니다.

  • 52. 나쁜사람이죠 뭐
    '13.6.11 4:03 AM (67.87.xxx.133)

    자기관리라고요? 그럼 스카이 못간 것도 자기관리 실패, 가난한 것도 자기관리 실패, 다 자기관리 실패겠죠.
    이런 말 하는 사람들 너무 싫어요. 자기 삶에서 자기관리가 안되는 부분이 하나쯤은 다 있을텐데요.

  • 53. 몸무게
    '13.6.11 9:03 AM (61.75.xxx.130)

    관리가 제일 쉬운가바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친구가 약간 통통해요
    그 친구 재테크 잘해 부자여요 부동산 펀드 현금 등등
    아이들도 둘 s대 보내고 품성도 좋구 운동도 잘하고 자원봉사도 잘하고 기부도 하고
    정리정돈도 잘하고 하여튼..
    다만 5킬로만 빼면 환상적일테지만 그 5킬로 못빼서 통통하다는 소리 들어요

    s대 못가고 돈 없으면 그것도 자기 관리 실패지요 연봉 얼마 이하도 자기 관리 실패지요

    외모 관리가 가장 쉬울수도 있고 공부가 가장 쉬울 수도 있고 돈버는게 제일 쉬울수도 있고
    윗분처럼 사람마다 아킬레스가 잇겠지요

  • 54. ...
    '13.6.11 11:13 AM (115.89.xxx.169)

    자기 관리를 열심히 하면 살도 안찌겠지만 그렇다고 살찐 사람들이 자기관리 실패한 것도 아니라고 생각하네요.

    그리고 가만 보면 그런 논리 펼치는 사람한테 자기 관리는 살 빼는 것 하나밖에 없어요.

  • 55. 대부분 그리생각
    '13.6.11 11:28 AM (121.50.xxx.20)

    어느정도는 일조하구요..
    모든 일이 그렇지만 100%는 아니겠죠

  • 56. 맞죠
    '13.6.11 11:53 AM (222.111.xxx.211)

    분명 여러가지 이유 중 병이 아니라면 식욕 조절 잘 못해서 생긴거니
    자기관리 못해서 생긴것 맞아요.

  • 57. 대개
    '13.6.11 11:58 AM (61.82.xxx.136)

    병적인 이유 아님 거의 그렇지요..
    자기 체질이라고 우기는 사람들 주변에 있는데...그 체질이라는 것도 결국엔 다 조절 가능한 거에요.
    어릴 적부터 부모 식습관 닮아서 밥보다 군것질 거리 좋아하고 아침 잘 안챙겨먹고 밤에 더 많이 먹고..
    이런 게 쌓이고 쌓임 살이 되는거죠.

    살찐 사람들 먹는 양이 절대적으로 진짜 많은 사람들은 별로 없어요.
    진짜 헉 소리 나오게 많이 먹는 사람들은 실제로 완전 고도비만 이상인 사람들이구요.

    우리가 봤을 때 아주 좋게 말해 통통하고 좀 뚱뚱하네 싶은 사람들은 먹는 거 유심히 보면

    1. 끼니를 제 때 안 챙겨 먹거나 대충 간식거리로 떼우고
    2. 가공식품, 단 음료 (카라멜 마끼아또...등)
    3. 떡볶이, 비빔국수, 양푼 비빔밥 등 한 그릇 음식 좋아하고
    4. 반찬 골고루 갖춰 한식 밥상 먹는 걸.... 즐겨하지 않고 약 먹듯이 어쩔 수 없이 먹는 사람들

    이런 경우가 99%던데요.

    제가 좀 마른 편에 운동을 굉장히 좋아하고 먹는 거 몸에 안 좋은 거 안 먹고 밤에 야식 먹는 거 싫어하고 이래서 주변에서 살 빼고 싶을 때 저한테 조언을 많이 구하는데요..
    살 빼는 거 별 거 없고 3끼 꼬박 챙겨먹고 지금보다 단백질, 섬유질 더 많이 먹고 염분, 지방, 당분 줄이라고 하면...못하겠다고 내빼는 사람들이 전부에요.

    자기관리 별 거 없어요.
    많이 움직이고 먹는 거 신경 쓰면 되는데...

    그리고 위에위엣분 엄청 안 먹고 운동하신다는 분...
    영양분이 제대로 공급 안되면 되려 운동효과 없고 지방도 잘 안 빠집니다.
    정말 무슨 질환으로 인해 호르몬 변화라도 와서 그런 거 아닌 이상 올바른 식이요법 하면서 운동하면 다 살 빠지게 되어 있어요.
    그리고 한 번 비만이었던 경우 몸이 원래 그 상태로 돌아가려는 경향이 있어서 평소에도 항~~~~상
    신경쓰고 살아야 되구요.
    다이어트 한다고 생각하면 안되고 그냥 내 식습관, 운동습관을 바꿔 버린다고 생각해야돼요.

  • 58. 저도
    '13.6.11 12:24 PM (58.229.xxx.186)

    완전 고도 비만에 가까운데 먹을 거 밝히거나 그런 거 보면 나도 모르게 저러니 살이 찌지. 막 이런 생각이 들어요. 그럼서 난 엄청 먹는다는. 오늘부터 반드시 운동해야지. 한 100일 지나면 효과 본다네요. 여기 댓글에서. 살빼자. 살

  • 59.
    '13.6.11 12:33 PM (122.36.xxx.162)

    저도 20대까진 제 자신에게만 투자해서 날씬하고 세련되게 유지했었고
    30 넘어가면서 부모님 형제 조카 챙길 일이 많아지면서 더 바빠졌지만 살이 폭풍 찌던데요.
    근무량도 경력이 쌓이면서 점점 많아지고 정말 정신없이 부지런히 살아도 살쪄요.

  • 60. ㅇㅇ
    '13.6.11 12:37 PM (121.134.xxx.236)

    대놓고 말하는 사람은 정말 드물죠...
    근데, 속으로는 그렇게 생각ㅎ....

  • 61. 맞아요
    '13.6.11 12:44 PM (211.219.xxx.152)

    자기관리 실패 맞지요
    예외도 있겠지만요
    그런데 자기관리 실패가 뚱뚱한 몸뿐이겠어요?
    얼마나 많은 종류의 자기관리가 있는데 유독 살찌는것에 대해서만 안좋게 생각하는거 같아요

  • 62. ...
    '13.6.11 12:47 PM (120.144.xxx.199)

    저도 동의해요.
    체질인것도 있지만 보통 뚱뚱한 사람들 보면 살빼야한다고 말은 하면서도
    간식 엄청 먹어요.
    전 마른 편인데 삼끼 식사 외에는 거의 안 먹어요.
    어쩌다 먹으면 확실히 몸무게가 늘고 배가 나오드라고요,...

  • 63. adell
    '13.6.11 12:59 PM (119.198.xxx.32)

    뚱뚱한 것은 체질입니다 또 살이 잘 붙는 것도 체질입니다! 많이 먹어도 팔다리가 길면 살이 붙는 다 해도 보기 좋은데 팔다리가 짧은데다 얼굴까지 크면 살이 조금 붙어도 뚱뚱해 보입니다
    다 머리 끝부터 발끝까지 다 체질입니다
    서양 여자들 중에 팔다리 특히 종아리는 가늘고 길고 얼굴도 작은데 가슴과 허벅지에만 살이 붙어있는 사람 많은데 누가 뚱뚱하다 하나요? 글래머라 하지
    그게 다 체질입니다

    그 기본 바탕에서 약간 살을 빼기도 약간 살이 찌기도 하는 거죠!

  • 64. adell
    '13.6.11 1:03 PM (119.198.xxx.32)

    그래서 기본 골격 구조가 중요하죠
    그다음이 체질 (살이 어디에 붙나?)
    그 다음이 음식조절 운동 입니다
    기본적인 골격 구조가 이뻐야 다이어트해도 예쁘지
    얼굴 뼈가 크면 살빼면 더 이상해요
    또 다리가 굵고 짧은 데 다이어트해봐야 극적인 변화없어요(조혜련이 다이어트한다고 엄청난 변화가 있겠어요?)
    그냥 조금 나아지는 정도예요

  • 65. ...
    '13.6.11 1:06 PM (113.30.xxx.10)

    자기(건강)관리 실패인거 맞죠.

    뚱뚱하면 성인병 늘고 이것저것 건강에 적신호 켜진다는거 다들 알잖아요.

    근데도 뚱뚱하다면 자기 건강관리는 실패하고 있는거죠.

    주변에 뚱뚱한 친구 하나 있는데, 자긴 몸이 약해서 운동도 못하고 잘 먹어줘야해서 살이 찐다고 하는데

    살이 찌니까 체력이 떨어져서 운동 못하고 건강 나빠지는거죠..

    아니 왜 살 찌는것들, 몸에 나쁘다는 튀긴음식들만 잔뜩 먹으면서 잘 먹어줘야해서 먹는다고 말하는지...ㅎ

  • 66. ...
    '13.6.11 1:15 PM (58.237.xxx.114)

    체질적으로 타고난건 어쩔수 없지만
    솔직히 말해서 자기관리 실패 맞거든요
    살찌는 사람은 기름진거 단거 살찌는거 골라서 먹어요.
    먹는 식성이 살 안찌른 사람과 차이가 있어요.
    저번에 비만인 사람들 상대로 식성을 조사했는데
    먹는게 다 그렇더라구요.
    반면 날씬한 사람들 보면 먹는거 가려서 먹고.
    자기관리 맞긴 맞아요.
    인정할건 인정해야합니다.

  • 67. ..
    '13.6.11 1:26 PM (211.106.xxx.243)

    이런글보면 일부러 판까는 글이라는 티가 나서 낚이기 싫네요 자기관리? 뭐 외적으로 내적으로?

  • 68. ㅇㅇㅇ
    '13.6.11 1:27 PM (124.136.xxx.22)

    살집은 있어도 건강하고 활기차게 사는 사람과
    말랐는데 늘 골골대고 아픈 사람 중에
    누가 자기 관리를 잘한 건지...?

  • 69. 핑쥬
    '13.6.11 1:41 PM (121.145.xxx.59) - 삭제된댓글

    잠제적 고객범위 넓히기위해서 다이어트사업자들이 만들어낸 말같아요
    왜 몸매관리를 자기관리라고 하는지 몸매=자기 인가?
    건강관리 몸매관리에 실패라고 하는게 맞죠 안그런가요?
    꼭 자기관리라는 말은 정말 루저 같이 보이게 하는 묘한 어감이 있지않나용?

  • 70. 살찐게 더 이쁜 사람 있어요
    '13.6.11 2:23 PM (121.141.xxx.125) - 삭제된댓글

    광대 사각턱뼈 큰 사람들은 다이어트 하면 안되요.
    얼굴이 너무 안되어보여요.
    그래서 일부러 퉁퉁하게 찌우고 사는 친구가 있어요.
    이 친구 이혼하면서 마음고생 너무 많이 해서 살 빠졌을때
    회사사람들이 다들 너무 너무 말랐다고 살찌라고 해서 그게 진짜 스트레스 였대요.
    그런데 사실 그때도 있을 살은 다 있었다느거.
    다만 얼굴살이 좀만 빠져도 너무 뼈가 드러나서...
    그애의 미모는 볼살로 유지된다는걸 알았죠.

  • 71. 그런말 하는사람들
    '13.6.11 2:39 PM (180.224.xxx.59)

    왜요 공부못하는것도 의학적으로 병이라고 하던데요??
    반에서 1등한번 못해본 사람들 ..도 병이라고 하시죠??

  • 72. 제 경운
    '13.6.11 2:58 PM (124.60.xxx.13)

    군것질을 정말 좋아해요.
    오히려 밥을 덜먹고 군것질을 하네요
    그래도 날씬하다 듣는 편인데 군것질을 포기못하니
    식사량을 줄여야하기땜에 좀 힘들어요
    운동은 싫어하진 않은데 정~말 짬이 없어서 못하기 때문에..
    요 군것질만 딱 끊으면 다이어트 쉽게 갈텐데...

  • 73. 소쿠리
    '13.6.11 2:59 PM (210.94.xxx.1)

    저는 일반 체형이지만 살찌는건 체질적+습관이 좌우하는 것 같아요. 병으로 인한 비만 아닌 경우는.
    자기관리로 극복할 수 있지만.
    사람마다 자기가 살아감에 있어 중요시 하는 포인트가 다른데... 살찌는걸 신경안쓰는 타입일 수도 있구요.
    비만+게으름, 혹은 비만+식욕이 높은 사람일 경우 저래서 살찌나 라는... 생각이 들긴합니다.

  • 74. 소쿠리
    '13.6.11 3:00 PM (210.94.xxx.1)

    그게 한심하다거나 그런건 아니에요. 그냥 원인과 결과가 그렇구나 싶은...
    비난 하는 사람들은 네 인성관리나 잘해라 해주세요.

  • 75. co_co
    '13.6.11 3:06 PM (112.219.xxx.102)

    솔직히 체질이 8이고 관리가 2인 듯 해요.
    근데 체질이 잘 찌는 사람일수록 그 2를 정말 열심히 하셔야 서럽지 않은 세상이죠.
    내 체질이 원래 이래 라며 2마저 놓아버리면 서러운 일 많이 생길 듯.

  • 76. 그런 말이
    '13.6.11 3:30 PM (118.46.xxx.65)

    뚱뚱한 사람 본인이 자조적으로 내뱉거나 그렇게 생각할지언정..
    그런사람을 평가하듯이 남들이 얘기하면 안되는 것 아닌가요? 참나 얼마나 오만한 발언인지 얼굴이 화끈거릴텐데.. 그런 의식없이 자신의 잣대로 혀놀림으로 사람을 평가하다니..

  • 77. thr
    '13.6.11 3:32 PM (78.51.xxx.145)

    솔직히 의지박약, 욕구(식욕)조절 못한건 사실이죠..
    몸이 괜히 불어나는건 아니잖아요..체질만 탓하기엔 무리가 많다고 봐요.

  • 78. 수많은
    '13.6.11 3:44 PM (125.177.xxx.83)

    체중관리는 수많은 자기관리 항목 중의 하나일 뿐이죠
    몸매는 날씬한데 재산관리, 성적관리, 인맥관리, 피부관리가 엉망인 사람은
    자기관리가 잘 돼있는 사람일까요 아닐까요?

  • 79. 내생각
    '13.6.11 4:28 PM (1.236.xxx.210)

    저는 살뿐만 아니라 모든것들이'자기관리'쪽이라기보다는 '습관'이라는 쪽에 맞다고 생각해요.
    공부도 습관이라는 말이 있잖아요.
    타고난 사람들(마른체질,뛰어난 머리,예술적 재능)이야 습관이 필요없을 정도겠지만 그냥 평범한
    사람들을 본다면 습관에 의해서 좌우된다고 생각해요.
    저는 어릴적에 시골에서 자라서 먹는 음식이 주로 야채,채소류고 인스턴트는 거의 먹어본적이 없어요.
    그러다보니 확실히 남들보다 인스턴트 적게 먹고 제철음식위주로 먹다보니 평생 표준체중이에요.
    반면 저랑 터울 많이 지는 막내동생은 인스턴트 많이 먹고 자라서 지금도 뚱뚱하고 식습관을 바꾸기
    어려워해요.
    공부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해요.
    그냥 평범한 아이들중에서 매일매일 공부하고 그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아이들이 상위권으로 가는듯해요.
    요즘 좋은 습관이 중요하단 생각을 많이 하고 삽니다.

  • 80. ㅇㅇㅇㅇ
    '13.6.11 4:43 PM (218.159.xxx.195)

    동의해요. 자기관리 부족.

  • 81. ..
    '13.6.11 4:45 PM (175.119.xxx.90)

    직장이나 공부가...웬 자기관리? 이런건 상대가 있는것입니다 내가 아무리 열심히 관리해도 안될수있는 거죠...상대가 나보다 더 잘했으니까요
    그런데 뚱뚱한것은 상대가 잘하던 못하던 그딴거와 아무상관없습니다
    오직 자기 자신이 자기관리만 잘하면 남이야 어떳던 뚱보에서 해방되는거죠

  • 82. ----
    '13.6.11 4:47 PM (188.105.xxx.187)

    살찌는 거랑 공부하는 거, 예술적 재능이랑 비교는 엄하네요.

    다이어트는 노력하면 되는 것...공부는 일정 부분은 되겠지만 한계가 분명 있어요. 수학적 사고 안되는 사람있어요. 님들은 공부 노력하면 다 박사 과정 MBA과정 통과할 수 있나요? 저는 탑5 대학 나왔으니 공부를 못한 건 아닌데...수학쪽 머리가 없어서인지 경영 그래프나 MBA책 보면 솔직히 힘들던데..;
    그림, 노래...노력으로 되는 게 아니잖아요.



    하지만 다이어트는 운동하면서 먹고 싶은 것 밤늦게 안 먹고 관리해주니 통해요.
    몸매야 타고나는 거지만 살찌는 정도는 조절하는 겁니다.
    병적 비만 제외하고...보통 먹고 싶은 거 먹고 나이들수록 운동 어릴 때 보다 더 해야 하는데 안하니까 야금야금 살 오르는 거지요..뻔히 건강에 더 안 좋고 미혼인 경우 이성에게 매력적이지 않고 옷빨도 안 사니 돈도 더 들고...좋을 게 하나도 없는데 살이 찌고 방치한다. 이게 관리가 아니고 뭐래요.

  • 83. Ddd
    '13.6.11 5:33 PM (175.223.xxx.64)

    그럼 공부못해 좋은 대학 못 가고 좋은 직장 갖지 못한 사람도 자기 관리 실패한거 겠네요.
    => 네

  • 84. 흰둥이
    '13.6.11 5:35 PM (203.234.xxx.81)

    몸매, 외모라는 부분에서는 자기관리 실패겠죠. 그건 인생의 한 부분이겠고요. 그걸 확대해석해서 인생 전체 자기관리 실패다 그럼 그건 그 사람의 기준이 편협한 거라고 봐요.

  • 85. ..
    '13.6.11 5:48 PM (116.127.xxx.143)

    살쪄도 옷을 예쁘고 센스있게 입은 여자보면 그런생각전혀안들어요. 몸도 뚱하고 옷도막입고 그란사람보면 게으르단 편견은 있어요.

  • 86. 맞습니다
    '13.6.11 6:27 PM (112.146.xxx.134)

    대체적으로 살찐 사람들으 많이 먹고 게으릅니다.

  • 87. 동의하지만
    '13.6.11 6:42 PM (211.177.xxx.176)

    사람마다 간혹 사정이 있을순 있어요. 약의 부작용이라든가... 하지만 1초만에 드는 생각은 그렇지요.
    그러니 먹어도 안찌는 체질은 복받은 거죠.

  • 88. ...
    '13.6.11 6:50 PM (14.35.xxx.162)

    뚱뚱한 사람이 자기관리 실패한 사람이라면 마른 사람도 역시 자기관리에 실패한 사람이겠죠. 제가 많이 마른편이라서 해본 생각입ㄴ다.

  • 89. 이런 사람들
    '13.6.11 8:02 PM (222.108.xxx.151)

    살도 안 찌고. 신앙 생활 열심히 하고. 퇴직 후에 테니스도 열심히 치고. 부지런하고. 아침형 인간은 그 분은 자기 관리 정말 잘하신 분이네요

    환갑이 다 된 나이에 외국 나가서 늦게까지 술 마시는 정력가죠 다른 그 분은. 얼굴이니 몸매니 뭐 좋진
    않지만 티비에 얼굴 내비치는 직업 가지셨고 건강도 좋으셨는지 젊은 여자 앞에서 당당했던 그 분.

    이런 분들은 참 자기 관리 잘 하시는 분이네요?

    자기 관리라는 말 참 혐오스러워요.
    언제부터 쓰는 말인지 모르겠지만. 예전엔
    자기 수양이니 자기 반성이니 이런 말들이 더 많이 인 것 같은데. 자기 건강은 자기가 혹은 의사님이 관리해주시니 남의 몸매보고 관리가 된다 안된다 할 시간에 자기 주둥아리. 자기 정신 상태. 자기 행동이나 관리했음 좋겠어요. 자기 관리는 자기가 알아서 하는 겁니다. 남의 관리에 이래라 저래라 마세요. 완벽한 인간 없습니다.

  • 90.
    '13.6.11 8:30 PM (121.147.xxx.151)

    저도 뚱한 편이지만

    뚱해도 너무 뚱한 사람을 보면 그런 생각을 하게 되구요.

    너무 뚱한 사람들을 보면 집에서 마구 퍼먹고 있거나

    먹고 뒹굴거리는 모습을 상상하게 되서 깜짝 놀라게 되요.

  • 91. ...
    '13.6.11 8:41 PM (115.140.xxx.133)

    자기관리의 범위를 명시해주시죠 . 건강관리의 문제라면 뚱뚱한 사람외에 지병이 있는 모든 사람들 , 우우울증 신경증 등 자신의 감정에 휘둘리는 사람들 역시 자기관리에 실패한 사람들 아닌가요.
    단지 외모에 대하여 대놓고 비하하기 위해 밑도 끝도 없는 자기관리라는 덕목을 갖다붙인다는 생각 밖에 안들어요.

  • 92. 참 웃기죠.
    '13.6.11 8:51 PM (1.235.xxx.235)

    공부못한거 특히 학벌같은것은 엄청 예민하게 무시당하는거 싫어하고 대놓고 무시하면 인성운운하면서
    유독 몸매에 관해서만큼은 대놓고 무시해도 당연한듯한 사회분위기 아주 웃겨요. 마치 몸매가 날씬한게 아주 당연한건데 모자라서 뚱뚱한냥 말이죠. 몸매나 공부나 엄청 노력이 필요한건 마찬가지인데 말이예요.

  • 93. ...
    '13.6.11 9:11 PM (211.199.xxx.109)

    저는 먹고싶은대로 먹으면 찌는 스타일이라 관리를 합니다.그러나 모든 사람에게 몸매관리가 제일 중요하게 생각되는건 아니라고 생각해요.저는 제가 뚱뚱한게 싫어서 관리할 뿐..본인이 괜찮아서 혹은 먹는게 좋아서 그런 몸매라면 누가 뭐라고 할 일 아니지요...

  • 94. 동의 안합니다
    '13.6.11 9:33 PM (70.196.xxx.60)

    자기관리란 것 자체가 저는 이상합니다. 다른 사람에게 피해 안끼치고 원리원칙 되도록 지키면서 살면 사회에 도움을 주는 구성원이 되면 충분히 훌륭한 삶이라 생각합니다.

    그또한 못지키더라도 인생의 길을 모색하고 있다면 그또한 인생이라 생각하고요.

    자기관리란게... 남을 위해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또 여타의 인생사처럼 관리가 잘 되고 계획대로 잘 되는 인생은 잘 없으니 .. 체중또한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 95. 으이구!
    '13.6.11 9:36 PM (114.204.xxx.217)

    건강관리차원을 얘기하는게 아니라면
    외모지상주의에서 좀 비껴갔음 합니다!
    키크고 날씬하고 마른거 가지고 자긍심 갖는 것... 좀 웃기지 않습니까?!
    외적인 면 말고 다른 스펙을 만드느라 자기관리 했다하면 바로 동의하고 박수쳐주고 싶구만..

  • 96. 몰라요
    '13.6.11 9:52 PM (121.176.xxx.37)

    살찐 사람들 이해 못하며 30년 넘게 살았어요
    병에 걸리고 약먹고 체질이 변하면서
    개인의 의지나 생각과 상관없이 살이 찌는 경우가 있다는 걸 알았어요
    물론 건강이나 다른 많은 것을 희생하고 노력하면 뺄수는 있어요
    하지만 그렇게 까지 해서 날씬한 몸매를 유지해야한다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내가 안겪어봤다고 남 상처주는 말 하는 것도 죄입니다

  • 97. Eliot
    '13.6.14 5:27 AM (76.28.xxx.185)

    연예인이나 모델,운동선수 이런 것 아니라면 굳이 체중이나 체형이 적정선 유지해야 하는 제1 덕목인 것 말도 안되요.
    아니 그럼 학벌 시대에 인서울 탑10 대학 안 간 사람들 다 관리소홀로...돈이 최고인 시대에 돈 없는 사람도 다 욕먹어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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