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판 냉면육수는 말 그대로 조미료 범벅인가요?

시판냉면육수 조회수 : 5,767
작성일 : 2013-06-10 22:03:12

중딩 저희 아들이 정말 냉면을 좋아해요.

매일 해달라고 할 정도죠 ㅋ

그 육수 국물도 한방울 안 남기고 후루룩 다 마실 정도인데요..

저는 봉지에 든 시판육수 사다가 간 봐가며 희석해주든지 그냥 그 국물채로 주는적도 있고

얼갈이열무 김치 조금 그 김치국물도 조금..섞어서 주는편인데 아무래도 육수가 마음에 걸리네요.

동네 마트에서 천원에 4봉지 파는것도 해다 먹여봤는데 ㅠ 너무 좋아하고 자주 먹다보니 마음이 안 쓰일수가 없어요..

드셔보신 냉면 육수 중 좀 덜 느끼하고 조미맛이 덜한(?)거 있으셨는지요?

풀무원 (저 풀무원 관계자 아닙니다;;;) 혹은, 다른 회사 제품 맛있는거 알려주세요^^

IP : 119.207.xxx.37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13.6.10 10:04 PM (222.100.xxx.162)

    오이냉국해서 말아먹는게 나아요.

  • 2. ...
    '13.6.10 10:06 PM (119.64.xxx.213)

    시판 냉면육수 조미료 범벅이래요.
    알면서도 먹으니ㅜㅜ
    그나마 풀*원 오*기 육수는 좀낫겠지 하면서
    브랜꺼 사요.
    사실 냉면전문점도 육수사다가 한다고 하니
    완전한 냉면먹기는 거의 불가능 할꺼 같아요.

  • 3. 프랜차이즈
    '13.6.10 10:06 PM (39.118.xxx.142)

    냉면육수가 100프로 조미료물인데...시판 냉면육수랑 맛이 똑같잖아요...

  • 4. ...
    '13.6.10 10:08 PM (175.192.xxx.153)

    제가 실험해봤어요.
    생수에 다시다 설탕 식초 섞어서
    살얼음 살짝끼게 얼리니 딱 그맛 나서 놀랐어요.
    여기다 동치미 국물 다른 육수 살짝 가미하면 정말 똑같을듯..
    그뒤로 좋아하던 냉면 못먹겠더라구요

  • 5. 음..
    '13.6.10 10:09 PM (119.207.xxx.37)

    냉면집 에서도 시판 저거 사다가 말아주는 모양이군요? ㅋ
    하도 맛있어 하니 먹이긴 합니다만, 횟수를 좀 줄이던가 해야겠네요.

  • 6. 오오~
    '13.6.10 10:10 PM (119.207.xxx.37)

    위에 실험해 보셨다는 분.
    저도 해볼께요. 고맙습니다~

  • 7. 냉면집
    '13.6.10 10:12 PM (39.118.xxx.142)

    육수는요..저번에 먹거리 엑스파일에서 나왔는데..안보셨나봐요..ㅠ
    물에다가 조미료 식초 설탕...이게 재료에요..다른거 전혀 안들어가요...
    시판용도 아마 그럴거에요.소고기분말..뭐 이런 재료가 아마도 조미료를 말함일....

  • 8. 조미료+나트륨
    '13.6.10 10:14 PM (125.180.xxx.23)

    조미료도 심각하지만
    나트륨 함량 보셨나요?
    엄청나던데요....

  • 9. ..
    '13.6.10 10:31 PM (183.96.xxx.49)

    냉며은 차게 먹으니까 간이 더 세야 맛을 느낄게 아닌가요
    소금 설탕 많이 들어갈 거 같아요
    물 희석해서 드시고 열무김치 국물 많이 넣어 드세요
    저는 시판육수와 열무김치 국물 1:1로 하고 물 좀 넣어요

  • 10. ㅇㅇ
    '13.6.10 10:37 PM (218.38.xxx.235)

    넵. 그러하옵니다.

  • 11.
    '13.6.10 10:45 PM (116.39.xxx.141)

    비냉해주세요 저는 이제 걍 누릉지먹어요

  • 12. 그래서
    '13.6.10 11:03 PM (112.151.xxx.163)

    오장동 냉면육수는 그맛이 안났나보네요. 물냉면 좋아하는 울 아이도 오장동냉면은 심심하다고 해요. 고기육수라 조미료맛은 안나죠.

  • 13. ㅇㅇㅇ
    '13.6.10 11:18 PM (1.247.xxx.49)

    마트에서 파는 쇠고기 다시다는
    좀 비싼편이니 식당에서는 안 쓰고
    식당용 대용량다시다를 따로 만들어 파나보더군요
    그러니 얼마나 질도 안좋고 몸에 안 좋겠나요

  • 14. ditto
    '13.6.10 11:43 PM (49.1.xxx.72)

    한살림에서 동치미냉면 있어요 냉면육수도 따로 팔구요
    시판냉면처럼 당기는 맛은 없지만 깔끔하고 담백한맛이예요 안심하고 먹을수 있어서 괜찮은거같아요

  • 15. ..
    '13.6.11 12:22 AM (125.180.xxx.38)

    윗분말대로 조미료도 많지만 나트륨양이 너무 많아요. 비빔냉면보다 물냉면이 나트륨양이 많다고하던데 그 국물을 다 먹는다면 좀 그렇네요. 거기다 나트륨 과다섭취하면 키 크는데도 문제 생기니 먹는 횟수 줄이시는게 어떨지.;;

  • 16. ...
    '13.6.11 2:06 AM (222.237.xxx.150)

    차라리 집에서 조미료국물에 식초설탕 넣어야 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3651 강원도 래프팅 초등남아들이랑 가능할까요? 제노비아 2013/07/10 1,063
273650 제사 지낼 때 병풍하고 돗자리 없어도 될까요? 7 워너비 콘도.. 2013/07/10 6,405
273649 사무실 사람들하고 간단하게 나눠먹을 만한게 뭐가 좋을까요? 3 주전부리 2013/07/10 1,366
273648 대체로 주부가 뚱뚱하면 가족이 다 뚱뚱해 지지 않나요? 25 내가 문제 2013/07/10 5,253
273647 중고나라에서 사기 당했어요.. 4 ㅠㅠ 2013/07/10 2,409
273646 약속 안지키는 조중동.. 신뢰는 어디갔노. 아마미마인 2013/07/10 688
273645 정문헌 ”김현·진선미 제척사유”…김현 ”사퇴 없어” 2 세우실 2013/07/10 1,021
273644 오래된 친구.. 오래됐다고 좋은건 아니란 생각드네요 5 루비짱 2013/07/10 2,547
273643 가네트가 보석인가요? 2 가네트 2013/07/10 1,563
273642 남편이 너무 뚱뚱해서 창피해요 34 한숨나와 2013/07/10 14,002
273641 아이 학원이나 다른거 시켜야할까요? 2 고민맘 2013/07/10 1,048
273640 옥수수 삶을 때 넣는 하얀 가루 7 숙이 2013/07/10 3,262
273639 마요네즈 활용할 수 있는 요리 뭐가 있나요? 12 세라 2013/07/10 5,014
273638 그래서 정리 정돈을 잘 못하는것 같아요.. 14 공간지각력 .. 2013/07/10 4,696
273637 靑 "MB, 국민 속이고 국가에 엄청난 손해 입혀&qu.. 14 샬랄라 2013/07/10 2,286
273636 넉넉하면서 예쁜 옷 사이트 예전에 올라왔는데 못 찾겠네요. 7 삶은 감자 2013/07/10 1,891
273635 남편 말 한마디에 그냥 기분이 좋았어요. 8 그냥 2013/07/10 2,272
273634 제주도 3박은 예약했는데 1박할곳이 없어요 8 배타고~ 2013/07/10 1,909
273633 그네꼬는 그냥 우리나라에서나 공주 놀이 하셔야 할 것 같네요.... 1 외국만 가면.. 2013/07/10 792
273632 베이비시터 이모님 휴가비는 얼마나 드려야 할까요? 3 . 2013/07/10 2,547
273631 대한항공 3만마일로 갈 수 있는 곳 중. 7 10주년 2013/07/10 8,644
273630 샌드위치에 햄 돌돌 말아서? 넣는 법 아시는 분~? 3 .. 2013/07/10 1,168
273629 뒤늦게 루이비통 네버풀을 사고 싶어요 사이즈고민 10 랭보 2013/07/10 3,946
273628 MB 또 국민 속였다. "4대강은 대운하였다".. 9 샬랄라 2013/07/10 2,000
273627 유효기간이 한달이나 지났네요. 7 2013/07/10 1,3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