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판 냉면육수는 말 그대로 조미료 범벅인가요?

시판냉면육수 조회수 : 5,734
작성일 : 2013-06-10 22:03:12

중딩 저희 아들이 정말 냉면을 좋아해요.

매일 해달라고 할 정도죠 ㅋ

그 육수 국물도 한방울 안 남기고 후루룩 다 마실 정도인데요..

저는 봉지에 든 시판육수 사다가 간 봐가며 희석해주든지 그냥 그 국물채로 주는적도 있고

얼갈이열무 김치 조금 그 김치국물도 조금..섞어서 주는편인데 아무래도 육수가 마음에 걸리네요.

동네 마트에서 천원에 4봉지 파는것도 해다 먹여봤는데 ㅠ 너무 좋아하고 자주 먹다보니 마음이 안 쓰일수가 없어요..

드셔보신 냉면 육수 중 좀 덜 느끼하고 조미맛이 덜한(?)거 있으셨는지요?

풀무원 (저 풀무원 관계자 아닙니다;;;) 혹은, 다른 회사 제품 맛있는거 알려주세요^^

IP : 119.207.xxx.37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13.6.10 10:04 PM (222.100.xxx.162)

    오이냉국해서 말아먹는게 나아요.

  • 2. ...
    '13.6.10 10:06 PM (119.64.xxx.213)

    시판 냉면육수 조미료 범벅이래요.
    알면서도 먹으니ㅜㅜ
    그나마 풀*원 오*기 육수는 좀낫겠지 하면서
    브랜꺼 사요.
    사실 냉면전문점도 육수사다가 한다고 하니
    완전한 냉면먹기는 거의 불가능 할꺼 같아요.

  • 3. 프랜차이즈
    '13.6.10 10:06 PM (39.118.xxx.142)

    냉면육수가 100프로 조미료물인데...시판 냉면육수랑 맛이 똑같잖아요...

  • 4. ...
    '13.6.10 10:08 PM (175.192.xxx.153)

    제가 실험해봤어요.
    생수에 다시다 설탕 식초 섞어서
    살얼음 살짝끼게 얼리니 딱 그맛 나서 놀랐어요.
    여기다 동치미 국물 다른 육수 살짝 가미하면 정말 똑같을듯..
    그뒤로 좋아하던 냉면 못먹겠더라구요

  • 5. 음..
    '13.6.10 10:09 PM (119.207.xxx.37)

    냉면집 에서도 시판 저거 사다가 말아주는 모양이군요? ㅋ
    하도 맛있어 하니 먹이긴 합니다만, 횟수를 좀 줄이던가 해야겠네요.

  • 6. 오오~
    '13.6.10 10:10 PM (119.207.xxx.37)

    위에 실험해 보셨다는 분.
    저도 해볼께요. 고맙습니다~

  • 7. 냉면집
    '13.6.10 10:12 PM (39.118.xxx.142)

    육수는요..저번에 먹거리 엑스파일에서 나왔는데..안보셨나봐요..ㅠ
    물에다가 조미료 식초 설탕...이게 재료에요..다른거 전혀 안들어가요...
    시판용도 아마 그럴거에요.소고기분말..뭐 이런 재료가 아마도 조미료를 말함일....

  • 8. 조미료+나트륨
    '13.6.10 10:14 PM (125.180.xxx.23)

    조미료도 심각하지만
    나트륨 함량 보셨나요?
    엄청나던데요....

  • 9. ..
    '13.6.10 10:31 PM (183.96.xxx.49)

    냉며은 차게 먹으니까 간이 더 세야 맛을 느낄게 아닌가요
    소금 설탕 많이 들어갈 거 같아요
    물 희석해서 드시고 열무김치 국물 많이 넣어 드세요
    저는 시판육수와 열무김치 국물 1:1로 하고 물 좀 넣어요

  • 10. ㅇㅇ
    '13.6.10 10:37 PM (218.38.xxx.235)

    넵. 그러하옵니다.

  • 11.
    '13.6.10 10:45 PM (116.39.xxx.141)

    비냉해주세요 저는 이제 걍 누릉지먹어요

  • 12. 그래서
    '13.6.10 11:03 PM (112.151.xxx.163)

    오장동 냉면육수는 그맛이 안났나보네요. 물냉면 좋아하는 울 아이도 오장동냉면은 심심하다고 해요. 고기육수라 조미료맛은 안나죠.

  • 13. ㅇㅇㅇ
    '13.6.10 11:18 PM (1.247.xxx.49)

    마트에서 파는 쇠고기 다시다는
    좀 비싼편이니 식당에서는 안 쓰고
    식당용 대용량다시다를 따로 만들어 파나보더군요
    그러니 얼마나 질도 안좋고 몸에 안 좋겠나요

  • 14. ditto
    '13.6.10 11:43 PM (49.1.xxx.72)

    한살림에서 동치미냉면 있어요 냉면육수도 따로 팔구요
    시판냉면처럼 당기는 맛은 없지만 깔끔하고 담백한맛이예요 안심하고 먹을수 있어서 괜찮은거같아요

  • 15. ..
    '13.6.11 12:22 AM (125.180.xxx.38)

    윗분말대로 조미료도 많지만 나트륨양이 너무 많아요. 비빔냉면보다 물냉면이 나트륨양이 많다고하던데 그 국물을 다 먹는다면 좀 그렇네요. 거기다 나트륨 과다섭취하면 키 크는데도 문제 생기니 먹는 횟수 줄이시는게 어떨지.;;

  • 16. ...
    '13.6.11 2:06 AM (222.237.xxx.150)

    차라리 집에서 조미료국물에 식초설탕 넣어야 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1989 메이크업베이스?파운데이션?뭐바르세요? 5 o 2013/06/13 4,492
261988 배기바지 어떤가요 6 .. 2013/06/13 1,752
261987 2억4천 깨끗한 아파트 전세 가능한 서울 동네 추천해주세요 14 불똥 2013/06/13 3,483
261986 이쯤되면 포기해야겠죠? 2 으이구..... 2013/06/13 895
261985 수리논술은 언제... 4 고3 2013/06/13 1,333
261984 편성표 1 방송 2013/06/13 487
261983 강북쪽에 양산 수선하는곳 알려주세요 햇빛차단 2013/06/13 896
261982 백수오 들어간 상품 중 추천할만한 제품은요? 2 zizle 2013/06/13 1,426
261981 토마토쥬스 만들때 꼭 올리브유만 넣어야 하나요? 3 2013/06/13 2,227
261980 동서는 왜 그러는 걸까요? 4 ?? 2013/06/13 2,524
261979 친정 아버지가 파킨슨증후군 진단을 받으셨어요 5 고릴라 2013/06/13 4,001
261978 문재인 후보쪽 전 SNS 팀장 긴급 체포했다네요. 11 개검은 개검.. 2013/06/13 1,895
261977 요즘은 약간 푼수스러울 정도로 솔직해야 방송에서 불러 주는 거 .. 8 ........ 2013/06/13 1,925
261976 인스턴트커피 추천해주세요 7 커피 2013/06/13 1,811
261975 건성용 필링젤 저렴이로 추천해주세요 2 이니스프리?.. 2013/06/13 1,009
261974 냉동실에 넣어둔 김 구워도구워도 왜 눅눅한건지요 1 눅눅한김 2013/06/13 861
261973 5학년때 음모 나면 성조숙증 검사해서 주사 맞혀야 할까요? 6 고민맘 2013/06/13 7,259
261972 옆집 인테리어 공사 소리가 너무 심해요 7 스트레스 2013/06/13 1,899
261971 영어고수님들 어떻게 하면 스피킹을 잘 할 수 있을까요? 2 55 2013/06/13 889
261970 사람들이 저를 너무 어려워해요. 친해지고 싶은데 어쩌죠? 4 흠냐 2013/06/13 2,772
261969 빌라매매 5 솜이 2013/06/13 1,389
261968 밥이 왜 항상 맛없게 될까요? 13 sks 2013/06/13 1,681
261967 중고 가구 좋은 가격에 사주는 업체 추천해주세요 2 가구교체 2013/06/13 964
261966 아래 조리원 이야기 나와서 말인데.... 8 ..... 2013/06/13 2,268
261965 화재보험 가입하셨나요?? 2 화재 2013/06/13 4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