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주 전화로 보고 울었어요

눈물 조회수 : 22,939
작성일 : 2013-06-10 19:35:18

여기 검색해서 사주 봐 주시는 곳 한군데 전화했어요.

남편꺼랑 제거 보는데 6만원이더군요.

뭐 지금 상황이 힘들어서 봤는데. 내년도 힘들다네요.

저보고 하시는 말씀이 ,착하신데 남편은 그걸 모르시고 힘들게

하시는 타입이라고 말씀해주시는데..

눈물이 나더군요.

남자분이 조분조분 얘기하시면서 제 마음을 어루만져주시는 것 같아

눈물이 멈추질 않는거예요.

내년까지 참으시라고, 그전에 일이 일어날수도 있지만, 남편을 놓으시라고

말씀하시더군요.

여자분과 얘기하는 것같이 공감하시며 얘기해주셔서 감사한 마음까지..

제가 사주 맹신하는 사람도 아니고, 작년 올해 힘들어서

이곳 저곳 보는데 이렇게 제마음 읽는 것 같이 말씀해주시는 분도 있네요.

뭐 여기까지죠. 제가 제일 잘 아는거고, 제가 마음 다스려야죠...

IP : 119.194.xxx.118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6.10 7:36 PM (59.26.xxx.100)

    사주 그런거 믿지 말아요
    개인의 선택의 연속이 결국 지금의 삶을 만드는 거에요

  • 2. 포기
    '13.6.10 7:39 PM (119.67.xxx.147)

    자신의 삶을 그 사주에 맏기나요?
    그런 돈 있으면 맛있는것 사먹겠네요
    자신의 삶을 자신이 만들어 나가셔야지

  • 3. 그런 말은
    '13.6.10 7:40 PM (14.52.xxx.59)

    저도 해요
    전화로 사주까지 보는 사람이 신간이 편할리 없죠
    여자가 전화할땐 다 여자는 착하고 남자탓을 해버리면 되요
    그런 사주는 저도 봅니다
    마음 약해지셔서 그러니 이제 사주 그만보시고 그돈으로 부부가 외식이라도 하세요

  • 4. 이해합니다.
    '13.6.10 7:47 PM (180.65.xxx.185)

    저는 사주는 믿지는 않지만
    어느정도 마음이 힘든 사람들에게 상담의 효과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무에게도 힘든 내용 말하기 어려울때.
    본인의 상태를 정확히 인지하고 어느정도의 시기를 차분히 기다리도록 힘이되게 하는..

    하지만 사주 믿지 마세요.
    나의 작은 변화로 내 인생이 달라지니까요.
    나 자신을 믿고 최선을 다해보세요.
    내 인생은 나의 것~^^

  • 5. ...
    '13.6.10 7:53 PM (121.153.xxx.101)

    원글님은 사주를 맹신한다는 차원으로 글을 쓰신게 아니라, 누군가 마음을 어루만져 주는 것 같아 좋았다는 의미인 것 같은데요...

    예전 우리네 무당의 일이 그거였죠.
    삶이 팍팍한 여인들의 마음을 알아주고 함께 맞장구 쳐주기...

    비싼 값 내고 제사지내라 부적써라 하는 것 아니라면 그 정도 카운셀링은 괜찮다고 보이네요.
    어차피 심리상담을 하면 그보다 더 많은 돈을 내는걸요...



    원글님, 위로받으셨다면 다행이네요.
    사주나 점은 제가 많이 받아봐서 아는데요, 믿지 마시고 그냥 열심히 사세요. 그게 최고더라구요 ^^

  • 6. ,,,
    '13.6.10 7:54 PM (111.118.xxx.80)

    원글님 그간 많이 힘드셨나 보네요.
    때로는 얼굴도 모르는 낯선이의 한마디가 큰 위로가 되기도 하지요.
    잘하셨어요, 토닥토닥...
    하지만 현명하신 분이시니 사주에 의지하지는 마셔요.

  • 7.
    '13.6.10 8:03 PM (223.62.xxx.66)

    괜찮은 철학관에서 힘들때 사주보는 것 좋아요
    상담효과는 있다고 봅니디

  • 8. 저번에
    '13.6.10 8:06 PM (58.143.xxx.105)

    070사주 물어보신 분 아닌가요?
    저는 차라리 타로를 추천해요~
    타로가 미래나 과거를 맞춘다기보다 현재 마음을 잘 맞춘다고 해요. 저는 힘든 일 있을 때 치유효과가 조금은 있으니 한번씩 봐요.

  • 9. 힘내세요
    '13.6.10 8:25 PM (211.36.xxx.209)

    눈물흘려버리고 위로받음 된거죠...
    원글님이 답답한맘에 본거가지고 ...누가맹신하나요...
    사람이맘약해짐 그럴수있죠

  • 10. ㅇㅇ
    '13.6.10 8:36 PM (203.152.xxx.172)

    사주 아니고 그냥 뭐 인생 상담 같은거네요..
    그런거라면 나쁘지 않은듯.. 전 사주는 안믿습니다..

  • 11. 위로
    '13.6.10 8:38 PM (114.202.xxx.136)

    한번쯤 위로 받고 싶을 때 있어요.
    아마도 원글님도 그랬나 봅니다.

    앞으로 더이상 슬픈 일 없고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랍니다.
    힘내세요.

  • 12. ,,,
    '13.6.10 9:39 PM (222.109.xxx.40)

    지나고 보면 맞는것도 있고 안 맞는 것도 있어요.
    6만원 내고 인생 상담 받고 공감하고 위로 받으셨으면 그걸로 만족 하시면 돼요.

  • 13. 무국
    '13.6.11 1:17 AM (67.255.xxx.42)

    6만원 내고 사주 보는 건 돈 날리는 거고 교회에 십일조하고 헌금 내는 건 인맥도 쌓고 비지니스에 도움이라도 되니까 돈 버는~~.

  • 14. 여기는
    '13.6.11 1:26 AM (1.236.xxx.40)

    유달리 사주에 대해 안좋게 평가하시는 분들이 많은것 같아요 저도 실생활에서 그런분들 많이 만나죠 특히 특정 종교를 가지신분들이 더 하신것 같고요
    원글님 마음 이해 갑니다 저도 지금도 힘들지만 몇년전에 죽을만큼 힘들고 앞이 보이지 않을때 우연히 사주를 제대로 보는 분을 만나서 그나마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어요 사주라는게 정말 제대로 공부하신분에게서 보는게 중요하고요
    내인생 내가 만들지만 지나고 보면 도움되는 경우도 많아요 큰줄기로 보고 가다 보면요...원글님 힘내세요!

  • 15. 왜왜
    '13.6.11 3:41 AM (182.218.xxx.4)

    왜 돈을 주고 근심을 사십니까?
    설령 좋은 점괘가 나왔다한들, 고작 6만원으로 좋은 내일을 살 수 있는 건가요?

    말 해 놓고 책임도 지지 않는 부류가 돈 받고 점 봐주는 이들이에요.
    묘한 아우라를 가지고 장사하는 사람들이란 말입니다.

    담부터는 점 볼 생각 들면 차라리 맛있는 것 사드세요. 그 편이 힘날거에요.



    ..하지만 다시 글을 읽어보니 점 같은거 맹신하는 분이 아니시네요. 제가 경솔했네요.

    응원합니다. 팍팍!

    빅터 플랭크의 '죽음의 수용소에서'를 권해 봅니다.

  • 16. ...
    '13.6.11 9:48 AM (123.142.xxx.251)

    내가 바보라서 사주보는거 아니죠.사주보기까지 얼마나 힘든지 압니다.
    정말 힘들어서 누군가에게 그래 니말이 옳아"라는 무조건적인 내얘길 들어주는 매맘을 알아주길 바라는거죠.
    누군들 이성이 없을까요..
    님..그렇게 위로받으셨으면 된거예요.그리고 그분이 말한대로..조언으로 삼고 자신을 다스려보세요
    도움이 됩니다..정신과는 쉽게 갈수없잖아요..잘하셨어요..

  • 17. 울고 싶을때가 있어요.
    '13.6.11 10:47 AM (121.88.xxx.128)

    지나고 나면 그때 내가 힘들어서 눈물이 쉽게 났구나 해요.
    울면서 정화가 돼요.
    생각도 정리가되고 , 날 울리는 상황이나 사람을 배제해야겠다는 생각도 들고요.
    울고 싶을때 못 울면 정신병 생겨요.
    울음이 가득차서 톡 건드리면 터질때가 인생엔 여러번 있더군요. 지나고 나면 그런 시절을 잘 견뎠구나 하는 때가 꼭 오더군요 . 원글님 힘내세요.
    내가 행복했을때 누군가 지금의 나처럼 힘든 사람들도 있었겠구나 생각해요.

  • 18. 사주나 점쟁이는...
    '13.6.11 11:50 AM (115.89.xxx.169)

    우리나라에서 사주, 철학관, 점쟁이는 사실 테라피스트 역할을 하는 듯해요..
    점쟁이들도 그런다잖아요. 손님이 사실상 결론을 갖고 오는데 등 떠밀어주는 역할을 해주길 바라는 것뿐이라고..

  • 19. 위로
    '13.6.11 1:22 PM (58.236.xxx.74)

    원글님은 사주를 맹신한다는 차원으로 글을 쓰신게 아니라,
    누군가 마음을 어루만져 주는 것 같아 좋았다는 의미인 것 같은데요.22222222

    사실 전문 상담원이나 정신과의사도 여자들 더 염장지르는 사람 많은데
    그분은 역량이 뛰어나신 분이죠.

  • 20. 위로받기위해
    '13.6.11 1:59 PM (122.36.xxx.73)

    철학관찾는 사람들은 대개 현실에서 인간관계가 힘든 분들이죠...한번 이렇게 위로받으면 돈내고 위로받는게 버릇됩니다.되도록 현실에서 믿을만한 사람을 찾으세요...남편땜에 힘든사람은 천지에 널렸고..올해 내년 그 후에도 삶이 버거운 사람들도 널렸습니다..........그때 무엇을 붙잡을지는 또 본인의 선택인거죠..

  • 21. 흠...
    '13.6.11 2:30 PM (122.35.xxx.66)

    남이 바보짓하고 돈날리는 모습이 싫으면
    이야기를 들어주시던가요... 옆의 사람 이야기 많이 들어주십니까??
    요즘 사회 사주나 점술의 기능이 단지 미래 예언에 있겠습니까??
    바보라고 비난만 할 줄 알고 이야기는 들어주지 못하는 사람들 투성이니
    이렇게 라도 이야기하고 털어내는 것이지요.

  • 22. 토닥토닥
    '13.6.11 2:51 PM (139.228.xxx.30)

    이해해요.
    저도 그런적 있었어요.
    그때 그 역술가가 뭐라고 했는지 기억도 안나지만
    아이 어릴때 남편때문에 마음이 참 힘든 적이 있었어요.
    종교도 있고 평소에 점보러 다니고 그러는 거에 관심없었는데
    답답한 마음에 그런데 전화걸게 되더라구요..
    저도 전화 붙잡고 울었어요.

    주변에 다 말할수도 없고 전문 상담기관 같은 곳에 찾아가면 좋겠지만
    시간도 비용도 쉽지 않았구요.

    다음달 보니 전화요금 15만원 나왔지만 그땐 그거라도 해야 했거든요.

  • 23. 위로가필요해
    '13.6.11 3:05 PM (121.253.xxx.126)

    맘이 허하시군요~

    누군가의 다독임이
    누군가의 위안이
    누군가의 보살필 비스무리한 따스한 손길이라고 느끼고 싶으시죠?

    힘드실때는 잠시 쉬어가세요

    아무도 쉬어간다고 질책할 사람은 없어요

    잠시 쉬면서 주위를 보세요

    앞만보고 갈때는 스쳐지나가서무의미해 보였던것들이
    의미라는 이름을 달고 나타날겁니다.

    파이팅~!

  • 24. ㅇㅇㅇ
    '13.6.11 5:07 PM (121.188.xxx.90)

    사주는 실력있고 경력많고 잘보시는 분들 만나면 인생에서 황금보물 발견한 기분이 들지요.
    원글님은 그냥 사주보러가신게 아니라
    절망속에서 실낱같은 희망을 얻고싶어서 가신거에요. 마음의 위로인거죠.
    사주맹신 물론 안되지만 단지 사주만 가지고 미신이다 어쩌다 하시는 분들은
    인생에서 밑바닥을 안겪어 보신분들인건가요..?ㅎ
    원글님이 지금 사주 믿으라고 글을 쓰신게 아니잖아요..

    사람이 지구상의 모든 인간중에 내 자신이 밑바닥을 기어다닌다고 생각해보세요.
    그때는 철학관이 아니라 무당 타로 점쟁이든 바짓가랑이라도 붙잡고 매달릴겁니다.

    인생은 마라톤이고 요즘같은 팍팍한 시대에 정말 힘든 생각 하는 사람들 많죠..
    아마 원글님도 그런 심정이실거에요..
    내가 죽겠다 싶을땐 정말 이 악물로 일어나야 버틸 수가 있더라구요..
    가슴이 답답하면 엉엉 울기라도 해야 속이 뻥 뚤리고,
    하다못해 산에 올라가 소리라도 질러야 답답한게 풀려요.

    절망속에도 희망이 있을테니 삶을 길게 보시고 아주 작은거에도 감사함을 느끼며 살아가다보면
    반드시 웃을날이 올거에요. 힘내세요. ^^

  • 25. 강민경
    '17.6.22 7:56 PM (124.56.xxx.112)

    이렇게 잘보는곳을 진작 알았더라면 그동안 세월 낭비하지 않았을 겁니다

    제가 너무 감동 받아서 제 친구들 소개해줬는데.. 대박!!!

    어찌나 상세하게 잘봐주시는지 속이 정말 시원하게 너무 잘 봐주시더라구요.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뭔가 일이 잘 풀리지 않고, 답답 하신분들,

    남은 여생을 보다 행복하게 살고 싶으신 분들 권해 드리구 싶네요.. 절대 후회하지 않을겁니다.

    미신이라구 치부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한평생 인생을 살아가면서 한번 정도는 자기인생 여정의 삶이 어떤지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이 드네요.

    천인수경 철학원...전화(031-234-5628)상담도 됩니다-

  • 26. 이세란
    '17.8.2 9:47 AM (223.62.xxx.147)

    저는 대전에 살기때문에 화성까지
    가기가 멀어서 전화로 상담 했는데요.
    며칠 있다가 제 친구가 그곳으로 상담하려구
    간다 길래 따라갔었어요. -_-;;
    물론 지금까지 다녀본 곳들 중에서 제일 잘맞추니까 갔었죠~
    혹시 저혼자만 잘맞는다고 착각할까봐 확인차 가본거
    였는데요.
    정말 마치 제속에 들어갔다 나오신것처럼 콕콕 찝어 맞추셨어요!
    제 친구는 깜짝깜짝 놀라더라구요.
    계속 "어머!" "어머!" 하면서 말이죠;;
    터질것 같은 저와 제친구의 속을 시원하게 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어떤 곳들은 몇분 되지도 않아서 끝내는 경우도 있잖아요~
    여기서는 시간 제한이 없다보니까 맘 편안하게 물어볼 것
    다 물어보고 하니까 한결 여유있게 또 답답한 것도 전부
    물어보고 올 수 있었어 좋았습니다.
    상담은 얼마나 잘 맞추느냐가 제일 중요하잖아요.
    전화번호는 031-234-5628 이예요.
    이름은 천인수경 이구요~
    미리 전화해 보시고 예약 잡아서 찾아가시면 아마 여유있게 자세하게 잘봐 주실거예요.
    정말 여기 한번 가보세요. 후회하지 않으실꺼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7312 명탐정코난 - 신란커플 좋아하시는 분 안계세요..?? ㅋㅋ 12 수니 2013/06/26 2,573
267311 유럽 휴양지 추천 32 어디가지.... 2013/06/26 4,649
267310 스페인에 사시는 분 계세요 스페인 2013/06/26 948
267309 염증 자궁 2013/06/26 441
267308 국내여행 패키지 소개해주세요 2 한국이좋아 2013/06/26 794
267307 밥물 하시는 분들 계셔요? 3 floral.. 2013/06/26 2,355
267306 2주가 지난 상추가 너무 싱싱해요 17 마트에서 산.. 2013/06/26 2,456
267305 아이의 수학 수준이 궁금합니다 6 어떤지요 2013/06/26 1,046
267304 유럽 가셨던 분들께 질문 24 ///// 2013/06/26 3,021
267303 돈 씀씀이가 헤픈 남자 어떻게 생각하세요? 8 ㅇㅇ 2013/06/26 2,718
267302 영어문제해석좀해주세요ㅠ 5 힐링이필요해.. 2013/06/26 504
267301 대선때 정치글 지겹다던 박그네 지지자들 14 박그네꺼져 2013/06/26 1,291
267300 이럴 때 어떻게 해야 될까요?(전세금 문제) 2 내집은언제 2013/06/26 538
267299 미국에서 반지의 의미 5 궁금이 2013/06/26 1,741
267298 5살 막내 어금니가 썩었어요~ 어떻해야 되나요?? 3 치아 2013/06/26 852
267297 페이스북 창업자와 그의 부인.. 7 때아닌촌티논.. 2013/06/26 2,476
267296 기아자동차 레이 타시는 분들 꼭 봐주세요. 1 지나치지마시.. 2013/06/26 1,118
267295 전국, 각계 시국선언, 고교생도 시국선언 참가 1 손전등 2013/06/26 583
267294 각질제거팩 두시간 했는데 3 2013/06/26 2,142
267293 노무현님과 NLL에 대해 설명,요약본 없을까요? 7 아빠에게설명.. 2013/06/26 797
267292 과자나 빵 쿠키 이런거 좋아하는분 계세요? 7 ... 2013/06/26 1,202
267291 pc방 운영해보신분 계실까요? 창업하고 싶어서요 1 궁금 2013/06/26 638
267290 오후에 시간나시면 글 일베나 국정원 댓글요원인가 봐요 15 조작조작 2013/06/26 608
267289 4살 아이 100% 현미밥 먹여도 괜찮을까요? 8 궁금이 2013/06/26 4,386
267288 어학당쌤 물어보세요 찾고싶어요 2 비니유 2013/06/26 5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