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월드라도 부자면 알아서 잘하네요

부자시댁 조회수 : 3,985
작성일 : 2013-06-10 18:40:07

아는 지인의 시댁이 강남에 빌딩이 한채가 있는 부자인데 매주 전화하고 매주 시댁을 방문한다네요 그래서 시댁에서 그렇

게 원해서 하는거냐고 했더니 아니라고 그냥 스스로 한거라네요 만약 시댁이 부자가 아니었다면 이렇게는 안했겠죠?

IP : 180.229.xxx.23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6.10 6:45 PM (59.152.xxx.208) - 삭제된댓글

    사람마다 다르겠죠
    단순히 돈때문이라기 보단 그쪽에서 인격적으로 그 지인분을 함부로 하지 않으니 저정도 가능한거 아닐까요?
    강남에 빌딩이 열채도 아니고 한채인데 '돈'아니면 절대 안해 할 정도로 갑부는 아니잖아요?

  • 2. 몰라서
    '13.6.10 6:46 PM (14.52.xxx.59)

    하는 사람도 있어요
    전 언니가 시집가서 그렇게 하길래 당연히 다 그러는줄 알고 저도 그랬어요
    그러다 애 둘되고 슬슬 꾀가 나서 한주 두주 빼먹었더니 애들 고모부가 그러대요
    매주 와서 얼굴 보여주면 나중에 집도 주고 차도 주고 돈도 줄텐데 왜 그러냐구요
    갑자기 세상의 이치가 보여서 한 두달 안갔습니다
    호의를 그렇게 해석하는 사람도 있더라구요
    전 진짜 몰라서 그랬어요,그때 82알았더라면 안갔을겁니다 ㅎㅎㅎ
    참고로 우리시댁 부자 ㅠ

  • 3. 전재국 인터뷰 중
    '13.6.10 6:46 PM (182.218.xxx.85)

    전재국씨 형제들과 그 아내들, 자식들 모두 매주 일요일마다 전** 집에 아침 일찍 가서 밥 먹고 같이 베드민턴도 치고 등등 하루를 같이 보내고 온다더군요. 그들끼리는 '교회 간다'고 표현한다던데...
    워낙 아버지의 카리스마(??)가 있어 그럴 수도 있겠지만 왜일까요?
    그 며느리들, 손주들, 매주 일요일마다 왜 그럴까요?
    가족애가 유독 그 가족만 돈독한 걸까요? 왜일까요?

  • 4. 부자 아니라도
    '13.6.10 6:49 PM (14.52.xxx.59)

    그러는 사람들 많아요
    제 친구들도 거의 그랬어요
    애들 유치원 정도 가니 해방되더군요
    너무 모든걸 돈하고만 결부짓지는 마세요

  • 5. ..
    '13.6.10 6:50 PM (222.107.xxx.147)

    그 분은 시집이 부자 아니었어도
    그렇게 할 수 있는 사람인지도 모르죠.
    하긴
    볼 때마다 돈 없다고 하거나
    만날 때마다 내 주머니에서 돈 나가야하는 경우라면
    시부모 아니라 누구라도 매주 보고 싶을까요?

  • 6. ㅇㅇㅇ
    '13.6.10 6:53 PM (175.223.xxx.113)

    강남에 건물 한채면 수십 수백억인데 잘해야죠 아무히 좋은 직업 전문지구할아버지도 평생 벌어 삼식억 벌기 어려운데 그정도 면 매일가서 읍조려도 엄청나게 좋은 거죠. 머리가 돌아가면 당연 가서 읖조리겠네요

  • 7. ...
    '13.6.10 6:54 PM (180.231.xxx.44)

    왜들 이러세요 물론 시댁의 경제력에 상관없이 잘 하는 사람도 있지만 시댁이 강남에 빌딩 있으면 없던 효심도 생겨나는게 당연한 사람 마음이고 욕심이죠. 강남 빌딩 한채 평생 벌어도 못사는 건데 시댁한테 잘만 보이면 내꺼 될 수 있는데 욕심 안나나요.

  • 8. ㅎㅎ
    '13.6.10 6:58 PM (39.119.xxx.150)

    전 시댁 부자 아닌데도 매주 전화 매주 방문했어요. 가까이 살기도 했고 그냥 그렇게 하는게 맞는줄 알았어요. 5년 넘어가니 이게 아닌데 생각이 들더라구요. 사정 있어서 격주로 가게되면 오랜만이네~하면서 쌩한 분위기, 항상 두손 무겁게 가는데 가끔 좀 부실하다 싶음 바로 얼굴 굳어지고.. 전 부자든 아니든 시부모님만 좋으신 분이면 매주 가는거 큰 불만없을것 같아요. 전 갈때마다 콩쥐코스프레하는줄 알았어요 ㅋ

  • 9. ㅛㅛ
    '13.6.10 6:58 PM (112.168.xxx.32)

    저 예전 알던 아줌마 시댁이 부자 였데요 신도신데 거기 토박이라 땅이 엄청 났는데 그 땅 다 보상 받았다나요 그래서 아줌마네 애들 과외비도 시댁에서 다 해주는데..아저씨가 사업하다 말아 먹은 거에요
    그래도 시댁이 워낙 부자니까 생활비며 뭐며 다 해줬나 봐요
    대신 시어머니니 기가 보통이 아니었던듯
    새벽에도 시어머니가 오라고 하면 자다 말고도 갔데요 ㅋㅋㅋㅋ

  • 10. 건물 상속
    '13.6.10 6:59 PM (14.52.xxx.59)

    온전히 받으려면 현금 십억가까이 들고 있어야 해요
    보통은 그거 팔아서 상속세 내죠 ㅎㅎ

  • 11. 당연히
    '13.6.10 8:59 PM (110.70.xxx.10)

    그렇겠죠..

  • 12. 그럼 시댁이
    '13.6.10 10:11 PM (116.39.xxx.87)

    부자인 여자들은 이혼하지 말아야 하는거 아닌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6508 폭염으로 눈이 너무 아픈가 봐요, 저 같은 분 계신가요? 6 ///// 2013/08/17 1,203
286507 담배냄새때문에 피해?가 있는데 2 담배냄새너무.. 2013/08/17 1,340
286506 약대다니시는분들 4 하늘 2013/08/17 2,860
286505 상표명 도와주세요...^^ 레몬티 2013/08/17 553
286504 헤어진 남자가 내가 찍어준 사진을 카스에 올렸다면 33 2013/08/17 16,160
286503 강아지(요키) 배변훈련 좀 도와주세요ㅠ 6 도와주세요ㅠ.. 2013/08/17 1,667
286502 김지현과 류수영은 왜 이런(?) 영화를 찍었을까요? 5 12년전 영.. 2013/08/17 7,219
286501 목이 아플때 요가 자세 질문? 6 2013/08/17 2,658
286500 볼만한 불어 블로그 없을까요 2 프랑스 2013/08/17 1,242
286499 할아버지가 악을 쓰네요. 1 -xx- 2013/08/17 1,468
286498 도라에몽은 왜 진구 곁을지키나요? 9 첫회를 보고.. 2013/08/17 3,341
286497 쓰레기봉투에 달려드는 초파리에 락스효과있나요? 4 질문 2013/08/17 2,859
286496 기업의 이미지 포스코 코코리 2013/08/17 901
286495 스템플러로 손을 찍었는데요. 7 소름 2013/08/17 1,448
286494 홍콩 어디가면 아네스베가 있을까요?? 4 아네스베 2013/08/17 1,630
286493 vja)폭염에 2자녀 둔 33세 소방관 순직 '울음바다' 8 ,,, 2013/08/17 2,745
286492 코스트코 10 토요일 2013/08/17 3,684
286491 촛불 생중계 - 6개 인터넷방송, 8차 범국민 촛불대회 1 lowsim.. 2013/08/17 1,016
286490 유치원생 아이가 열감기인데 저녁을 안 먹어요. 어떡하죠 3 -- 2013/08/17 1,361
286489 체질적으로 소식하는분요! 2 보라 2013/08/17 1,599
286488 늘 빈접시만 오는 옆집^^;;;; 115 편하게 퍼주.. 2013/08/17 18,739
286487 어금니흔들릴때, 보존하는 법없나요 5 2013/08/17 16,392
286486 이동진씨는 진지한 편이고 김태훈씨는 유쾌해보여요^^ 4 금요일엔 수.. 2013/08/17 2,158
286485 벽난로 놓으려고 합니다. 소개 부탁드려요. 9 낮에나온반달.. 2013/08/17 2,209
286484 여성의 사회적 지위는 앞으로 더 떨어질 겁니다.. 6 .. 2013/08/17 1,7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