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월드라도 부자면 알아서 잘하네요

부자시댁 조회수 : 3,981
작성일 : 2013-06-10 18:40:07

아는 지인의 시댁이 강남에 빌딩이 한채가 있는 부자인데 매주 전화하고 매주 시댁을 방문한다네요 그래서 시댁에서 그렇

게 원해서 하는거냐고 했더니 아니라고 그냥 스스로 한거라네요 만약 시댁이 부자가 아니었다면 이렇게는 안했겠죠?

IP : 180.229.xxx.23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6.10 6:45 PM (59.152.xxx.208) - 삭제된댓글

    사람마다 다르겠죠
    단순히 돈때문이라기 보단 그쪽에서 인격적으로 그 지인분을 함부로 하지 않으니 저정도 가능한거 아닐까요?
    강남에 빌딩이 열채도 아니고 한채인데 '돈'아니면 절대 안해 할 정도로 갑부는 아니잖아요?

  • 2. 몰라서
    '13.6.10 6:46 PM (14.52.xxx.59)

    하는 사람도 있어요
    전 언니가 시집가서 그렇게 하길래 당연히 다 그러는줄 알고 저도 그랬어요
    그러다 애 둘되고 슬슬 꾀가 나서 한주 두주 빼먹었더니 애들 고모부가 그러대요
    매주 와서 얼굴 보여주면 나중에 집도 주고 차도 주고 돈도 줄텐데 왜 그러냐구요
    갑자기 세상의 이치가 보여서 한 두달 안갔습니다
    호의를 그렇게 해석하는 사람도 있더라구요
    전 진짜 몰라서 그랬어요,그때 82알았더라면 안갔을겁니다 ㅎㅎㅎ
    참고로 우리시댁 부자 ㅠ

  • 3. 전재국 인터뷰 중
    '13.6.10 6:46 PM (182.218.xxx.85)

    전재국씨 형제들과 그 아내들, 자식들 모두 매주 일요일마다 전** 집에 아침 일찍 가서 밥 먹고 같이 베드민턴도 치고 등등 하루를 같이 보내고 온다더군요. 그들끼리는 '교회 간다'고 표현한다던데...
    워낙 아버지의 카리스마(??)가 있어 그럴 수도 있겠지만 왜일까요?
    그 며느리들, 손주들, 매주 일요일마다 왜 그럴까요?
    가족애가 유독 그 가족만 돈독한 걸까요? 왜일까요?

  • 4. 부자 아니라도
    '13.6.10 6:49 PM (14.52.xxx.59)

    그러는 사람들 많아요
    제 친구들도 거의 그랬어요
    애들 유치원 정도 가니 해방되더군요
    너무 모든걸 돈하고만 결부짓지는 마세요

  • 5. ..
    '13.6.10 6:50 PM (222.107.xxx.147)

    그 분은 시집이 부자 아니었어도
    그렇게 할 수 있는 사람인지도 모르죠.
    하긴
    볼 때마다 돈 없다고 하거나
    만날 때마다 내 주머니에서 돈 나가야하는 경우라면
    시부모 아니라 누구라도 매주 보고 싶을까요?

  • 6. ㅇㅇㅇ
    '13.6.10 6:53 PM (175.223.xxx.113)

    강남에 건물 한채면 수십 수백억인데 잘해야죠 아무히 좋은 직업 전문지구할아버지도 평생 벌어 삼식억 벌기 어려운데 그정도 면 매일가서 읍조려도 엄청나게 좋은 거죠. 머리가 돌아가면 당연 가서 읖조리겠네요

  • 7. ...
    '13.6.10 6:54 PM (180.231.xxx.44)

    왜들 이러세요 물론 시댁의 경제력에 상관없이 잘 하는 사람도 있지만 시댁이 강남에 빌딩 있으면 없던 효심도 생겨나는게 당연한 사람 마음이고 욕심이죠. 강남 빌딩 한채 평생 벌어도 못사는 건데 시댁한테 잘만 보이면 내꺼 될 수 있는데 욕심 안나나요.

  • 8. ㅎㅎ
    '13.6.10 6:58 PM (39.119.xxx.150)

    전 시댁 부자 아닌데도 매주 전화 매주 방문했어요. 가까이 살기도 했고 그냥 그렇게 하는게 맞는줄 알았어요. 5년 넘어가니 이게 아닌데 생각이 들더라구요. 사정 있어서 격주로 가게되면 오랜만이네~하면서 쌩한 분위기, 항상 두손 무겁게 가는데 가끔 좀 부실하다 싶음 바로 얼굴 굳어지고.. 전 부자든 아니든 시부모님만 좋으신 분이면 매주 가는거 큰 불만없을것 같아요. 전 갈때마다 콩쥐코스프레하는줄 알았어요 ㅋ

  • 9. ㅛㅛ
    '13.6.10 6:58 PM (112.168.xxx.32)

    저 예전 알던 아줌마 시댁이 부자 였데요 신도신데 거기 토박이라 땅이 엄청 났는데 그 땅 다 보상 받았다나요 그래서 아줌마네 애들 과외비도 시댁에서 다 해주는데..아저씨가 사업하다 말아 먹은 거에요
    그래도 시댁이 워낙 부자니까 생활비며 뭐며 다 해줬나 봐요
    대신 시어머니니 기가 보통이 아니었던듯
    새벽에도 시어머니가 오라고 하면 자다 말고도 갔데요 ㅋㅋㅋㅋ

  • 10. 건물 상속
    '13.6.10 6:59 PM (14.52.xxx.59)

    온전히 받으려면 현금 십억가까이 들고 있어야 해요
    보통은 그거 팔아서 상속세 내죠 ㅎㅎ

  • 11. 당연히
    '13.6.10 8:59 PM (110.70.xxx.10)

    그렇겠죠..

  • 12. 그럼 시댁이
    '13.6.10 10:11 PM (116.39.xxx.87)

    부자인 여자들은 이혼하지 말아야 하는거 아닌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1529 항아리 크기랑 기타문의입니다. 2 2013/06/12 754
261528 아이 옷, 장난감. 기증할 보육원 알려주세요. 3 일곱살 2013/06/12 2,379
261527 운동을 열심히 했더니 가슴살이 빠지는데 막는 방법 없나요? 8 고민 2013/06/12 2,392
261526 카스를 저장할 수 있을까요? 2 기억 2013/06/12 472
261525 배타고 일본여행시 9 2013/06/12 1,455
261524 어떤게 진실일까요 16 출장후 2013/06/12 3,177
261523 새벽에 중딩끼리 택시 타기 괜찮을까요? 29 ᆞᆞ 2013/06/12 2,093
261522 6월 12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3/06/12 275
261521 [원전]원전 근처 담뱃잎 사용…'방사능 담배' 마일드세븐 3 참맛 2013/06/12 790
261520 끼어들기를 당하면 8 블박 2013/06/12 1,096
261519 아이가 교정유지장치를 집에 빼놓고 등교해버렸어요~~ 7 ㅠㅠ 2013/06/12 1,265
261518 시멘트 바르고 마루공사 얼마나 있다가 해야하나요 ㅜㅜ 6 멘붕 ㅜㅜㅜ.. 2013/06/12 5,283
261517 걱정 없는 사람은 없지요 2 82 2013/06/12 1,036
261516 노브라인 채 애 데려다 주고 왔어요 ㅠ 51 화들짝 2013/06/12 11,532
261515 6월 12일 [김창옥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3/06/12 393
261514 글 지웁니다 13 ... 2013/06/12 1,842
261513 골프 배우고 연습 사당역 근처가 더 저렴할까요? 강남역 근처보다.. 3 일어나.. 2013/06/12 1,214
261512 탱고가 배우고 싶은데요 2 여인의 향기.. 2013/06/12 869
261511 아이 학교 고민 중이예요. 양재초 우암초 비교좀 해주세요~ 5 콩콩마미 2013/06/12 1,142
261510 멸치비슷한.. 4 흐린날ㅆ 2013/06/12 1,849
261509 6월 12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3/06/12 418
261508 걸레 어디에서 빠세요? 5 살림 배우자.. 2013/06/12 2,171
261507 방송인 박지윤이 너무 좋아졌어요!! 10 동지애 2013/06/12 4,548
261506 밤2시에 아파트에서 곡소리 들려 놀라 깻어요 3 dma 2013/06/12 2,602
261505 집앞에 반찬가게를 이용하려하는데요... 5 궁금이 2013/06/12 2,131